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필리핀으로 갈예정인데 필리핀의
맛집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마닐라에서 바기오로 갈거라
마닐라에 맛집 먼저 추천부탁드려요
마닐라와 이어지는 도심 한복판 마카티(Makati) 지구의 대형빌딩 '파워플랜트 몰'에 위치한 퓨전 아시안 음식점.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음식을 기본으로, 한국, 홍콩, 태국의 음식 스타일을 조금씩 섞었습니다. 약 20석 규모로 작은 카페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백화점의 '푸드 코트'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이니 분위기를 기대하진 말 것. 대신 싸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기 좋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커다란 바나나 잎을 탁자에 깔아줍니다.
생크림을 넣고 끓인 '말라얀 치킨 커리'가 홍콩에서 온 주방장 레니 유(Lenny Yu)씨의 추천 메뉴. 228페소에 양껏 즐길 수 있습니다. 닭고기를 튀겨서 '판당(Pangdang)' 잎사귀로 감싼 '판당 치킨'은 168페소입니다.
- ▲ 마닐라에서 가장 유서깊고 화려한 '라 코치나 데티타 모닝' 레스토랑.
- 카페 하바나(Cafe Havana)
마닐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댄스 플로어 바' 중 하나입니다. 낮엔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에 불과하지만, 오후 8시를 넘기면 주인은 일어나 가게의 모든 의자를 밖으로 치웁니다. 라틴 댄스 음악을 쿵쿵 울리게 틀어놓으면, 손님들이 하나 둘 일어나 칵테일을 홀짝이며 몸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가볍고 즉흥적인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 '스페어립스 하바네라(Spareribs Habanera·455페소)'를 시키면 구아바와 꿀을 넣고 양념해서 구운 두툼한 립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칵테일 망고히토(Mangojito·165페소)와 모히토(Mojito·165페소)가 추천음료. 마카티 지구 그린벨트 3구역 1층. rhksfl56 네이트지식회원부분참고글
[필리핀 맛집/세부 맛집][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라운지]
여름의 정원이 훤히 보이는 아이스 커피 한 잔?
이번에 8월 둘째주에 일주일 동안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사다난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어언 4일이 지났지만, 여독이 풀리지 않네요.
제가 있는 숙소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었던 세부 최고의 리조트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가격이 후덜덜하게 비싸서 머물지는 못했지만
이 곳 저 곳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답게 호텔 라운지에는 간단한 음료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먹었던 시원한 아이스 커피가 너무나 좋아
한 번 적어보려 합니다.
열대의 아름다운 꽃과 푹신한 의자로 전망 좋은 2층 창가에 자리 잡은 이 라운지는
호텔 라운지답게 살짝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우리들은 서버에게 메뉴 추천을 부탁했는데 역시 열대의 나라답게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추천하더군요.
지금 담당 서버가 그 음료를 가져오는 모습입니다.
손의 크기로 비교해 보아도 엄청나게 많은 양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죠.
달달하고 시원한 맛의 이 아이스커피는
적당한 휘핑 크림과 우유, 얼음을 같이 갈아 만든 것으로
여름 음료로 제격이 아닌가 합니다.
서비스로 나온 이 짭쪼롬한 과자는 간식으로 나온 것인데
약간 매우면서도 짭짤한 맛이 있어서 신선한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들이 시킨 망고쥬스.
역시나 무지하게 많은 양.
많은 양에 허걱하고 놀라는, 왼쪽 아래의 처자의 얼굴을 주목~!
그리고 시원한 망고 아이스티의 모습입니다.
망고 한 조각과 빨대가 꽂혀 있는 이 어여쁜 모습.
역시 동남아는 망고 쥬스가 최곱니다.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망고가 목 한 모금을 넘어갈 때
열대 지방의 더위는 어느덧 사라져 갑니다.
망고 아이스티는 보기에는 좋았지만 맛은 상당히 쓴 편이어서
슈가를 많이 넣어야 하더군요.
한국 분들 중 아이스티를 지나치게 좋아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원하게 풀 숲이 보이는 이 곳 참새 한 마리가 침입합니다.
관광객들이 먹이를 주는 것을 보고 연신 우리의 소파를 떠나지 않던 이 녀석.
과자 몇 개를 던져주자 부리에 물고 냉큼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느긋이 앉아 성경을 읽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하면서
발코니 밖의 정원을 바라봅니다.
무엇보다 넓은 수영장과 녹음이 우거진 발코니 밖을 바라보는 재미가 그만입니다.
이 날 날씨가 좋아 시원하게 보이는 동남아의 하늘이 그만입니다.
게다가 오후 8시 이후에는, 최신 히트송과 클래식 및
스탠다드 음악들을 라이브 밴드의 노래와 연주로 즐기실 수 있는
서비스까지 있어 정말 제격입니다.
푹신한 쇼파와 넓은 정원, 시원한 2층 발코니에서
양도 많고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 곳의 가격표를 공개합니다.
두 페이지만 찍어 왔네요.
현재 한화 1원이 30페소 정도니까
커피 한 잔이 6000원 정도네요(여기에 부가세 10%가 붙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호텔 커피숖 가 보신 분들은
왠만한 음료 가격이 10,000원을 넘는다는 걸 아실거에요.
그걸 생각한다면, 동남아에서 이 가격은 고가이긴 하지만
여행의 사치로 한 번 쯤은 즐겨줄만한 곳이기에
이렇게 소개합니다.
<맛집 정보>
이름 :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로비 라운지
전화번호 : (63 32) 231 8224
주소 : Punta Engano Road Lapu-Lapu Cebu 6015, Philippines 1층 로비
운영시간 : 오전 8시- 새벽 1시
도로사랑 | 2009.08.04필리핀의 대표 명소인 Seaside Market 들러보세요...
우리나라의 수산시장 같은 곳이구요... 마닐라에 유명한곳이 두 곳인데...
마카파갈 블리바드의 [마카파갈(마가빠갈) 씨사이드마켓]과 로하스 블리바드의 [바클라란 시푸드마켓] 인데 바클라란 시푸드마켓은 오래되서 지저분하고 외국인에게 비싸게 받는다는 소문이 있어서 비추입니다
Macapagal Seaside Market이 좀더 깔끔하고 안전하답니다...
이용하시는 방법은 난전에서 원하는 해산물을 구입한 후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조리를 요청하면 됩니다(조리방법은 레스토랑에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통 랍스터와 새우 그리고 알라망고(커다란 집게가 특징인 게)를 많이 먹습니다..
새우는 구이+튀김으로 랍스터는 회+찜, 알라망고는 칠리& 갈릭소스로 조리해서~~~!!
성인 4명이 4만원이면 배터지게 먹고옵니다~~~ㅎ
그 유명한 라푸라푸는 우리나라의 다금바리와 비슷한 어종입니다
필리핀의 대표음식으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생선이지요!!!
한국의 다금바리 가격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저렴함에 놀라시죠...
단 제주에서 먹는 다금바리의 맛을 기대하시면 조금은 실망하실 수도 있다는거 참고하셔요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씨사이드마켓에선 소매치기 조심하셔요~~~!
바기오는 예전에 베낭여행으로 여름에 가기 좋은 곳이라 해서 들렀었는데 마닐라는 팍상한 위주로 1박을 하면 모를까 경유지 정도밖에는 안되기에 어떤 특정한 식당보다는 메뉴로 추천합니다. 호텔에 문의하시어 Seafood restaurant를 찾고 거기서 '라뿌라뿌'라는 현지 생선을 진저소스로 익혀 달라고 말씀하세요. 새우, 머드크랩 등은 지방보다 가격이 2배 이상 비싸기때문에 마닐라에서는 추천하지 않지만 라뿌라뿌 만큼을 필리핀에서 must-eat fish 중 하나입니다.
필리핀에서의 호텔식은 인근 동남아 국가들의 호텔 음식보다 싱가폴, 홍콩 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하며 식당들 또한 오히려 중국 상해보다 입맛에 맞는 다양함이 떨어집니다. 세부, 보라카이 처럼 관광지로 발달되어 있는 지역이 아닌 마닐라의 경우, 해산물 등 맛집이 뚜렷하다고 생각되지 않기에 주변에 seafood restaurant이 어디있는지 확인하시어 (택시로 15분 미만거리) 라뿌라뿌 요리로 추천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필리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생선이며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