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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정말 좋잖아요 가정에 달도 다가오..

별닮은짱짱 | 2010.04.12 | 과일상자 :0box | 답변:5 | 조회:4012

요즘 날씨가 정말 좋잖아요 가정에 달도 다가오고 말이죠~언니네랑 같이 엄마모시고 어디든 가고 싶은데용~혹시 수도권 서울경기방면에 정말 괜찮은 가든있을까요?사진찍기도 좋고 몸보신 하기도 좋고 경치도 좋은....찾기 애매한 곳은 조금 곤란하고...퍼스트니믈 도와주세욧~~~ 전 백숙이나 그런거 좋고 한정식도 괜찮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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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요즘 날씨가 정말 좋잖아요 가정에 달도 다가오..

밥심은국력 | 2010.04.13

질문자 인사

감사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보는순간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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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가지 반찬에 7000원짜리 한정식 전주 밥상 >

경기도 퇴촌에 있는 전주밥상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다녀왔는데, 사진 정리를 못해 이제야 올립니다. 이 집 대표메뉴가

26가지 반찬에 7000원이기 때문에 7000원이라는 깃발이 달려있는 것입니다.

넓고 분위기가 좋은데다 가격도 싸서 주말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기본 30분이랍니다.

주변 정리가 깔끔한데다가 전원풍의 분위기가 예쁩니다.

저는 멀리서 마음먹고 찾아갔기에 12000원짜리 전주 정식을 먹었습니다.

전채로 먼저 나온 음식인데, 특히 도토리국수인가(?) 가쓰오국물에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반찬이 짜지 않고 심심해서 아주 담백한 게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도 국물이 진한 게 맛있고, 비지찌개도 괜찮습니다.

황태찜인데, 먹을수록 칼칼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이게 되게 맛있었습니다. 양념맛이 환상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돌솥밥.

뜨거운 물 부어 먹는 누룽지.

금방 만들어 온 뜨끈한 잡채라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곳은 2층인데, 안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기다리거나 쉴 수 있는 쉼터입니다. 책도 읽을 수 있고 차도 마실 수 있고,

아이들은 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카운터 앞에서 파는 누룽지.

각종 나물들도 판매하는 것들이랍니다.

두부과자, 누룽지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가격, 맛에서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실내나

야외 어디나 많고 공기도 좋아서 참 좋은 곳입니다.

위치는 퇴촌 스파그린랜드만 찾으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소:경기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242-1

전화 031-767-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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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요즘 날씨가 정말 좋잖아요 가정에 달도 다가오..

마른왕눈이 | 2010.04.14

[반구정 나루터집] 강추요 당연히 몸에 좋은건 장어니까.... 아시져? 매기매운탕도 넘 맛나고... 장소는 뭐 너무너무 커다래서 고궁 온 느낌 나구요 일산 지나 파주 쪽입니다. 임진강 장어라나요? 장어 크기가 장난아닙니다 얄팍한 서울 장어집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멀리 가니까 야외나간 기분은 당근 나구요 홈피도 있으니 가보시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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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오스틴03 | 2010.04.13

드라이브겸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남한산성 (멀게 느껴지지만 멀지 않습니다) 올라가서 '백제장'과 백운호수 (강남에서 20분거리인데 꼭 다녀오세요)에서 양지가든 추천합니다.

* 백제장: 031-743-4296 (경기도 광주시 종부면 589)

남한산성 올라가서 대형 공영 주차장에서 40미터 정도 조금만 올라가면 되는데 자체 주차장도 잘 되어 있으며 질문 내용중에 사진찍기 좋은 한식 가든이 너무도 정겹게 잘 되어있으며 산채정식 16,000원 (아이들 요금은 8천원짜리가 따로 있습니다)인데 식자재 거의 모두 만들어서 사용하는 (심지어는 조기, 굴비 모두 직접 다듬고 말려서 사용) 내공있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 양지가든: 031-426-3989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266번지)
백운호수 입구에서 길이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오른쪽으로 가서 (왼쪽으로 가더라도 호수 4km정도 비잉 둘러서 한바퀴 돌게 잘 되어 있어요) 수타짜장면집 간판 보이면 여기 끼고 바로 우회전하면 앞쪽에 보입니다.

장소는 가든이라해도 좀 허접하지만 여기서 사진이 아니라 바로 앞에 백운호수의 절경이 최고...식사하시고 주차 거기 그냥 해 놓고 호수까지 50미터 정도 걸어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나루터가 있는데 보트 타기도 좋고 까페에서 차 한잔 하기도 너무 좋습니다.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4000 (양지가든 제 추전글입니다)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4066 (허브하임까페 제 추천글입니다)

양지가든 장소는 좀 허접하지만 생오리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냉장도 아니고 당일 도축해서 가져와 굽는 맛은 다른지역의 맛과는 전혀 다른 맛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