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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맛집

얼음맛 | 2009.05.22 | 과일상자 :0box | 답변:5 | 조회:8945

성북동 에 브런치 할만한곳 가격저렴하면서 맛있는곳

조용한곳 가리켜 주세요~~삼청동까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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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성북동 맛집

후리지아엘본 | 2009.05.25

성북동 맛집 총집합! [성북동 맛집 지도]

재충전이 필요할 때, 성북동으로 오세요 ‘성북동’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성북동 비둘기? 부촌? 드라이브코스?
사실 요즘, 대학로는 좀 식상하고 삼청동은 너무 변해서 색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올 봄, 친구들과 삼청동 반대편으로 모험을 떠났지요. 그래서 발견한 것이 바로 성북동이었어요.

우리는 때묻지 않은 듯한 오래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가끔씩 바쁘고 힘들 때마다 서로 시간을 비워내서 찾아갔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성북동이야기를 시작해 볼께요.

이곳엔 택시들이 자주 지나가는 곳이라 기사님들이 주 손님 층인 맛집들이 많아요.
기사식당 출신 맛집의 특징이라면 주차하기 편하고 음식도 매우 빨리 나온다는 것이지요.


서울 왕 돈까스 새콤 달콤한 돈가스 소스가 맛있답니다. 새우까스, 바비큐 돈까스 같은 특별한 돈까스가 많아요. 특히 바비큐 돈까스는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없는 특별한 맛이랍니다.	금왕 돈까스 이중 가장 오래된 돈까스 집이에요. 식사시간에는 북적대는 서울 돈까스와 오박사네 돈까스와 달리 조금 더 한적하게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함박스테이크가 참 맛있어요.

오박사네 돈까스 정말 정통 기자식당 같은 곳이에요. 고갯길 위에 위치하고 있고 창이 커서 탁 트인 전망을 가지고 있어요. 큰 빌딩도, 쌩쌩 거리는 차도 없어서 서울에 있다기 보다는 귀경길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있는 기분이 든답니다.	성북동 돼지 갈비집 메뉴는 단 세가지. 돼지갈비백반,돼지 불고기 백반, 주물럭 백반으로 모두 5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에요. 부드러운 돼지 갈비에 조개젓을 넣고 상추 쌈을 싸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단 조금 북적대는 분위기에요. 손님들이 많아서 오래 앉아 있으면 눈치가 보인답니다. 02-764-2420


송스 키친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카페 겸 레스토랑이에요. 프라이펜에서 도자기, 인형들까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구경하다 보면 심심할 틈이 없을 거에요. 떡볶이 소스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은 떡볶이를 덜 맵게 해달라고 꼭 말해주세요. 여럿이 가면 단체석인 온돌방에 앉을 수 있는데 다락방 같은 정다운 분위기라 정말 좋아요. 02-747-1713	수연산방 상허 이택준 고택이었던 한옥 찻집입니다. 예쁜 정원이 있는 아늑한 한옥집이라 제 몸가짐도 바르게 되요. 외국인 친구와 함께 와도 좋을 거 같아요. 대추를 갈아 만든 것 같은 걸쭉한 대추차도 맛있고, 눈이 즐거워지는 오미자 차도 좋아요. 직접 만든 인절미도 예쁘게 담아드린답니다. 02-764-1736

take out drawing 이곳 커피는 15일내 볶는 신선한 원두로만 만든다고 해요. 카페뿐 아니라 전시회관이 되기도 하기도 하는 다목적 공간이에요. 케이크는 세가지를 준비하는데 모두 맛있지만 당근 케이크가 유명하니까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거에요. 눈이 오는 날엔 카페라떼를 시켜보세요. 커피잔 속에 귀여운 눈사람이 인사하거든요. 02-745-9731 http://www.takeoutdrawing.com	나폴레옹 제과점 유명한 제과점이죠. 바닐라 빈이 콕콕박힌 아이스샌드, 스테이크를 씹는 것 같은 갈비샌드위치, 입에서 사르르 녹는 쿠키슈 등 맛있는 빵들이 가득하답니다. 어르신들 입맛에 맞는 쿠키와 케이크로 선물사기도 좋아요.


우리밀 국시 국시 집 깍두기가 맛있으면 말 다했죠. 안동식 밀국시를 파는 곳이에요. 안동식은 면발이 다른 곳보다 가늘고 쫄깃하기보다는 담백한 맛이 있어요. 생선전이나 문어, 수육도 있는데 모두 맛있답니다. 갈 때 마다 푸짐하게 담아주는 국수에 김치와 함께 한 그릇을 비우면 온몸이 따뜻해지겠죠? 02-745-3764	손 칼국수, 만두 전문점 신선한 야채와 사골국물에 담긴 칼국수는 시원해요. 우리밀 국시와 달리 면발이 정말 쫀득쫀득하고요 육질이 씹히는 만두는 몇 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죠. 반찬 재사용을 안 하니 남은 반찬을 그릇에 섞어 놓으라는 말이 차림표에 붙어있을 정도로 깔끔한 곳이랍니다. 02-743-2096

조앤리 키친 국수집입니다. 처음에 외양을 보고 국수 집인지도 몰랐는데 메뉴를 보니 더 알 수 없다고 할까요. 홍게살국수, 송이국수, 도미살 회무침.. 그래서 가격대도 6000원대에서 25000원까지 있어요. 국수를 시키면 샐러드와 성게알쌈밥이 에피로 나온답니다. 쌈재료가 풍부한 수육도 정말 추천해드려요. 매주 화요일과 오후 3시부터 5시반 까지는 쉬는 시간이에요. 02-764-5112	손국수 면이 너무 부드러워서 후룩후룩하며 잘 먹히는 곳이에요. 그렇다고 불어버린 면 같은 느낌이 아니고요 그냥 아기 살결처럼 보들보들해서 중독성있는 맛이랍니다. 2, 3층에 앉는 자리가 있으니 자리걱정은 없어요. 문어와 수육은 인기 있어서 저녁 늦게는 다 떨어지니 참고하세요. 02-743-5640


누룽메밀수제비와 누룽지 백숙 메밀비빔국수, 비빔밥, 들깨 메밀 수제비, 누룽지 백숙을 주문하면 메밀전이 함께 나와요. 또한 백숙을 먹으면 닭 육수가 있는 누룽지 죽이 나오는데 이게 별미에요. 양은 여자 셋, 남자 둘이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보통 여자 넷이 가서 먹고 디저트를 먹지요. 1111, 2112타시고 종점에서 내리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02-764-0707

한적해서 더 소중하고 고즈넉한 서울 성곽의 모습 성북동은 저희들만의 아지트였던 곳인데 요즘에는 젊은이들이 꽤 보이는 것 같아요. 바람의화원 때문에 간송미술관이 뜨면서 이곳도 조금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얘기는 듣긴 했는데, 뿐만 아니라 최순우 옛집, 서울 성곽, 북악산, 길상사가 있는 곳이죠. 보통 삼청터널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데요, 은근히 대중교통도 편해서 찾아오시기 좋아요. (저 같은 경우 성균관대 후문에서 걸어오기도 해요.) 한성대입구역에서 1111(고려대도 지나요) ,2112(혜화역도 지나요)번 초록버스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해요. 옛날 삼청동이 그리우셨던 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꼭 성북동 찾아주셔요..^^

성북동 고택에서 여유로운 茶 한잔…

길상사 ‘침묵의 집’에선 명상… 주변엔 소문난 맛집도 즐비

흔히 ‘부자 저택이 몰린 숨은 동네’쯤으로 인식돼온 서울 성북동. 알고 보면 근대사의 조각들을 여기저기 간직한 곳이다.

강북에서 손꼽히는 ‘맛 골목’이기도 하다. 요즘 이곳 풍경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 블로그 등에 자주 소개되고,

강북 명소 삼청동·인사동의 ‘왠지 진부한 모습’에 싫증난 사람들도 즐겨 찾는다.

◆ 도심속 넉넉한 절 길상사

▲ 성모마리아 같은 느낌을 주는 길상사의 관세음보살상. /정지섭기자

70년대 잘나가던 요정에서 1997년 도심 속 사찰로 새롭게 태어났다. 성북동을 찾는 모든 이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매력은 여느 절 같지 않다는 것. 주요 전각의 처마에 화려한 단청을 쓰지 않았고, 나무 결을 살려 편한 느낌을 준다. 관세음보살상에도 신자·비신자 가리지 않는 도심 절의 넉넉함이 느껴진다. 관세음보살이라기보다 성모마리아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이 조각상은 천주교 신자인 최종태 서울대 미대 교수의 작품. 방에 앉아 명상하는 ‘침묵의 집’은 오전 10시~오후 5시 이용할 수 있다. 절 입장은 오전 4시~오후 8시.(02)3672-5945~6, www.kilsangsa.or.kr

◆ 곳곳에 유서 깊은 저택들

▲ 전통찻집이 된 상허 이태준의 옛 저택.

성북초등학교에서 성북2동사무소 방향으로 가는 길 곳곳에 규모는 작지만 의미 깊은 유적들이 숨어있다. 하지만 ‘성북구 동네 명소’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표지판들이 있어 찾기가 어렵진 않다. 먼저 만나는 것은 성북초교 건너편의 선잠단지(先蠶壇址). 누에치기가 국가 주요 산업이던 조선시대에 잠신(蠶神)에게 제사 지내던 곳으로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입구를 잠궈 놓았지만 내부를 훤히 볼 수 있다.

좀 더 가면 근대사의 질곡이 어린 옛 저택들을 만난다. 채 녹지 않은 눈 위에 연탄재를 뿌려댄 좁은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만해 한용운이 1933~1944년 살았다는 심우장(尋牛莊). 일본 총독부가 꼴 보기 싫어 일부러 등지고 지었다고 한다. 성북2동사무소 옆에는 작가 상허 이태준이 만해와 비슷한 시기(1933~1946년)에 살았던 집이 있다. 지금은 ‘수연산방’이라는 고풍스런 찻집으로 바뀌어 손님들 발길이 이어진다. 고적한 분위기에서 전통 차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손꼽히는 문화재를 많이 소장한 간송미술관(성북초교 옆)도 있지만, 5월과 10월에만 잠깐 문을 여는 점이 아쉽다.

▲ 만해 한용운이 한때 기거했던 심우장. /정지섭기자

◆ 돈가스·칼국수…소문난 먹자골목

성북동의 관문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버스정류장 ‘쌍다리앞’과 ‘동방대학원대학교’ 사이는 식당 30여 곳이 있는 맛 골목이다. 터줏대감 격인 기사식당들과 돈가스집에 만두집·한정식·칼국수집 등이 합류했고, 한옥도 많다. 간판도 가지가지. 깔끔한 현대식부터 족히 30년은 됐음직한 낡은 간판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공통점은 모두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점. 사실은 다들 그럴 만한 사연을 가진 터여서, 고르는 일이 즐거운 고민이다.

삼청동 주변

삼청동의 추억을 갖고 있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대개 이런 세 종류의 의견들이 종합된다.

   “요즘, 삼청동의 지나친 관심으로 나만의 공간을 잃어버린 듯해”
   “삼청동의 한적하고 조용한 이미지는 어느새 사라져 버렸어”
   “삼청동에 있다고 다 맛집은 아니쥐”

나 또한 삼청동을 가기 위한 중간거리인 여고의 졸업생이기에 그 때의 아련한 추억을 곱씹어 보면 참 많이도 변해버린 그곳의 추억이 아쉽기도 하다. 시험이 끝나거나 보충 수업을 땡땡히 치며 방황했던 그 삼청동의 거리를 함께 공유해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우리들만의 아지트였던 곳곳의 운치 있던 장소들이 멋스러운 건물들로 채워지는 것을 보면 여고의 추억이 왠지 사라지는 듯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하나둘씩 늘어나는 ‘유명한~00레스토랑’ 이라는 꼬리표를 마냥 기쁘게만 생각할 수 없는 삼청동의 추억소유자들… 그들 마음 조금은 이해되지 않은가! ^^

그러나 삼청동, 이런 맛집들이 있어 더욱 좋다
최근 삼청동에 가면 미소를 짓게 하는 맛집들의 소개가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단순히 맛집 이라는 표면적인 단어 제시도 있지만 실제로 방문하고 보고, 먹고, 즐기는 과정에서 삼청동의 맛집 매력이 솔솔 느껴지는 그 이유가 아닐까. 곳곳의 삼청동 맛집에 숨겨진 인테리어와 맛을 훔쳐보는 대단한 즐거움, 여기저기 찜해가며 맛있게 방문하는 혜택 경험해볼까.


먹쉬돈나 늘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이곳, 30분 이상 대기하고 만끽하는 떡볶이 맛에 감탄이 절로~ 평범한 떡볶이에 각종 해물과 쫀득한 치즈가 들어가 그 맛이 더욱 럭셔리해요. 심상치 않은 이곳, 먹쉬돈나… 한번 먹으러 갑시다!! 전화번호: 02-723-8089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5분 메뉴: 전골 떡볶이, 볶음밥	북촌평양냉면 평양냉면의 진수를 이곳에 확인하라! 특히 추운 겨울날 시원한 냉면 한 그릇, 그동안 쌓였던 피곤이 싹 가셔요. 그 외에 돼지갈비, 탕 종류도 판매하니… 식사 한끼 해결에 적당하죠. 전화번호: 02-720-7110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정독도서관 근처 메뉴: 냉면, 내장탕, 돼지갈비

에그 에그 라는 이름에 담긴 예쁘고 아담한 카페, 요즘 트랜드와 함께 달리고 있는 팬케익, 다양한 머핀을 커피 한잔과 함께 하는 그 즐거움, 에그 손 안에 있소이다. 제일~좋은 것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거지요. 전화번호: 02-722-8929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0분 메뉴: 커피, 팬케익, 머핀	꿈꾸는 여우 여우가 꿈꾸는 이곳, 삼청동의 이쁜 카페들이 많지만 이곳 또한 맛과 멋에 결코 밀리지 않아요. 꿈꾸는 여우를 볼 수 있을까요? 이곳에서..ㅋㅋ 입안에서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맛보면 저절로 꿈을 꾸게 되지요.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삼청동 입구 메뉴: 와플, 아이스크림, 커피

벽오동 삼청동의 한정식 코스 요리는 왠지?! 음 잘 어울리지요. 인공 조미료를 사용치 않은 전통 한정식 맛을 그대로 살린 코스 요리가 꽤 유명하다는 말씀! 특히 외국 손님들을 모시고 가기에 딱 적합한 벽오동에 품위 있는 한정식 전문점으로 추천해요. 음 예약은 필수라니.. 꼭 참고하셔요. 전화번호: 02-720-1373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00m 거리 메뉴: 한정식, 간장게장	호호분식 테이블이 6개 밖에 되지 않지만 항상 북적북전 손님들이 그득한 곳이여요. 호호분식 만의 마스코드가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니 이곳을 방문하는 즐거움은 더욱 크지요. 호호 웃으며 인심 좋은 아줌마가 주시는 맛있는 즉석떡볶이 먹어보아요. 찾아가는 법: 덕성여중고 지나 감고당길 끝자락 라면땡기는날, 맞은편 메뉴: 즉석떡볶이, 튀김, 라면 외 분식

천진포차 더 이상 말 안해도 너무 유명한 천진포차, 유명한 만큼 세련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우리 집 근처 정겨운 분식집을 방문하는 양 참 소탈한 곳이지요. 중국인 아주머니들이 직접 만드는 만두는 꼭 먹어보고 평하라는 말씀^^ 만두를 먹을 때 입을 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셔요. 전화번호: 02-739-6086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에서 1번 출구 도보 10분 메뉴: 고기만두, 부추야채만두	라면 땡기는 날 라면이 간절하게 생각나는 날, 더불어 생각나는 장소가 바로 이곳, 라면 땡기는 날의 스프는 주인장이 직접 제조하여 만들어 더욱 매콤하고 깔끔하지요. 라면의 푸짐함이 그대로 배어 나오는 것은 바로 요 뚝배기 때문이 아닐까요. 3천원 정도에 맛보는 이곳의 인기메뉴는 짬뽕라면. 오늘 특히 땡기네요. 전화번호: 02-733-3330 찾아가는 법: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5분 메뉴: 라면, 김밥

미술관옆 돈까스 미술관옆 동물원? 미술관옆 돈까스, 내 얼굴만한 큼지막한 돈까스,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요. 워낙 돈까스로 유명한 이곳,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나만의 메뉴는 바로 내가 직접 슥슥 비벼 만들어 먹는 날치알 주먹밥이죠.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좀 밋밋한 맛이지만 자연스러운 그 맛 먹을수록 빠져,빠질 수 밖에 없어요.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에서 1번 출구 도보 10분, 천진포차 맞은편 메뉴: 돈까스, 주먹밥, 불타는 해물 수제비	플로라 플로라,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생각나는 이곳, 모든 인테리어와 테이블보가 꽃의 컨셉으로 되어 있어요. 이곳의 조리장 스페셜 피자라고 하는 메뉴에는 꽃잎이 뿌려져 나온다고 하니 왠지 궁금해지지요. 이태리 메뉴들을 맛볼 수 있으니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하세요. 전화번호: 02-720-7009 찾아가는 법: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0분 메뉴: 파스타, 샐러드, 리조또, 피자

정독다방 옛 추억과 사랑이 아른거리는 정독다방, 특히 어둡고 은은한 조명이 드리워진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 더욱 사랑스러운 곳이지요. 다시금 찾게 될 그곳 정독다방, 드립커피로 마시는 그 맛에 기분은 up! 찾아가는 법: 안국역 1번 출구, 정독도서관 옆 메뉴: 커피, 홍차, 녹차	커피 팩토리 독일에서 온 프로브타로 로스팅 기계가 종일 커피농장에서 커피를 볶고 있다는 이곳, 카페 치고는 꽤 규모가 큰 곳이지요. 커피 농장의 이미지에 맞는 벽돌로 꾸며진 빈티지풍이 눈에 띄고, 특히 야외 테라스가 있어 더욱 좋아요. 즉석에서 제조하는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보셔요. 전화번호: 02-722-6169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정독 도서관 근처 메뉴: 커피, 와플, 케이크

커피 방앗간 방앗간에서 만들어내는 커피 맛을 어떨까? 아담한 이곳에 붙어 있는 낙서와 그림이 눈요기가 되구요. 자리가 좀 아담한 관계로 테이크아웃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 해요. 커피 의외에 와플, 파니니 메뉴도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셔요. 전화번호: 02-732-7656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 10분 메뉴: 수제커피, 와플, 파니니	카페코인 명동점에 이어 삼청동의 3호점을 세운 카페코인, 커피의 진한 맛 세계란…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 커피에 유독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당신이라면, 꼭 이곳을 방문해보길… 전화번호: 02-737-1506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200m 위치 메뉴: 커피, 생과일주스, 스파게티

고센 얼반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테라스에서 야외의 기운까지 다 흡수할 수 있는 이곳, 커피 등의 음료뿐만 아니라 입 안에서 스르륵 녹는 다양한 쿠키와 케이크 맛에 푹 빠질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0분 메뉴: 커피, 아이스크림, 다양한 쿠키, 케이크	수와래 왠지 한정식이 연상되지요? 음 이곳은 꽤 일찍부터 삼청동에서 알려진 맛집이여요. 파스타는 물론이고 특히 그 중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가 인기 메뉴라지요. 담배 피우는 분들, 이곳 방문은 금지!! 삼청동의 명성, 수와래 이곳에서 그 명품을 확인해보지요. 전화번호: 02-739-2122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20분 메뉴: 스파게티, 스테이크

8steps 이름이 특이하다구요? 직접 가보시면 왜 8steps인지 아실거여요. 와인과 함께 곁들이는 메뉴들이 꽤 럭셔리하지요. 이곳만의 자랑, 꼬르동블루 출신 주방장이 직접 만들어 그 맛이 더욱 현지 맛에 가까워요. 파스타, 스테이크 놓치치 말고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들이랍니다. 전화번호: 02-738-5838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메뉴: 파스타, 샐러드	파툼 운명의 여신 이라는 파툼, 진하게~ 깊게~ 느껴지는 커피와 홍차는 파툼의 인기메뉴이지요. 인테리어가 멋져 이곳저곳 잡지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나름 유명한 곳이여요. 많은 메뉴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집중하면서 커피, 홍차 맛에 푹 빠질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전화번호: 02-739-9888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메뉴: 커피, 홍차

쿡앤하임 가로수길과 화이트벽에 걸려있는 색다른 갤러리를 볼 수 있어요. 정통 이탈리안&뉴욕 스타일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매력이 느껴지지요. 예술감각이 더 돋보이는 쿡앤하임에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 기대 이상이랍니다. 전화번호: 02-733-1109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삼청동사무소 맞은편 메뉴: 버거, 샐러드, 파스타	빈스 빈스 빈스빈스, 매장이 여러 지역에 있지요. 삼청동은 특이하게도 한옥 처마 밑에 위치하여 그 운치와 멋이 더 돋보여요. 아이스크림이 푸짐하게 얹혀진 와플, 직접 구운 쿠키는 빈스빈스만의 매력이 팍팍 느껴져요.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등 현지의 원두와 생두를 직접 갈아 만들어 커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지요. 전화번호: 02-736-7799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총리공간 맞은편 메뉴: 와플, 커피, 쿠키

향나무 세그루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향나무 세그루, 구수한 청국장이 꽤 유명해요. 스텐 대접에 나물과 구수한 청국장을 넣어 비벼 먹는 이 맛은 향나무 세그루에서만 맛볼 수 있다지요. 가끔씩 서비스 마인드가 좀 부족하다는 말이 들리긴 하지만… 그건 직접 가서 확인해보셔요. 전화번호: 02-720-9524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삼청동사무소 맞은편 메뉴: 청국장, 목살소금구이	솔뫼마을 솔뫼… 이름 참 이쁘죠. 만원 한장으로 푸짐하게 건강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죠. 메인 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 참 정갈해요. 식사가 다 끝나고 나서는 맛있는 대추차를 후식으로 주니 더욱 좋아요. 삼청동의 밥집을 찾는다면 솔뫼마을 놓치지 마셔요. 전화번호: 02-720-0995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총리공관 맞은편 메뉴: 해물된장찌개, 불고기쌈밥

삼청동수제비 줄서서 먹는 그 맛? 삼청동수제비에서 확인 가능. 커다란 항아리에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수제비에 기다렸던 마음이 스르륵 녹고, 수제비의 맛을 한 층 더 깊게 만드는 매운 양념 고추도 나름 그 포스가 느껴져요. 전화번호: 02-735-2965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삼청동사무소 바로 옆 메뉴: 수제비, 감자전	갑산면옥 함흥냉면의 참다운 맛을 그대로 표현한 갑산면옥 1층의 홀, 2층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임하기에 딱 좋은 장소이지요. 갑산면옥의 모든 육수는 순사골을 매일매일 우려낸 깊은 맛이 그만이라는 평, 특히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를 다져서 손으로 직접 빚은 푸짐한 만두도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전화번호: 02-739-7002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삼청동사무소 바로 옆 메뉴: 물냉면, 물만두, 떡만두국

튀김집 바삭 바삭, 바삭한 튀김이 연상되는 여기, 특이하게도 튀김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지요. 그렇다고 전부 튀김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연어샐러드, 홍합구이, 알밥 등의 튼실한 메뉴들도 나오니 참고하셔요. 모임에도 좋을 듯 해요. 전화번호: 02-720-2251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0분 메뉴: 런치코스, 각종 튀김	달 삼청동에서의 정통 인도식 요리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하면 당근 이곳이죠. 향신료, 조리기구 등 달의 모든것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온다고 하네요. 전화번호: 02-736-4627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0분 메뉴: 커리, 난, 사모사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전통차로 유명한 이곳, 서울서 첫번째도 아닌 둘째로 잘한다는 특이한 이름을 갖고 있어요. 전통차도 맛 좋지만 하루종일 정성스럽게 쑤는 단팥죽 맛은 정말 끝내주지요. 왠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그 느낌이 그대로 반영된 인테리어가 따뜻한 곳이죠. 전화번호: 02-734-5302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금융연수원에서 1분거리 메뉴: 전통차, 단팥죽	온마을 콩을 직접 갈아 두부를 만들고 그 두부로 정성스럽게 만들어내는 메뉴들이 참 건강해요. 특히 칼칼한 김치를 넣어 끓인 순두부찌개, 명란알과 두부를 넣어 끓인 젖국찌개가 참 맛있죠. 삼청동의 건강한 두부 마을, 바로 온마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화번호: 02-738-4231 찾아가는 법: 안국역 1번 출구, 금융연수원 맞은편 메뉴: 순두부찌개, 두부김치전골

눈나무집 이북식 김치말이국수, 김치의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다른 양념 없어도 그 맛이 정말 깊이가 있어요. 김치말이국수에 곁들여 먹는 푸짐한 떡갈비, 양념맛이 제대로 흡수되어 있어요. 분점과 본점이 붙어 있어 좀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죠. 전화번호: 02-739-6742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삼청동사무소 맞은편 메뉴: 이북식김치말이, 떡갈비	풍차 삼청동에는 파스타 전문점이 꽤 많지요. 풍차의 이미지대로 럭셔리하기 보다는 고풍스러운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 만큼 파스타의 맛도 정통을 고수하는 곳이죠. 부드러운 크림이 풍성한 파스타, 요거 아주 적극 추천하는 메뉴라지요. 전화번호: 02-734-5454 찾아가는 법: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30분, 금융연수원 맞은편 메뉴: 크림파스타, 피자,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