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식 드시러 가시는지 추천 부탁.. ㅋㅋ
또는.. 비 오는게 아주 잘 보이는 음식점이라던지, 술집이라던지..
비 오는 날 추억 하나 이쁘게 간직하고 계신 집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ㅋㅋ
제가 비 오는 날을 디게 좋아하는거든요~ @.@
비오는 날은 역시 김치전이나 빈대떡이...
서울대 근처 녹두거리로 통하는 신림9동에 황해도 빈대떡이라는 집에 잘 가구요
수제비도 좋네요...
수제비는 인사동 골목에 있는 항아리 수제비집 좋아요 ㅋ
그리고 비가 잘 보이는 곳은...
혹시 자가운전을 하시면 팔당쪽 다산유적지 근처에 강변연가라는 곳이 있는데
식사를 하시든 차를 한잔 하시든 괜찮아요
저도 비오는거 보는걸 좋아하는데 예전에 우연찮게 비가 꽤 오는날 그 곳에서 차 한잔을 했는데
초가집에서 들창을 위로 걷어놓고 보는 비는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앞이 강이라 참 좋아요
음... 그리고 비올 때 왠지 좋았던건 명동에서 2층에 있는 사보텐??
제 기억이 맞다면 거기 유리창이 전체 통유리로 돼있어서 비 올 때 비구경하기 좋았어요 ㅋ
물론 그런 음식점들이 많겠지만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 갔어서 그런지 기억이 나네요...
아... 근데 거기가 맞는지 왠지 확신이 없넹;;
암튼 비구경 잘하시길~ ^^
경희대함 파전집이져~ㅋㅋ
회기역 1번출구로 나가서 경희대 방향 LG25옆 파전골목입니다
계단내려옷힘 파르코라는 빵집있구요 그 길 따라서 (건너지말구요)
계속 가다보면 오뎅집막 지나서 LG25시 보입니다
전 오늘 처럼 비가 보슬보슬 내리면 ~~ㅍ전 생각나요
비오는 날은 역시 부침개죠!
서양 부침개 피자도 좋아한답니다.
예전에 비 오는 날 친구랑 미스터 피자 가서 피자 먹고 온 기억이 나네용^^
집에서 부침개 부쳐 먹어도 좋지만
피자 먹어도 기분이 신선하더라고요^^
비 오는 날은 역시 널쩍한 것이 땡기나 봐용!
저는 비오는날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던데요.
보글보글 끓는 냄새며 소리며 추적추적한 날씨에 딱 좋은거 같아요.
물론 맛있는 집은 놀부부대나 압구정에 있는 금성스테이크 부대찌개구요. ^^
금성스테이크 부대찌개는 체인은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즐겨찾고 연예인도 맣이 오더라구요.
놀부도 체인이지만 체인마다 맛이 약간씩 다르던데 전 청담동에 갤러리아 건너에 있는 놀부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비가 내리는 소리와 전을 부칠 때 나는 소리가 비슷해서 비내리는 날이면 부침 요리가 생각나는게 공통된 한국 사람들의 생각인것 같습니다. 저는 신사역 '동인동'(02-516-5765)에서 각종 부침요리와 막걸리를 곁들인 매운갈비로 잡습니다. 신사역 7번출구 나와서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두번째 골목에서 다시 우회전 하면 바로 보입니다. 시간 조금만 늦어도 한시간 이상 기다리기 일쑤. 그 기다리는 시간동안 전 바로바로 구워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로 주는데 맛은 거기부터 시작됩니다. 모듬전과 함께 매운갈비와 막걸리 함께 해서 먹으면 진짜 제맛입니다.
ㅋㅋ머니머니해도 파전에 막걸리가 아니겠어요
자작하게오는비에 우산쓰고 청송막걸리나 전통주점에서먹는막걸리 죽이죠
잘익은김치에 돼지고기볶아 따끈한 두부와함께나오는 두부김치도 좋아요
학사주점도 좋쿠요 굽굽하면서도 왁작지껄한곳도 좋을것같아요
절친도 불러내셔요
비오는날은 집에만있으면 우울하더라구요
위에 종로빈대떡하니 생각나는데,
교대역에서 14번 출구로 나오시면 한군데 있어요.
서울분이시라면 이 곳도 괜찮겠네요.
전 비오는 날이면 백운호수쪽에 라이브 카페를 자주 찾는답니다.
빗 소리가 창밖을 은은하게 두드리는데 통기타 라이브 소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죠.
비오는 날은 국물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알탕 먹으러 가는 게 좋더라구요
북창동에 있는 유진참치에서 파는 알탕이요
직장인들도 많고 값도 괜찮아요
아님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마이엑스와이프즈 레세피란 곳이 있는데,
비오면 왠지 그집의 햄버거가 땡겨요
점심에만 하는 DIY햄버거요! ㅎㅎ
비오는날, 홍대앞 그릭조이란 그리스 음식점에서 먹은적이 있습니다
2, 3층이 있는데 2층이 비올때는 더 좋더군요.
창가에 비가 내리치고, 안은 포근하고 음식은 깔끔하고..
가끔 비올때는 그릭조이에서 먹던 양고기와 해물구이가 생각납니다
비 오는날 점심시간이면...
직장 동료들과 함께~
근처에 칼국수집이나 수제비집 찾아서 가곤하지요...
그리고 만약에 저녁시간에 비가 오게되면~
역시나 막걸리 한잔하러...
파전이나 모듬전집 찾아서 가지요~
요즘은 회사 근처에 족발집에서 막걸리 팔길래 거기 자주가죠~
| 하회안동찜닭 | 얼큰하면서도 은은한 맛 메뉴 : 안동찜닭,한방찜닭,토종닭도리탕,삼계탕,감자수제비 (420-020)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7-5 [Tel: 032) 324-0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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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시루추어탕 | 깔끔한 원주식과 정갈한 남원식 추어탕 메뉴 : 숙회,튀김,추어탕,흙시루추어탕 (421-826) 경기 부천시 오정구 작동 289 [Tel: 032) 320-4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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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톳길 | 한국관광공사 및 각 일간지에 여러차레 소개되어온 전통민속집 메뉴 : 수제비,산채비빔밥,토속주 (422-040)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331-6 [Tel: 032) 665-7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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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희샤브샤브부천중동점 | 냉동시키지 않은 냉장육 사용,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주차가능 메뉴 : 해물샤브샤브,쇠고기베이컨롤샤브샤브,오리샤브샤브,소고기샤브샤브 (420-020)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66 [Tel: 032) 327-4933] |
역시 부침개가 생각나는 날이긴 하지요..ㅎㅎ
하지만 저는 부침개를 거의 집에서 부쳐먹는 편이라..
밖에서 먹는 음식을 고르라면... 뜨끈한 수제비가 아닐까 싶네요..ㅎㅎ
신촌 현대백화점 뒤쪽에 보시면 수제비 가게가 여럿 있는데
정말 옛날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가게들이랍니다.
맛도 좋아서 평소에도 줄서서 먹는 곳이기도 해요... ㅎㅎ
한번 드셔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조아요~~~
비오는 날에는 역시 동동주에 파전 왜 비가오면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종암경찰서 건너편에서 국민은행쪽으로 가시다보면 심가네라는 곳이 있어요 여기 정말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전 종류별로 시킬수가 있어서 좋아요 포장까지 되니 집에서 드셔도 좋구여
아무래도 빈대떡 부침개에 시원한 동동주가 최고일듯싶네요^^
건대 2번출구 먹자거리 에서 직진 500미터정도가시면 오른쪽위에 빈대떡부침개집이 2층에 자리잡고있어요 .
옛 분위기에 맛도좋은,, (왕대포집옆집인데요..) 빈대떡도정말맛나답니다^^*
요즈음 같은 날씨에 비오는 날이면 일단 파전이나 감자전같은 전종류에 막걸리나 파전생각이 가장 많이 나죠.
이젠 나이도 들고 회사위치 때문에 차를 가지고 다녀서 비오는 날은 집근처에서 주로 한잔하지요 비도 너무 오면 집에서 있는 재료이용해서 파전이나 김치전 감자전에 막걸리 사가지고 가서 밖에 비내리는 것 보면서 한잔하지요. 어제도 막내처남 불러서 집에서 한잔했지요. 쪽파,부추 집에 있는것 오징어 한마리사서 막걸리 사고 냉동실에 비치해둔 양념포장돼지곱창과 닭발...
비오는데 북적대는것이 싫고 술은 한잔 생각나고 그럴땐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한잔하는것 어떠세요....
저는 아무래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파전도 파전이지만 ~~~주먹고기와
돼지 껍데기 집이 그리워집니다....비가 오는것을 바라보면 먹는 ~~술한잔과
주먹고기집의 풍경 ~~~그립습니다....저는 청량리 성바오로 뒤에 어메 주먹고기 추천합니다
밥심은국력 | 2009.05.12부침개 부치는 소리가 비오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부침개와 수제비나 칼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이 아닐까요?
부침개 종류는 경희대 쪽에 파전 골목 유명하고, 남대문
쪽에 수제비, 칼국수를 먹으면 냉면을 무료로 주는 칼국수 골목 유명합니다.
이 골목은 국제 악세사리 상가만 찾으면 됩니다.
purcell | 2009.05.12아무래도 밀가루 음식이 많이 당기죠^^
특히나 파전이나 각종 전 그리고 빈대떡 또는 칼국수등이 아닐까 하네요..
파전을 드시려면 신촌에 동네파전이나 경희대,고대앞 나그네 파전도 괜찮구요
(제대로 된 맛은 아니지만 ~~~ 착한 가격에 인심 후한 추억에 파전이구요)
아님~~~광장시장 구경도 하시고 녹두전 드셔도 좋을듯 하네요..
칼국수는 대표적인 명동교자 있구요^^
마포역 부근에 있는 마포나루 좋아하는데요. 해물파전이 맛있는곳입니다. 동동주랑 같이 드실수 있구요.
이곳 제육볶음도 맛있고 닭볶음탕도 맛있는곳입니다.
닭볶음탕은 양이 조금이여서 아쉽긴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비오는날에 좋을것같네요.
빈대떡에 쌀막걸리 한잔~~~
옛 생각도 나고,,,동동주나 막걸리 생각도 나고,,,
할일 없으면 빈대떡이나 부쳐먹지~~~라는 노랫말처럼,,,
지인과 마땅히 갈 곳도 없고,,,지나 가다가 서로 약속이나 한 듯,,,
빈대떡이야기가 나와서 들어갔습니다...
이 빈대떡집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1층 테이블이 3개 있는데,,,손님들로 꽉 차있어,,,
우리는 2층으로 안내...
2층은 테이블이 5개인데,,,좌석식으로 되어있네요...
빈대떡 종류도 다양한데,,,가격면이나 다양한 빈대떡을 맛보기 위해,,,
우리는 모듬빈대떡으로 주문하고,,,가격은 20,000원...
빈대떡만 파는 줄 알았는데,,,다양한 안주를 갖추고 있네요...
동동주할까, 막걸리할까 고민 중에,,,
다음날도 개운하다는 글귀에 현혹되어,,,우리는 쌀막걸리로 낙찰~~~
어느 음식점을 가나 단골메뉴,,,양배추사라다...
먹음직스러운 깍두기,,,요건 막걸리하고도 잘 어울리죠...
시원한 동치미,,,개운합니다...
쌀막걸리를 옛날방식 그대로 노란주전자에 담아 왔네요...
진짜 쌀막걸리 맛있습니다...
걸죽하니,,,오늘따라 왜이리도 맛이 있던지,,,
빈대떡 나오기 전부터 우리는 건배를 연발하고,,,
주문한 모듬빈대떡,,,
바삭한 김치빈대떡, 해물빈대떡, 고기빈대떡을 체반에 담아 왔어요...
먹기 좋게 잘라도 오고,,,
입구에도 써 있듯이 순녹두100%사용,,,녹두가 국산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치빈대떡 한점 갔다놓고,,,또 다시 막걸리잔 박치기...
녹두 씹히는 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우리는 얼마나 막걸리를 먹었던지...
비오는 날에 다시 오기를 기약하면서,,,
곤드레 만드레하고 우리는 나왔습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택지내 두산아파트 후문,,,영선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으며,,,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부침게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저는 얼큰한 수제비나 우동도 좋더라구요!
아님 매콤한 닭발이나 오돌뼈도 좋구요!
수원에 있는 신닭발이 생각이나는군요..
아 오늘 비도오는데 부침게에 동동주한사발 드리킹하면 좋을꺼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