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입 안에서 맛을 느끼는 그런 일반적인 맛이 아니라 내공있는 깊은 맛집으로는 인사동 하나로회관, 분위기 있는 격식있는 자리에 내공의 맛을 찾는다면 용수산 추천합니다. 분위기, 거리의 접근성, 음식의 창조성, 전통 방식 또는 퓨전의 정도, 식재료 등에 따라 한정식 내공은 많은 차이가 나는데 가격이라는 중요 요소까지 고려한다면 보다 중요시 하는 부분에 따라 수십군데 추천이 가능한데 일단은 두 군데 추천해봅니다.
1.용수산 추천합니다.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3439 청담점 자료인데 체인점이 몇군데 지역별로 있기에 편하며 런치 정식 아주 좋으며 룸으로 예약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인사동하나로회관: 02-732-7451
시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차장 잘되어 있으며 제가 추천맛집에 포스팅 했던 글 또한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0924
22,000원짜리 한정식에 몇 분이서 가신다면 육회 하나 정도 추가로 주문해 드셔됴 좋으며 3만원짜리도 좋습니다. 주차장도 잘되어 있으며 '맛'에 대한 내공은 남도한정식이 아니라 서울식 한정식집 중에서는 가장 잘하는 집으로 평가하는데, 단 하나의 작은 단점이 테이블 4개 정도의 중형룸만 있으며 개별룸이 없는것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서울에 살면서 강남쪽에 추천하는 한정식집만 대여섯군데 정도 되었는데 인사동하나로회관 다녀온 뒤로는 서울 통털어서 추천합니다. 강추 맛집으로 주위에 얘기했더니 무슨 지하에 있는 집이, 무슨 회관이라는 집을 맛집이라고 추천하냐며 노발대발 하던 맛집 고수분들도 한 번 가보고는 서울 한정식의 참 맛에 감탄하고 나오는 그런 식당입니다.
맛에 대해서는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 달라고 꼭 요청하세요. 고추가루 하나하나 직접 재배해서 조달하는 숨은 내공에 정말 놀라게 되는 식당으로 하나로회관 추천합니다.
밥심은국력 | 2010.10.10|
< 가재울 시골밥상 >
홍제천 옆 길가에 자리잡은 한정식집을 소개합니다. 전화 374-8592
가끔 한정식이 먹고 싶을 때 오는 단골집인데요. 만원짜리 한장으로 푸짐하게 먹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자리마다 칸막이로 되어 있어 독립성이 보장되구요.
실내분위기는 밝고 깔끔한 편이구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많은데, 주로 시골밥상이 인기가 있으며 점심에는 고등어 김치찜도 인기가 있습니다.
주요 메뉴로는 보쌈, 갈비찜, 불고기, 간장게장, 낙지볶음, 옥돔구이 등등.
숭늉과 흑임자죽이구요.
시골밥상 정식으로 1인분에 만원. 2인 이상이어야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고등어 김치찜인데, 김치가 묵은지인데다가 푹 익어서 너무 맛이 있답니다. 고등어는 조금 작은 게 흠...
보쌈. 이것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양이 좀 적죠... 그러나 맛은 있습니다.
시래기 국과 각종 나물들이 많은데, 민들레 나물, 곰치, 오가피나물 좀 특이한 나물들이 많은데, 먹어보니 곰치가
약간 비누냄새같은 고유의 향이 있을 뿐 ,( 곰치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속 리필하시더라구요.)
다른 나물들은 맛이 괜찮았습니다.
특이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어 좋은데다 맛도 거부감없이 맛있더라구요.
잡채. 부족한 건 부탁하면 리필해주십니다. 그래서 한번 더 잡채를 먹었답니다.
오가피나물.
민들레나물.
고등어 김치찜
보리밥.
시래국이 심심하면서 담백합니다.
가끔 가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늘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먼저 나오는 흑임자죽 하나 먹고 기다려야 하지만, 가격대비 푸짐하고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위기나 맛도 괜찮은 편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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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 2010.10.11원하는 지역을 정확히 모르니 제가 다녀 온 곳중 괜찮다...^^ 생각한 곳이라 답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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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가격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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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체가 한정식 전문점이라 주차걱정 없고 가격대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한정식 코스 하나하나 음식 맛이 좋아 인상깊었던 곳이네요.^^
골목을 쭉 올라가서 길을 물으세요 감사원 가는 길
길이 골목이라 어렵거든요
감사원 찾으면 산 아래쪽으로, 골목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삼청공원이 나옵니다
삼청공원을 잠깐 보시던가 아님 그냥 지나쳐서 쭉 내려와 좌회전 하시면
쭉 가다
삼청 수제비랑 솔뫼라는 식당이 보입니다
솔뫼는 한정식 제대로 맛있게 하는 집입니다
안비싸요 만원 아래 입니다
원하시는 지역을 질문에 올려주셔야 답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분당도 괜찮으시다면 <미세스김> 추천합니다.
결혼하고 신혼여행 떠나기 전에 점심식사를 한 곳이라 우리에겐 더욱 더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한 '미세스김'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어서 다시 찾았다.
이곳은 분위기가 참 독특하다.
한식집이지만 오리엔탈적인 다이닝바 분위기가 물씬 나서 연인끼리 데이트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식사 뿐 아니라 술 한 잔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
우리는 퓨전 한정식 코스 A로 주문했다.
총 12가지 요리가 나오고 가격은 25000원.
깔끔한 도자기 그릇으로 셋팅
가장 먼저 나온 영양죽
요즘은 왠만한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수프보다 이런 단호박죽이나 흑임자죽 등이 너무 맛있다.
과일 드레싱을 곁들인 양상추 샐러드
담겨져 나온 그릇이 너무 예쁘다.
@.@
단순한 샐러드도 고급 요리로 재탄생!
개인접시에 덜어서 먹기.
개인접시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곳은 아예 처음부터 개인접시를 많이 갖다 놓아준다.
왠만한 한정식집에 가도 따로 요청하지 않는 한 개인접시를 바꿔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식사하면서 지저분해지는 게 영 못마땅했는데 이곳은 센스 있다.
그리고 이곳 서비스는 정말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다.
분위기와 어울리는 깔끔한 옷차림과 진중한 말투, 뭘 물어봐도 친절하고 상냥하게 답해주는 모습도 좋고..
우리 테이블을 서빙해주신 분이 잘하시는 건지 사장님이 교육을 잘 시키신 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친절한 서비스가 이곳을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큰 요인 중 하나.
문어숙회
메뉴판에는 훈제연어가 나온다고 되어있는데 철마다 다른 것 같다.
쫄깃쫄깃 야들야들 맛있는 문어숙회.
와인소스와 방게튀김
이건 양평의 <산당>에서 본 요리와 비슷한 느낌.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통째로 튀겨낸 방게는 역시 통째로 씹어먹는데 고소하면서도 바삭하니 맛있었다.
도토리묵사발
묵사발을 원래 잘 안 먹다가 예전에 강원도 놀러가서 묵사발과 묵밥을 먹어보곤 그 이후에 좋아하게 됐다.
이곳 묵사발도 맛있었다.
묵은지와 족발
인터넷 예약하면 주는 족발인데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스파이시 치킨
이 요리 이름이 스파이시 치킨인데 치킨 양이 좀 적긴 하다.
^^;;
오이채와 양파채가 주로 있는데 시원하게 먹기 좋다.
갈비찜
저번에도 먹어봤던 갈비찜.
역시 너무 맛있당!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갈비찜.
양념이 제대로 배어져 있어서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
역시 인터넷 예약하면 주는 돼지고기 숙주볶음
동남아풍으로 요리한 건데 숙주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돼지고기가 잘 어울렸다.
매콤함은 덜하지만 얇고 바삭하니 맛있었던 김치전
낙지초무침
새콤달콤한 고추장소스에 버무린 낙지무침.
낙지를 적당히 잘 익혀서 그런지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오리훈제
기름기가 쫙 빠진 담백한 훈제오리
돼지불고기와 오리훈제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린 둘 다 오리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걸로 선택.
이걸 먹을 때쯤엔 정말 배불러서 남길 뻔 했다;
해물누룽지탕
퓨전 한정식집이라 그런지 한정식 코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해물누룽지탕도 나왔다.
튼실한 새우가 통째로 들어있고 오징어, 조개 등 해물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다.
정말 끊임없이 나오던 요리들의 향연이 끝난 후 정갈한 반찬들과 함께 식사가 나왔다.
이곳 밑반찬은 맛있기로 소문이 나서 따로 사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남기지 않도록 소량을 준다.
사진 찍은 것 말고도 더 있는데 다 못 찍었다;
백김치
대나무영양밥
밤, 은행, 콩 등이 들어있던 찰진 영양밥.
앞에 나온 수많은 요리들을 즐긴 후에 먹기엔 양도 적당하고 찰져서 더 맛있다.
후식으로 깔끔하게 담겨져 나온 약식과 수박
그리고 마무리로 얼음 동동 띄운 매실차로.
맛, 분위기, 서비스, 가격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없는 '미세스김'
분당에서 한정식 먹을 만한 곳으로 강추!
전 백운호수 자주 가는데요
거기에 가면 농군의집 괜찮아요~
마당부터 으리으리 멋지구요
반찬과 요리또한 정갈하고 맛깔스럽답니다.
토속적인 맛과 깔끔한 퓨전같은 맛이 어우러진 곳이구요
백운호수 쪽으로 저렴하고 괜찮은 한정식집이 많아서.. 가끔 어른들과 갈때 있답니다.
강남역 5번출구 근처 [노랑저고리] 추천합니다!!!
여기서 5월달에 상견례를 했었는데,
음식 구성도 넘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서빙하시는 주방장님도 넘 친절하셔서
어른들께 칭찬받았답니다.^^
홈페이지 http://www.norangjugory.co.kr/ 가시면
메뉴구성 및 가격과 분위기를 한눈에 보실 수 있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