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근처에 한정식집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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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고대 앞에 모심이라는 한정식집이 평가가 좋네요.
찾아가는 길은 안암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개운사 방향으로 100m 올라오시면, 좌측에 중앙학원이 나옵니다. 중앙학원
지나서 좌측을 보시면 모심이 있어요.
홈페이지 http://www.mosimfood.com 구요,
가격대는
안암역에서 두정거장 정도 더 가서 돌곶이 역에 위치한 '이웃사촌'을 추천합니다.
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H118918
추천글 리스트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제가 쓴 것도 있으니 살짝 같이 올려드립니다.ㅋ
참고로, 지금은 1만원 짜리 메뉴가 \12,000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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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정식집은 특별한 날이나 단체 모임 있을 때 갑니다만...
아무래도 높은 가격대가 가장 큰 문제겠죠^^;
얼마전 친구와 점심시간에 갈만한 한정식 찾다가 평일 1만원 정식코스가 있길래 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사진 퀄리티가 좀 떨어지지만 정말 제대로 나왔습니다.
절대 1만원짜리 메뉴가 아니에요ㅋ
입구에 들어서면 붙어있는 액자입니다. 서울시에서 주는건가보네요.
가장 맨처음 나온 메밀총떡과 브로콜리. 몇개 먹은다음에 찍어서 굉장히 볼품없게 나왔네요 ㅋ
이것도 원래 두개 나오는게 아닌데 먼저 먹어버리는 바람에 두개밖에 안남았네요. 무쌈입니다.
이건 버섯냉채던가.. 정확히는 가물가물하네요. 고기도 약간 있었고. 맛있게 먹었던 것 중에 하나네요.
샐러드. 사진 중에 젤 크게 나왔네요. 다행히 지금부터는 먹기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놔서 다행입니다.ㅋㅋ
수수전입니다. 이건 맛있어서 이모께 부탁해서 한번 더 얻어먹었지요. 이모와 친해지는게 최고죠 ㅋ
이건 불고기겠죠? -_-; 따뜻하게 먹으라는 배려인지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서 먹었습니다.
각종 찬 및 된장찌개는 요렇게 깨끗하게 주시더군요. 역시나 이름난 한정식집 답게 깔끔했습니다.
간장게장도 있고, 각종 나물류도 보이고...
저 위쪽에 돌솥밥의 흔적이 보이는군요.
이건 들깨탕. 식기전에 빨리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빠르게 먹었습니다.
고소한게 참 맛있더라구요.
저희가 먹었던게 바로 이 메뉴입니다.
배너를 따로 만들어놓으셨던걸로 봐서 밀고 있는 메뉴인가 보네요.
핸드폰 카메라라 사진이 별로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는 않는데, 보기보다 굉장히 괜찮구요.
일단 만원으로 이정도 음식 맛볼 수 있는데 정말 구하기 어려운데
정말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비싼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날씨가 미치게 덥네요. 메뉴판 회원님들도 막판 더위에 아프지 마시고 다들 건강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