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레스토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같이 가는 지인이 뷔페를 원하네요.
홍대점 보노보노M과 목동 토다이중에서 고민인데요. 런치를 이용할꺼구요.
둘중 어디가 좋을까요? 가격은 토다이가 삼천원정도 비싸요.
두곳 다 가본신분 계시다면 메뉴가 더 다양한곳으로 추천해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보노보노M의 경우 초밥 종류도 다양하고, 일단 다른 씨푸드뷔페에 비해 맛이 월등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신 메뉴는 그리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초밥을 좋아하신다면 보노보노M을
추천드리고요. 그냥 다양한 메뉴를 원하신다면 토다이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보노보노M은 그냥 보노보노와는 다릅니다. 강남이나 마포에 있는 보노보노를 가보시고,
보노보노와 토다이를 비교한다면 당연히 보노보노가 훨씬 낫겠지요. 하지만 보노보노M은
보노보노보다는 훨씬 저렴하면서 메뉴를 좀 줄였기 때문에 음식이 많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밥심은국력 | 2010.10.06
< 토다이 >
며칠 전에 토다이 목동점에 다녀왔습니다. 일방 통행이라 토다이 건물을 뻔히 보면서도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릅니다.
토다이 주차장 표시가 있는 곳으로 잘 들어가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음식은 메뉴가 다양한 편이며, 즉석요리도 많은 편입니다. 짜장면, 고기철판구이(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메뉴
줄이 엄청나게 길더군요. 그래서 포기...) 조개탕, 마끼, 알밥 등등.
흑임자죽입니다. 아주 부드러워요.
한식, 서양식, 중식 등등 코너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새우튀김이 바삭하며 맛은 있는데, 약간 크기가 작습니다.
조개탕. 1분 정도 기다리면 즉석에서 요리해줍니다. 뜨끈하고 국물맛이 좋습니다. 바지락과 홍합에 청양고추가 들어있습니다.
각종 초밥과 칠리새우. 마끼는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음료수는 무한리필. 음료수는 탄산음료류, 레몬에이드, 커피 등 종류대로 있습니다.
짜장면. 이것도 즉석요리입니다.
후식은 과일과 쿠기류, 조각 케익, 음료류가 있습니다. 소량씩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위치가 지하 1층에 있는데, 런치 타임인데도 불구하고 좀 어둡습니다. 일부러 어둡게 조명을 쓴 거 같은데, 젊은 층이라면
몰라도 저같은 경우는 어두워서 조금 별로였답니다.
규모는 상당히 커서 평일 같은 경우는 예약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 간 거리도 넓어서 아주 만
족입니다.
평일에 런치 가격은 2만원대인데, 가격 대비 이만하면 괜찮은 거 같습니다. 요즘 부페가격이 호텔을 제외하면 거의가 2만원대
라고 봤을 때 음식의 맛이나 질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낮엔 대게가 안나와서 그게 좀 흠입니다. 그래서 가
격이 조금 싸지만...
대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녁에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팁 : 저는 홍대 보노보노도 가보고 목동 토다이도 가봤는데, 규모나 음식 종류는 토다이가 낫습니다.
토다이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음식도 더 많구요.
전 보노보노가 더 좋아요~
둘다 이용해봤는데.. 토다이는 종류는 많지만.. 맛이 보노보노가 훨씬 낫습니다.
가짓수는 좀 적지만 보노보노가 질적으로 더 나은것 같아요
강남보노보노를 이용해서 목동은 어떨지 잘은 모르겠지만..
맛이 같다면.. 전 보노보노 이용할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보노보노가 더 맘에드는군요.
토다이가 보노보노보다 훨씬 화려하지만
음식맛은 보노보노가 더 깔끔한것 같네요.
다양성으로 따지면 토다이가 더 다양한것 같고요.
맛으로 치면 보노보노가 더 나은것 같고요...
물론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