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일단 투썸플레이스 추천해드리고싶어요.

다른점은 어떨지 모르지만.. 일산 웨스턴돔점에 가봤는데요..

찐하진 않지만.. 향도 좋고.. 쓴맛보다는 고소한맛이 느껴지는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른커피전문점들 중 단연 최고였답니다.

그외에 홍대나 삼청동 카페에 핸드드립해주는데들이 있어요.

그런데서 마시면 향도 정말 좋더라고요~ ㅎㅎㅎㅎ

아! 인사동의 아름다운차박물관..

여기도 향긋하니 맛있었답니다~~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추천합니다. 원래 이름은 허형만의 커피볶는 집 이었던가 그렇죠. 상당히 오래된 커피전문점이구요, 우리나라에서 3대에 드는 커피 명인인 허형만 씨가 운영하는 곳이니만큼 원두의 질이나 볶은 정도, 맛과 향 모두 절대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 외에 고려대학교 정경대 후문 쪽에 또다른 커피 명인이 경영하시는 커피전문점이 하나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강원도에 본점이 있고 거기에 지점이 있는 곳인데...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것이기에 진짜 향과 맛이 좋다는 질문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향이 깊으면 원액일수록 더 깊은 향이 나고, 맛이 좋다면 커피의 단맛, 쓴맛, 신맛, 떫은맛, 짠맛 등에서 어떤 맛을 더 추구하시는지요? 커피는 이 향과 맛들이 복합적일때 가장 맛이있으며 한국사람들이 '맛'자체를 추구한다면 아직도 달달한 맛을 많이 찾지만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신다면 일단 크리머가 많이 생성되는 커피로 찾아보세요.

아메리카노 자동기계에서의 원리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기계에서 뜨거운 물을 중간중간 섞어 줘서 원액을 중탕시키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온도에서 제대로 추출해 내는 아메리카노 또한 크림이 확실히 많이 생성되어 깊고 부드러운 맛을 함께 선사하는데 정말 커피를 사랑하신다면 분위기 보다는 맛으로 찾아가보세요. '엘까페딸' 추천합니다.

* 엘까페딸: 02-538-7753
국내 대기업 이외에 원두 수입의 최고봉. 절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한국에서 가장 대부격의 까페입니다. 워낙 국내 굴지의 업체쪽으로 수입대행하고 큰 비지니스만을 추구하기때문에 절대 앞에 나서는 일이 없지만 유기농 커피, 남미 유기농 원당, 갓 로스팅한 최상의 맛 등으로 한 번 꼭 방문해보세요. 사모님 또한 콜롬비아 현지인으로 (마르셀라) 매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압구정동에서 유명한 더크랩하우스 근처입니다. 아니면 드립커피쪽으로 눈여겨보세요. 드립커피는 일본 스트일로 일반드립 말고 고베스타일의 냉드립에 빠져들면 이 또한 최고의 기쁨입니다. 추가설명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는 엔젤리너스가 가장 맛있던데요?

요즘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커피마다 맛있는 곳이 다르지만

아메리카노는 엔젤리너스 추천드려요 ^^

달콤한 커피는 커피빈이 맛있구요.. 휘핑크림이라던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