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1글은 요리게시판에 올리셔야겠는데요 ??

출처- 네이버

예전에 매운건데요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은 음식에서 소금을 아예 빼는 것이 가장 베스트인데 그렇게 되면 먹는것이 진짜 괴로와지죠 하지만 첨이 어렵지 자꾸 그렇게 드시다보면 점점 적응이 될거예요 그래서 소금은 못쓰지만 그래도 약간은 뭔가 첨가 해서 음식 드시기 편하시게 도울수 있는것이 식초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담은 나을거예요 그리고 점점 그 맛에 길들여지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를 식초에 곁들여 샐러드 형식으로... 닭가슴살도 그런식으로...

저염 음식으로 일반 브로콜리 같은 야채 살짝 데치고 기타 어떤 음식이라도 소금만 안넣으면 됩니다. 저는 일반 음식을 먹을때 소금을 안넣고 아예 무염식으로만 생활하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지몰라도 맛을 들이면 오히려 음식 자체, 식자재 자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에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반 요리에 소스 또한 사용하지 마시고 고기 같은 구이류 맛이 너무 닝닝하다 싶으면 간마늘을 함께 넣어주세요. 마늘 자체에 염분은 없지만 입에서 느끼기에 짠 맛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유일한 식재료입니다. 단 드실 때 음식을 바로 조리하자마자 뜨거운 상태로 드셔야만 식욕에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무염식을 하실 경우에 '맛'에 대한 미각을 멀리하는 것 같아서 힘드시겠지만 마늘을 넣고 조리하면 나름대로 아주 맛있습니다. (또한 표고버섯을 많이 활용하세요. 맛과 향 증진에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아래 님께서 자세히 설명 해 주셔서...^^:;

소금간이 안들어가면 사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는 좀 힘들잖아요..

음.. 자연스러운 간이 들어가게 끔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해요~~

다요트 하면서 입맛을 길들이기 위해서 엄격하게 양념된 음식을 제한해서 먹었거든요...

원래 싱겁게 먹는 편이기도 했지만.. 확실히 양념이 많이 들어가거나 간이 강하면 다른음식도 당기고 그러더라구요... 마찬가지로..

특히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시면 더더욱 조심하셔야 하니까..

고기나 생선을 조리할때는 다시마에 말아뒀다가 하면 비린맛도 사라지고 다시마에 있는 간이 살짝 베여서 싱겁겠지만 까로 간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두부는 모두부 대신 순두부를 권해드려요~ 특별하게 간을 하지 않아도 고소한 맛도 좋고 씹는 부담도 없어 소화에도 좋으실꺼예요~

되도록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섭취 해 주셔야 하는데... 묵이나 두부, 달걀등이 에너지원으로는 가장 괜찮거든요...

정말 간을 해야한다면 소금대신 간장 조금.. 이런식으로 그리고 그때그때 신선하게 소량만 하세요~ 간을 조금 할 경우에도 많은 양의 음식을 하면 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답니다.

식이요법만으로도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가족분께서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즐기면서 드실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께서 부디 건강해 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