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에 옛날자장?이었던거 같은데 기사식당요 자장면집
텔레비젼에도 많이 나온그집~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한번 가봤는데
오래되서 생각이 안나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종암동에서 제기동으로 이사갔어요~~그래봤자 신호등하나 건너는 집~
아래근을 퍼온글입니다. 이집 정말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저는 우동 제일 좋아해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그 옛날의 즉석짜장’(02-919-9804)도 그런 집 중 하나다.
메뉴는 자장면 우동 잔치국수(이상 3000원), 비빔국수 설렁탕(3500원), 사골김치만두국 콩국수(이상 4000원) 등 한(국수·만두국·설렁탕) 중(자장면) 일(우동)을 망라한다.
메뉴판만 보고 전문점도 많은데 이것저것 다 파는 집이라고 무시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맛을 의심하는 사람은 굳이 이 집에 갈 필요가 없다. 그런 손님을 받지 않아도 늘 인산인해다. 값이 싼 것은 기본이고 맛까지 일품이라 점심부터 저녁까지 손님들로 북적댄다.
자장면은 씹는 맛도 탁월한 면발에 잘 볶은 자장이 더해진 데다 양까지 푸짐해 유명 중국집 자장면을 능가한다. 콩국수는 질 좋은 콩을 정성껏 간 뒤 잘 걸러냈다는 것이 느껴질 만큼 진하고 감칠맛 난다. 콩국물을 아낌없이 주므로 국물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종암동에서 거리가 있지만 숙대에 맛있는 옛날 자장면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숙대뒷편에서 마포로 가려면 숙대 정문을 지나 오르막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효창구장을 끼고 도는 일방통행로를 내려가야 합니다. 그 일방통행 내리막길 중간(약 300m 내려간 지점) 쯤의 왼쪽에 대한 노인회 건물이 있는데, 식당은 그 맞은 편에 있읍니다. "신성각"이라 하지요.
주택가 차고를 세내어 하는 아주 작은 (테이블 4개)의 중국집입니다. 주인아저씨(주방장)와 아주머니 (그 이외 모든 업무 담당)만 단촐하게 있는 작은 식당이어서 이런 회원추천난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실 것 같읍니다만, 노력해서 찾아가 보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우선 모든 국수를 보는 앞에서 수타로 만들어 면발이 아주 좋습니다. 아주 어릴적 먹었던 달지 않은 짜장 맛 그대로를 만들어 줍니다. 주인 손맛이 좋아서 그런지 짬뽕맛도 아주 일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제 집은 종로구입니다만, 일요일이면 아주 자주 두말없이 식구들 함께 일부러 이집에 가서 짜장/짬뽕으로 회식하는게 한 일년 되었네요. 소문듣고 저같이 찾아 오는 사람이 많아보이 데요. 조만간 유명세를 타고 커질것 같은 좋은 느낌을 갖고 있읍니다.
중식집자장면, 짬뽕
숙대뒷편 삼거리 우회전해서 효창구장 내리막길
02-716-1210
음식가격도 무지 저렴합니다.
자장면 2500원
짬뽕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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