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하면 본죽인데요.  본죽 맛은 사실 체인이라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제가 주로 가는 곳은 목동에서 가까운 본죽이에요.

여기서 저는 주로 야채나 새우죽을 먹어요.  다른 것들은 느끼함을 더해서 죽 먹는 의미가 좀 감소하기도 해서요.

술 마신 다음날에 죽 한그릇 따뜻하게 먹는 것은 다른 어디에도 비할 바가 없네요. ^^

맛난 죽 많이 드세요

<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이 집은 원래 찻집으로 시작했다가 단팥죽이 더 유명해진 집이기도 합니다.

늘 이 집 상호를 보면서 첫째로 잘하는 집은 어디일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1976년에 문을 열어 규모가 작은대로 그대로 하는 이유는 규모를 크게 하면

본래의 모습과 맛을 잃어버릴까 하는 노파심 때문이랍니다. 얼마 전 간판이

예쁘게 바뀌었더군요.

단팥죽은 아주 달지도 않으면서 단맛이 나며 떡, 은행, 밤, 통팥 등이 고명으로 많이 들어

있어 식감이 좋으며 주인장이 매일 시장에 나가셔서 국내산 팥을  직접 고르신

다고 하네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으며, 얼마 전 타계하신 법정 스님이 마지막 드셨던

음식도 이 단팥죽 한 그릇이었답니다. 주인장도 다른 스님이 오셔서 아픈 스님이 드신다고만

해서 법정스님인 걸 나중에야 아셨다는군요.

위치는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와서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 길로 올라오면 길가에 있습니다.

전화 734-5302

죽 전문체인으로 하면 본죽이 최고지요

산송이죽 1/3 할인판매행사 하길래 포장해서...ㅎㅎ

삼계죽

참치야채죽

죽을 좋아하는 편이라 속이 불편할 때,급하게 야근할 때 저녁먹고 바로 일해야 할 경우 종종 주문해 먹습니다

전국체인이라 본죽으로 검색하시면 가까운 매장 찾아 보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마포구 합정역 6번출구로 나와 제일은행방향으로 길따라 140m 정도 걷다 보면 길가에맛죽이라는 죽전문점이 있는데

이곳 죽 아주 맛나게 먹어서 합정동에 있을 때 자주 시켜 먹던 집입니다 굴죽 아주 맛나에 먹었구요

체인인지 아닌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체인점으로 하는데 만 가봤는데요.

본죽, 죽이야기, 현죽

개인적으로 본죽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친정 아버지 틀니치료 받으시느라 거의 2달을 죽집을 돌아 다녔었거든요...

본죽이라도 체인점마다 다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본죽이 같은 메뉴로 비교할 때 재료나 맛이 더 나은 것  같았어요...

전문적이 죽집 찾아봐도 없습니다..................본죽이 질리시면 우정죽도 좋을 것같아요..... 이것도 체인점이지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평판이 좋은 것같습니다..........................................................

서울에서 둘째로 잘 하는 집’(02-734-5302)에 가면 그 이름도 정겨운 ‘단팥죽’을 먹을 수 있다. 어느 새 추억의 별

미로 자리잡은 단팥죽은 소금을 약간 첨가해 단맛이 더욱 살아난다. 단팥죽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이 집의 메인 메뉴

는 쌍화탕 녹각대보탕 등의 전통한방차다.

저희 부모님들하고 가서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더군요!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