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차타고 가다가 녹사평근처에서 봤다고 들었는데,
맛은 어떤지? 가격은? 혹시 가보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멕시코음식전문점 온 더 보더 (ON THE BORDER) 를 소개해 드릴께요
매장자체가 멕시코분위가 느껴지는곳 이기도하고 음식도 치킨부리또 퀘사디아 타코 등
웬만한 멕시코 음식은 다 맛보 실수 있어요
다만 음식이 좀 짜다고 느낄 수는 있어요..
아웃백가면 부쉬맨 브레드 나오듯이 나초가 무한리필되어서 나초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ㅎ
제가 가본곳은 코엑스에 있는 매장이었지만..
다른 곳에도 온더보더가 두군데 더 있다네요
강남구 삼성동 159-6 한국 도심공항 B1-L7호
02-565-0682
약도는 온더보더홈에서 펌..
신촌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도 온더보더가 있다네요
녹사평근처에 있는곳은 타코 칠리칠리라고 타코나 퀘사디아가 유명하다는 집을 아마도
알고싶어하시는것 같아서..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남산 3호터널방향으로 올라가면 있답니다
맛도 괜찮다는평이네요
온더보더는 미국식 멕시코음식이라는 반면 타코칠리칠리가 더 멕시코 정통음식답다고 하네요
한국에 들어왔던 멕시코식당 1세대들이 다 망하고 나갔는데 그 이유는 현지화 전략에 실패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멕시코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를 넘기에 타코벨처럼 멕시코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려도 성황이지만 한국에서는 그 본연의 입맛보다는 보다 서구 입맛에 맞춘 온더보더 추천합니다.
저도 미국에 살면서 멕시코음식을 많이 즐겼지만 한국에 와서 온더보더 요리를 먹어보고는 멕시코 전통음식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이 아니라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구 입맛에 맞춰져 있기에 오히려 한국 사람들의 취향에 더 맞는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람 입맛이 다르기에 녹사평역쪽에 타코칠리도 좋지만 온더보더 신촌점 또한 추천합니다.
* 온더보더 신촌점: 02-324-0682
신촌역 4번출구에서 이대역쪽으로 걷다가 YBM건물 2층입니다. www.ontheborder.co.kr 매달 한번씩하는 마가리타 행사는 강추입니다.
지식추천지식노트 내용
정통 멕시코식으로 만든 타코
- ‘칠리칠리(Chili Chili)’는 제대로 된 멕시코 대표 요리, 타코를 파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손바닥만한 밀전병에 맵디매운 할라페뇨 고추, 아삭한 양상추, 검은 올리브, 생크림, 싱싱한 토마토, 다진 쇠고기 또는 닭고기를 넣어 도르륵 말은 ‘타코’(3000원)가 가장 많이 나간다.
하지만 이 집 종업원들은 “멕시코에서 진짜 즐겨 먹는 건 ‘타코 알 파스토르’(taco al pastor·2500원)”라고 한다. 밀가루가 아닌 옥수수가루로 만든 노릇한 전병에 고기와 할라페뇨, 코리앤더만을 넣었다. 단순하기에 더 또렷하게 부각되는 재료 각각의 풍미를, 텁텁한 듯 구수한 옥수수 전병이 든든하게 받쳐준다. 멕시코식 고추장 ‘살사’를 뿌리면 강렬한 매운 맛이 입안을 불태운다.
코리앤더는 중국·태국음식에서 ‘향채’ 혹은 ‘고수’라 불리는 풀인데, 그 독특한 냄새가 싫다면 미리 빼달라고 말하면 된다. 오전 11시에 열어 오후 10시 닫는다. 설·추석처럼 큰 명절에만 쉰다. (02)797-7219
네이트 지식회원 부분참고글
이태원 '썬더버거' 옆에 있는 타코집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작년에 가봤어요~^^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찾아보니 '타코 칠리칠리'가 맞는 것 같네요.
일단 닭고기와 소고기 중 고기를 고른 후에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화히타 등을 선택하는데
저흰 그 때 타코 하나 부리또 하나를 먹었답니다.
부리또 먹다가 배터지는 줄 알았다는..;; 양이 나름 푸짐하더라구요.
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000~7000원 사이입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서 먹었던 것 같은데 허름해요~ 친절한 서비스 이런 건 없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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