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에 맛집좀 알려주세요...그리고 주차 가능한곳이면 좋겠는데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이색맛집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그 안에 들어가시면, 앞에 보이는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페르시안궁전"이라는카레전문점이 있는데
캐나다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레 전문점입니다. 카레가 아주 일품이죠..
상당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대명거리, 대학로 쪽으로 오다보면 오른편이 보이는..
"맛나오뎅" "맛나 떡볶이?" 하여튼.. 맛나.. 라는 상호명 -_-);
학교 가본지가 오래되서..;;;
하여튼 거기 떡볶이 열라 맛있구요....
(HOT 사진 붙어있으니 쉽게 알 수 있을듯 -_-);
그리고.. 맛있는 계란찜에 곡주 한잔..
대명거리쪽으로 가다보면...
버거킹 나오죠? 버거킹 건너편으로 건넌다음에...
그 앞에 보이는 패미리 마트.. 바로 왼쪽 골목으로 쭈우우우욱 가다보면
"씨알"이라는 주점이 있습니다. 계란찜이 무지 맛있구요.. "씨알특주"라는 게 있는데... 그냥.. "흑주" 랑 비슷한 맛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대학로쪽이 먹을게 많죠..
실제로 성대생들은 대학로쪽에는 그렇게 많이 가는 편은 아니지만..
우선 대학로쪽에서
혜화역 3번 출구에서 서울대 병원 쪽으로 좀더 가다보면,
"이막장" 이라는 설렁탕 집이 있습니다. (설렁탕 지대로 맛있음)
가격은 한그릇 6천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으려나...
아참.. 얼마전에 학교 갈일이 있어서 가서 본건데.. 새로 생겼나보더군요..
생긴지는 꽤 됐을테지만, 제가 학교 다닐적엔 못보던 술집이 생겼던데
분위기도 좋고, 아주 괜찮더라구요..
상호명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그.. 명륜동 동사무소 쪽.. 학교 바로옆..
그쪽 골목에 들어가면..
무슨 당구장이랑, 털보네 닭갈비라고 1층에 있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있는 술집입니다.
안주가 아주 싸고 푸짐합니다.
어떻게 써놓고보니.. 맛집보다는 술집이 더 많네요
1. 국물로 특이한 맛집: 시원한 국물의 해탕, 칼칼한 국물의 홍탕, 부드러운 맛의 백탕 등 3가지 다르게 끊이는 육수 국물을 선택할 수 있기에 어바웃샤브를 꼽아 보았습니다.
* 어바웃샤브: 02-747-7730
2. 가격으로 특이한 이색집: 만두 한 판에 1,000원
즉석 생만두 한 판에 1천원으로 2평짜리 작은 가게에서 엄청나게 파는 집인데 혜화역4번출구에서 성균관대학교 방향으로 직진, 신호등 건너자마자 SK텔레콤 대리점이 있는데 바로 굴요리집 옆집입니다. 011-227-5547
3. 맛으로 특이한 이색집: 이란 음식점으로 매운맛을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정도까지 등급에 따라 맛 볼수 있기에 꼽아 보았습니다.
* 페르시안궁전: 02-763-6050
성균관대학교 정문에서 살짝 골목 안쪽인데 바로 보이기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8천원~1만원 정도의 메뉴 가격에 카레가 특화되어 있는데 매운맛의 정도는 상상불허로 선택가능. 싸이트는 www.persianpalace.com 입니다.
4. 스타 맛집: 아이리스에서 카메오로 출연해서 이병헌과 언쟁을 벌였던 방길승씨와 탈렌트 박리디아씨가 최근에 오픈한 '산타파파 & 맘마' 추천합니다. 테이블 두개에 의자 몇개가 전부인 정말 작은 장소로 간단한 사케와 와인 몇가지 파는 집이지만 강추 메뉴는 오뎅탕입니다. 모듬치즈도 블루치즈까지 나오기에 훌륭했지만 사케 한잔과 함께하는 화학조미료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 우려내어 만드는 오뎅탕의 맛은 가히 서울시내 주점 중에서 최고라 생각될 정도로 강추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정문을 등 뒤에 두고 오른쪽으로 40미터 정도 내려오면 SK대리점끼고 우회전해서 바로 왼쪽입니다. 주인장 두명 모두 지인들 위주로만 예약에 맞추어 영업하기에 핸드폰 번호밖에 없는데 가신다면 쪽지주세요.
(오뎅탕은 서울시내에서 가장 훌륭...강추메뉴입니다)
밥심은국력 | 2010.03.01
오랜 만에 찾아갔더니 간판이 새롭게 바뀌었네요. 그동안 매스컴을 많이 탄 집이기도 하지만 , 그만큼 맛도 좋습니다.
단 가격은 조금 비싼 게 흠입니다. 구 부산오뎅집입니다.
작고 아담한 분식집인데, 스타 분식집 1위인 만큼 연예인 싸인이 많이 있구요. 특히 연극인들 싸인이 많은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밥이 가장 맛있구요. 크기도 굵어서 한 줄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한 줄에 2500원이구요. 떡볶이도 매콤한 게 맛이 있습니다. ㅣ인분에 2500원입니다.
간장은 오뎅 찍어 먹는 것이구요. 무엇보다 오뎅 국물이 아주 맛이 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24시간이기도 하지만, 언제 어느
시간을 가더라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학로에는 숨은 맛집들이 꽤 있어서...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우선 부산오뎅집이 첫손에 꼽혀야겠지요...
성대 정문으로 가는 골목의 왼쪽에 있구요, 원래는 오락실 옆, 코너에 있었는데, 그 옆집과 가게를 바꿨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둥그렇게 모여 오뎅을 먹고 있는 곳이 거기랍니다.
오뎅도 죽이지만, 떡볶이는 정말 제가 먹어본 중에 최고랍니다.
술 마시면 꼭 찾아가는 곳인 돼지곱창집...
(부산오뎅집 뒤쪽 골목엔 호프집들이 즐비하지만, 너무 시끄러워 잘 안가요.)
성대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 샛길로 가면 노인정이 하나 나오는데, 대각선으로 반지하의 허름한 돼지 곱창집이 있답니다.
문은 5시 이후에 열구요, 평일엔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만, 일요일은 좀 일찍 문을 닫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연탄위에 돼지곱창 올려두고 마시는 소주맛이 죽여주죠...
돼지곱창이 대중적이지 않은데다가 의외로 잘 안 알려져서 사람은 많이 없지만요.
인천 사는 친구가 한번 먹어보더니 또 가자고 졸라대는 곳이랍니다.
오박사네 돈가스
기사식당이구요, 후문쪽 구민체육관 뒤로 올라가는 언덕의 경신고등학교 지나 있습니다. 대학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도 되구요...워낙 경사가 좀 있어서...
양은 정말 푸짐 그 자체죠...
신칼국수
대학로에 있는 집이지만, 이 집 김치맛이 정말 칼칼하거든요...
꼭 찾아가 보세요...
포호아 골목에서 계속 안 쪽으로 들어가면 언덕진 쪽으로 "매울 신"자가 크게 써있는 칼국수 집이 보인답니다.
만두는 그냥 그렇고, 보쌈이랑 김치는 환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