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사 >

 

시댁 식구랑 집안 행사가 있어서 낮에 잠깐 모임이 있었습니다. 큰 시누이께서 추천한

 

장소로 직접 먹어본 결과 회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알지 못하는 제가 보기에도 회가 꽤 두툼하고 신선했습니다.

 

 

위치는 은평구에 있는 곳으로 연신내 전절역 (3번, 6호선) 6번 출구로 나와서 200m

 

에 있습니다. 전화 352-9333

 

 

여느 일식집처럼 각 룸으로 되어 있구요.

 

 

저희가 먹은 건 낮에 해당하는 일품 정식으로 1인당 2만 5천원입니다.

 

 

매화무늬 물잔이 예뻐서 한 컷! 요즘 일본스런 그릇에 자꾸 눈이 가고 있습니다.

 

 

벽지 자체에 꽃이 그려져 있어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회무침. 새콤달콤하며 김과 각종 야채가 어울려져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옥수수치즈구이. 치즈가 늘어나는 맛에 정말 고소합니다.

 

 

여름철에 더욱 어울리는 메밀국수입니다. 와사비를 넣어 먹으면 국물과 조화를 이뤄

 

더욱 맛있는 듯합니다.

 

 

회모듬.  이 집 회모듬 정말 강추입니다. 다른 집보다 회가 정말 두툼하고 길이도 길게

 

썰어 한마디로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회만 따로 주문해서 먹어보질 않아봤지만, 정식에

 

딸려나오는 회치고는 정말 푸짐합니다.

 

 

두툼한 살이 보이시지요?

 

 

꿈틀꿈틀 살아있는 낙지! 참기름 향과 통깨가 뿌려져 정말 고소하고 쫄깃합니다.

 

 

멍게, 생새우, 문어 등도 나오구요.

 

 

나무틀에 들어있는 것이 성게알, 일본말로 우니가 더 유명하다죠?

 

제주도에서는 성게알을 넣은 국도 있던데, 저는 이렇게는 처음봅니다.

 

한마디로 고급 식재료지요.

 

 

무를 곱게 채썰어 회가 얹어지구요. 흔히 천사채를 많이 쓰는데 정성스럽게 무채가

 

나옵니다.

 

 

바삭한 튀김. 고구마, 새우가 나왔습니다. 일식 정식에 빠질 수 없는 메뉴이지요.

 

 

노릇하고 바삭한 생선 껍질을 자세히 찍었습니다.

 

꽁치와 시사모인데, 시사모는 몸 전체가 알이 꽉찬 생선입니다.

 

일식집에서 나오는 생선은 어쩌면 그리도 바삭하고 맛나게 구워지는지 비법을 알고 싶을

 

정도입니다.

 

 

 

 

날치알과 김가루가 듬뿍 든 알밥...

 

 

톡톡 터지는 알밥의 식감이 입안으로 퍼지고...

 

 

탕종류도 푸짐하게 맑은탕 (지리) 과 매운탕 두 가지가 나왔는데, 매운탕을 더 좋아하는

 

제가 이 집에서는 이 맑은탕이 어찌나 맛있던지 매운탕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매운탕은 어느 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커피는 셀프.

 

 

전체적으로 다른 일식집보다 회모듬이 푸짐하고 신선하며, 성게알 같은 고급 식재료도 나오는 등

 

정식세트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집입니다.

 

 

분위기는 일반 실비집이지만 좀 규모가 있고 큰 씨월드 추천합니다.성균관대학교 정문 바로앞에 있으며 일반 횟집이지만 가격이 정말 싸며 요즘 제철인 전어구이, 전어 회 등 15,000원에 8~10마리 정도 나오고 일반 회 또한 3-4만원 정도의 금액에 4명 정도 인원으로 좋은데 일반 단품 메뉴들 또한 1만원대 정도에 정말 다양하게 먹을 수 있기에 좋은 거 같아요.

 

* 씨월드: 02-765-4414 성대 정문에서 바로 보입니다. (15미터 거리)

 

 

마리스코

(

 

전화번호 : 02-3675-9990

 

가족들과 다 같이 같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메뉴 점심 1만8,000원, 저녁과 주말은 2만3,000원. 각종 청량음료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커피까지 무료로 함께 제공됩니다.

찾아가는 길 :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혜화로터리 방향 50m 대학로변 뉴시티빌딩(1층에 피자헛) 지하1층 n21236 네이트지식회원부분참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