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다이너펍>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다이너라이크가 다이너펍으로 바뀌거에요.
수제버거와 수입맥주,와인,안주류드을 팔아요.
위치는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가로수길 방향 우측 헤어갤러리 미용실 길 건너 골목 끝에 있어요.
☎02)3446-2422
*영업시간- 오후12시~오전2시
*주중 오후6시이후, 공휴일과 주말엔 오후12시 부터 발레파킹이 된다고해요.
예전 그 자리.. 그 간판에 글자만 일부 바뀌었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입구 우측에 Bar 가 생긴게 변화라면 변화.
손님구성에서 느껴지듯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펍(Pub)이라는 상호에 어울리게 3 종의 수입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운데의 것은 산 미구엘.
생맥주들의 상태는 나무랄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네스의 거품 윗쪽에 무슨 무늬 같은게 보이죠?
커피에서 자주 보이는 라떼아트스러운 작품을 선보이시더라는... 주고객층인 여성들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서비스겠죠.
기네스의 고향인 아일랜드의 상징 클로버잎을 그려 주셨는데 무려 6잎!!
크리미하며 구수한 기네스와 상큼한 에르딩거에 비해 산뜻한 산 미구엘.
필리핀의 세계적인 맥주죠. 일본의 기린맥주가 사들이려고 한다는 뉴스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칵테일인 모히또가 있다는 이야기에 얼른 주문해 봤습니다.
특히나 반가왔던 것은..
무려 라임께서 풍덩!!
제 취향에는 술을 좀 더 탔으면 하더군요. 주고객층인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약하게 타내는듯 하니 주문시 취향에 따라 배합률을 조정해 두는게 좋겠죠
파스타 튀긴 것이 맥주안주로 제공됩니다.
간단한 안주메뉴인 [체다치즈 플래터 7천원+세금별도]
역시나 맥주안주로 잘 어울리는 소시지 플래터 (1만6천원+세금별도)
자가제조라는 소시지의 맛이 좋습니다. 양도 그리 박하질 않고..
입자가 씹히며 퍽퍽하지 않은 촉촉함에 염도도 제 입에는 맞습니다. 여느 수제소시지 전문 술집들에 전혀 밀리질 않는 맛이네요.
감자도 곁들여 나옵니다.
두툼한 비프 치즈 꿰사디아 (1만4천원+세금별도)
페밀리레스토랑들의 것에 비하면 약 1.98 배 나은 맛.
특히나 자가제조 살사가 있어서 가산점 마구 들어갑니다.
사워크림 얹은 채소도 함께 나오고..
일행분이 주문한 상그리아. 앞서의 모히또 처럼 알콜함량이 낮은 편이고 과일이 다양하며 풍성히 들었습니다.
자가제조라는 피클.
식사메뉴는 예전의 [다이너라이크] 때 보다 축약된 것 같더군요. 펍이라는 개념으로의 전환을 위해 잘 나가는 대표종목으로만 정리해서인 듯.
일단, 리조또는 다 사라졌습니다.
주고객층인 여성분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파스타인 까르보나라. (1만2천원+세금별도)
맛 여전합니다.
전보다 베이컨의 크기와 함량이 준 것 같은데 원가절감차원이라기 보다는 고객 취향 때문이 아닌가 짐작을 해봤습니다.
면 삶김은 이런 류의 엽소로서는 양호한 편.
치킨 커리. (1만2천원+세금별도)
뻥튀기가 얹힌 것에서 인도나 일본 혹은 한국식이 아닌 동남아식 커리라는 것을 짐작하실 수가 있을겁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들 이런 형식을 주로 즐기죠.
큼직한 닭살과 가지를 비롯한 채소류가 들었습니다.
이 집 커리 맛있습니다. 색은 황색이지만 인도 마살라(향신료) 풍미 보다는 이태원 부다스벨리의 그린커리 처럼 레몬그라스향이 나는 동남아스러운 맛의 커리인데 제 입에는 즐겁습니다. 일행들도 좋아하더군요.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버터라이스였던 듯.
다이너라이크를 또 다른 면에서 유명케 만들고 있는 수제 햄버거도 나왔습니다. 120그램의 질 좋은 패티에 6천원 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며 조리 상태도 좋죠.
이것은 제일 고가의 종류인 자이언트 더블버거 (8천5백원+세금별도)
자이언트라는 이름에서 여느 전문점들 같은 대형 타워버거가 등장할 것이라 예상할 수도 있는데 전체 크기가 자이언트가 아닌 사용 고기의 양을 두고 붙인 이름인듯 합니다.
더블미트(120g+120g=240g)에다가 베이컨과 치즈 까지 들었고 상대적으로 채소 함량은 적은 편입니다. 미트러버들의 환영을 받을 듯.
베이컨의 조리상태는 제가 근래에 먹어 본 것들 중 제일 나았던 듯. 물론 제 취향 기준에서입니다. 베이컨도 바삭하게 혹은 말캉하게 먹기를 원하는 각자의 취향이 크게 달라지는 음식이죠.
베이컨과 이미 뿌려진 소스 등으로 인해 별도로 소스를 추가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웨지감자 기본제공. 요즈음의 수제 햄버거집들 추세가 감자튀김을 따로 주문해야 하는 형식인 점을 생각하면 반갑죠. 더군다나 웨지감자이니..
자가제조 칠리가 무료 제공되는 점도 큰 가점요인.
합 240g 더블패티의 압박감. 어지간한 고기구이집의 2인분에 육박하는 양이죠.
근래에 들어 본격적으로 불 붙기 시작한 수제 햄버거집들의 치열한 경쟁 탓에 갈수록 양질의 햄버거를 맛 볼 수 있는게 개인적으로 무지 반갑습니다.
양호한 초컬릿 케잌.(4천5백원+세금별도)
대표 디저트로 소문이 나 있는 애플파이와 아이스크림. (5천5백원+세금별도)
푸짐하죠. 서빙되는 온도에 있어서 이견이 좀 있습니다. 적당하다는 분도 계시지만 좀 낮은게 아니냐는 분도 계서서 평가가 갈리는 편.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이라는 다이너라이크의 기본컨셉은 변하질 않은 듯 하고 전체메뉴가 대폭 줄어들고 안주메뉴는 일부 보강되어 펍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더군요.
지금도 나름의 개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만 펍이라는 성격과 주고객층의 취향에 어울리는 좀 더 개성있는 메뉴들이 추가된다면 더육 호평을 받으며 안정적인 자리 굳히기에 들어 가리라 생각을 합니다.
http://kr.blog.yahoo.com/igundown/11662
← 다이너펍 홈페이지에요. 메뉴와 가격 등 더 자세한 내용참고하세요
공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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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처
- 02-3446-2422
- 교통정보
- 신사역에서 압구정 내려가는 길로 내려오다가 한블럭 왼쪽으로 들어가서 직진하다보면 왼편에 위치
- 주차시설
- 발렛주차
- 이용시간
- 12:00~02:00
- 운영요일
- 월화수목금토일
- 휴무일
- 명절휴무
- 가격
- 1만원 내외
- 무선랜
- 불가능
- 흡연가능 유무
- 불가
- 동물출입
- 불가능
- 메뉴
- 다이너펍버거(6000), 베이컨치즈버거(7000), 치킨버거(5500), 자이언트더블버거(8500), 핫도그(5500), 치킨시저샐러드(11000), 페타치즈샐러드(11000), 스테이크샐러드(12000), 치킨차우다,클램차우다(각4000), 상하이스파게티,카르보나라스파게티,치킨커리(각12000), 시푸드레드커리,토마토시푸드스파게티(각13000), 뉴욕스테이크(28000), 로스트치킨(15000), 소시지플래터(16000), 엑스칼리버베이컨(19000), 다이너펍콤보플래터(25000), 체다치즈플래터(7000), 감자모둠플래터,훈제오리스트루델(각12000), 훈제연어와오이라이타소스,비프치즈케사디아,코코넛피쉬케이크(각14000), 쿵후치킨,헌터스로스트(각15000)
- http://www.visitseoul.net/kr/article/article.do?_method=view&m=0003001001007&p=01&art_id=33065&lang=kr&tab=in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