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날 단풍구경가려고 콘도 예약했는데 속초쪽에 맛집 갈만한곳을 추천해주세요..
갈때마다 조금 유명하단곳은 다가봤지만 그다지 맛집이라고 말할만한곳은 없더라구요..
덜 알려졌어도 정말 맛있는집으로요^^
대명콘도주변이나..속초..설악산쪽 다 아울러서..
종류는 상관없이요....
속초 설악산, 메밀국수, 물회, 백촌막국수, 섭(홍합)죽마을, 섭국, 속초, 속초 맛집, 송희식당, 아바이순대, 양양, 오징어순대, 원조 김영애 할머니, 이조면옥, 장수면옥, 점봉산 산채, 청초수물회
밥심은국력 | 2009.10.12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속초 하면 이 집을 빼놓을 수 없지요.
<88 생선구이집>인데, 워낙 방송을 많이 탄 유명한 집입니다.
생선을 숯불에다 구워주고 여러 가지 밑반찬과 먹는 것인데,
생선의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면수, 꽁치, 고등어 , 양미리, 오징어, 연어, 메로, 도루묵 등등.
속초 관광 호텔에 주차하시고 주위에 물어보면 다 압니다.
전화 633-8892
미사랑 | 2009.10.13속초에 가면 한번씩 둘러본 곳인데..가면 한번씩 꼭 먹고 오는 음식들이죠.
'청초수물회'의 시원한 물회와 뜨끈한 섭국도 좋구요.
'장수면옥'의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냉면
'섭(홍합)죽마을'의 섭죽 혹은 섭해장국(개인적으론 섭죽을 추천합니다.)
'송희식당'의 황태정식
좀 거리는 있지만, 백촌리쪽에 있는 백촌막국수(033-632-5422)도 한번 들려서 맛보세요.
(제 글도 있었는데 검색이 잘 안되네요.ㅡㅡ;)
맛난것 드시고 좋은 여행, 즐거운 여행 되세요~~~
purcell | 2009.10.12회는 동명항이나 중앙시장 가서 뜨셔서 드시는게 가장 저렴면서도 싱싱하니 좋구요..
속초 현대 훼밀리콘도 앞 "점봉산 산채 033-462-2911--> 클릭 " 나물정식 추천하고 싶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내공있는 맛에 깔끔하니 맛이 좋구요
속초시내에서 대포항 가는 길에 "이조면옥 033-632-3181--> 클릭 " 황태회냉면 추천합니다.
그밖에 대명콘도 인근 순두부촌에 가심 (학사평 순두부촌) 단백한 순두부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갠적으론 초당순두부 보다 더 맛이 나은듯 하거든요^^
매번 속초방면 가게 되면 꼭 먹고 오는 메뉴중 하나기도 하구요~~~어느집이든 대동소이 합니다.
그중 자주 들리는 "원조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033-635-9520" 나,,,
손님 많이 가시는곳을 가심 실패율이 적습니다.
맛난 여행 되세요^^
양양 속초 쪽이 메밀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죠~
'송월메밀국수'를 추천합니다~^^
저희가 대명쏠비치에서 머물렀는데 거기서 추천해주기도 했고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쏠비치에서는 승용차로 5분거리였는데 혹시 대명설악콘도에서 머무시는 건가요?
아래 글은 제가 포스팅한 글이니 참고하시구요
그나저나 전 속초 여행할 때 멋모르고 대포항 가서 조개구이 먹으면서 원래 이렇게 비싼 건가 하며 터무니 없이
적은 양을 먹었는데... ㅠ_ㅠ 꼭 바가지 쓰지 마시고 추천해주신 대명항 쪽으로 갔다오세요 ^^;;
속초에서는 대명항쪽으로 다녀오세요. 속초시에서 약 7분정도 거리로 가까이 있으며 대포항쪽으로는 절대 가지마세요.
대포항은 워낙 장사꾼 장소이기 때문에 가격만 비싸고 감흥 자체가 없습니다. 대명항도 요즘 3-4년 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장삿속으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대포항보다는 훨씬 인간미가 넘치며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물론 잘 차려놓고 비싸게 받는 집들도 동명항 입구 가기 전에 많이 있지만 저는 동명항 자체를 추천합니다.
동명항에 주차하고 동명항 회타운에 가면 일단 산지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판매하는 실비집들이 많이 있는데 시세따라 팔기때문에 오징어 제철때는 15마리에 5천원에 한 바구니 배터지게 먹은적도 있습니다. 산지에서 잡히는 닭새우 (요즘도 있습니다)는 비싸더라도 꼭 생새우로 드시고 자연산으로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가재미 세꼬시 추천. 요즘 산지에서 잡히는 다른 어종 또한 물어보시고 다양하게 실비로 많이 드시고오세요. 시장통같고 분위기 없는 장소는 어쩔 수 없지만 바다와 항구를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는, 속초에서는 꼭 다녀와야 하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