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어머니께서 길동근처에서 교회에서 공부를 해서 근처에 늦게까지 하는 저렴한 음식점를 알고 싶어요...............
가격과 위치를 가르쳐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길동에서는 24시간 오픈 영업하는 동래복집 추천합니다.
어머님 모시는 자리이기에 몇 천원짜리 백반 보다는 9천원에 공기밥 하나 1만원..복껍데기 무한리필 등의 맛집으로 가장 확실할 거 같습니다.
* 동래복집: 02-488-3708
뭔가 간단하지만 뜨끈하면서 몸에 좋은 것을 먹기에는 복국이 제격이죠!!
은복매운탕과 지리모두 7천원. 맨아래 '공기밥별도'라는 문구는 더욱 유심히 봐야합니다^^(은복은 다른 복과는 달리 살에 핵산이 부족하기에 단 맛이 덜하고 국물로 우려내어도 크게 맛이 진하지 않기에 가장 저렴한 복어 종류중에 하나입니다) 점심에는 이 가격. 저녁때는 9천원입니다.
메뉴판 가격 좋지요? 메뉴판 아래 이 메뉴판에서 보여지는 가격에서 더욱 할인한다는 글을 더욱 잘 봐야합니다. 이번에는 간단한 식사로 들렀기에 다음에는 반드시 동래복정식으로 들러 볼 생각입니다
맛깔스러운 반찬과 더불어 함께 등장하는 음식은...
복껍데기무침입니다~~
쫄깃쫄깃 새콤새콤..오믈오믈 미나리의 봄냄새와 함께 씹다보면 어느덧 밥 한그릇이 뚝딱입니다~
복지리 도착!!
미나리와 각종 야채가 푸짐하네요~~
숨어있는 복어살 또한 뒤적거려 보고..
일반 참복, 황복, 까치복 보다 살의 단맛이 덜하기에 국물이 그렇게까지 시원하지 않기에 미나리를 추가로 요청해서 더 끊였더니 맛있습니다~~
뼈에 붙어있는 살을 열심히 갈비살 발라먹듯이 깔끔히 비우고
복껍데기 무한리필!! 간단한 식사로 들어갔다가 요놈의 복껍데기 무침 때문에 공기밥만 두그릇...
각종 신원미상(?)의 싸인이 즐비한 벽면..(어디 TV에 나왔다던가 이런 싸인들 잔뜩 있는 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맛으로 승부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