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 보글 냄비에 직접 끓여주는 즉석떡볶이집 없나요?
아딸이던곳도 떡볶이 있긴한데..
그런것 말구...즉석떡복이가 먹고 싶은데...
잘 못찾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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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천안에 즉석떡볶이집
오스틴03 | 2009.04.23
학교 앞에 있는 분식집에도 요즘에는 즉석 떡볶이가 별로 없고 예전에 맛을 찾기가 힘든데 천안에 즉석떡볶기는 레드페퍼 천안점이 있습니다. 예전처럼 짜장 소스와 당면 조금 넣고 작고 검은 후라이팬에 먹던 그런맛은 절대 아니고 여라가지가 다양하게 들어간 2인분에 만원정도 하는 좀 고급 떡볶이지만 즉석에서 만드는 떡볶이는 맞습니다.
천안 터미널 안쪽(닭갈비 골목)입니다.
re:천안에 즉석떡볶이집 없나요?
ey212 | 2009.06.02
싸고 양 많은 스타일을 원하신단 말이지염?!
그럼.. 추천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건대의 맛집은 두군데로 나뉘어집니다.
건대입구역 근처의 신정문쪽!!
어린이 대공원역 근처의 구정문쪽!!
두 군데의 성향이 아예 다르거든요..
신정문쪽은 삼겹살집이 많은 고깃골목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비싸지요? 바들도 많고.. 새롭게 유행하는 스타일의 음식점들이 많구염... 반면에 구정문은 무척이나 허름하고..꼭 70년대 골목 같지만.. 맛만은 20,30년된 토박이집들이 많슴다..
우선.. 신정문쪽에서.. 괜챦은 곳들..
- 카페 : 미루 -> 커피(리필 가능)+케잌 한조각 = 4,000원
민중병원 건너편으로 아셀이라는 꽃집에서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건민약국이 보이고.. 그 건물의 2층을 바라보면 미루라는 간판이 보인다.. 입구는 건민약국에서 좀더 올라가야한다.
- 술집 : 뜰아래채 -> 왠만한 안주 10,000원/세트안주 15,000원
사실.. 처음에 안주 가격이 넘 높아설 쫄았슴다.. 근뎁.. 15,000원짜리(감자전 + 해물떡볶이) 세트 안주 시켜설... 여자 4명이 먹다가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슴다...쩝... 위치는여.. 피자헛 골목으로 들어간다.. 세븐일레븐과 미용실 사이의 골목으로 올라보면 바로 정면에 뜰아래채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리로 들어간다..
- 밥집 : 장수분식 -> 돈가스 세트 3500원
개인적으로는 꼭 불량식품 먹는 거 같아설 별로 좋아하는 곳은 아님다.. 근뎁.. 워낙에 그 근처에는 밥집이 괜챦은 집이 없어설.. 푸짐이라도 하니깐.. 추천하는 곳임다.. 위치는 건대역에서 내려 민중병원쪽으로 올라갑니다. 가다보면, 베이직하우스골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셔설.. 농협이 보일 때까지 걷습니다. 그 농협주차장앞에서 서서 건너를 보면, 딱!! 장수분식이 있습니다.(위에서 미친 돈까스 말씀 하신 분.. 이 분이 말씀하신 집이 바로 장수분식입니다.
그 다음.. 신정문쪽.. 개인적으로 맥주 마실 때, 혹은 분위기 잡고 싶을 때를 제외하고는 구정문 분위기가 좋슴다..
- 카페 : 이곳은 카페 좋은 곳 없슴다.. 테이크 아웃점들도 맛 하나도 없구요.. 건대생들은 "쌍떼로비"라 하여 구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상경대학 건물 로비의 자판기 커피를 즐김다..^^;;;;
- 술집 : 개미집 -> 불고기낙지전골
가격 기억에 없슴다.. 10,000원 정도선이며.. 닭갈비집 불판으로 하나 가득 나오고.. 학생들 아니면 안받는다고 할만큼 값의 배는 합니다. 위치는 건대 구정문앞의 나인투화이브의 골목으로 들어서서.. 왼편으로 딱하고 처음 만나는 허름한 유리문입니다. 들어가시면.. 너무나도 허름하지만.. 맛나고 좋슴다..
참고로.. 어린이대공원역에서부터 건대의 구정문까지 오가는 길의 선술집들.. 오복집.. 고향집 모두 개미집과 비슷한 곳들로 오복집은 고갈비가 고향집은 닭갈비가 맛나담다..
- 밥집 : 닭칼국수집 -> 닭곰탕 2600원, 닭칼국수 2500원, 닭한마리 8,000원
간판은 소문난분식입니다. 여기도 정말 허름함다.. 곰탕이나 칼국수 모두 고기 건데기는 별루 많지 않지만.. 국물은 진국이라 맛납니다. 건대 후문 엘지 25시 건너편...꽃집 옆에 있어염..
음.. 건대의 구정문쪽은 분위기나 위생이란 거 말씀하실려믄 아예 가지 마시기 바람다.. 정말 허름한.. 정말 70년대쯤의 시설과... 70년대의 위생과.. 70년대의 맛이라는 선배들의 표현을 절감할 수 있는 곳들이거든요.. 그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할 만 합니다. 분위기 따지실 분들은 신정문쪽으로 가세요
그럼.. 추천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건대의 맛집은 두군데로 나뉘어집니다.
건대입구역 근처의 신정문쪽!!
어린이 대공원역 근처의 구정문쪽!!
두 군데의 성향이 아예 다르거든요..
신정문쪽은 삼겹살집이 많은 고깃골목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비싸지요? 바들도 많고.. 새롭게 유행하는 스타일의 음식점들이 많구염... 반면에 구정문은 무척이나 허름하고..꼭 70년대 골목 같지만.. 맛만은 20,30년된 토박이집들이 많슴다..
우선.. 신정문쪽에서.. 괜챦은 곳들..
- 카페 : 미루 -> 커피(리필 가능)+케잌 한조각 = 4,000원
민중병원 건너편으로 아셀이라는 꽃집에서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건민약국이 보이고.. 그 건물의 2층을 바라보면 미루라는 간판이 보인다.. 입구는 건민약국에서 좀더 올라가야한다.
- 술집 : 뜰아래채 -> 왠만한 안주 10,000원/세트안주 15,000원
사실.. 처음에 안주 가격이 넘 높아설 쫄았슴다.. 근뎁.. 15,000원짜리(감자전 + 해물떡볶이) 세트 안주 시켜설... 여자 4명이 먹다가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슴다...쩝... 위치는여.. 피자헛 골목으로 들어간다.. 세븐일레븐과 미용실 사이의 골목으로 올라보면 바로 정면에 뜰아래채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리로 들어간다..
- 밥집 : 장수분식 -> 돈가스 세트 3500원
개인적으로는 꼭 불량식품 먹는 거 같아설 별로 좋아하는 곳은 아님다.. 근뎁.. 워낙에 그 근처에는 밥집이 괜챦은 집이 없어설.. 푸짐이라도 하니깐.. 추천하는 곳임다.. 위치는 건대역에서 내려 민중병원쪽으로 올라갑니다. 가다보면, 베이직하우스골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셔설.. 농협이 보일 때까지 걷습니다. 그 농협주차장앞에서 서서 건너를 보면, 딱!! 장수분식이 있습니다.(위에서 미친 돈까스 말씀 하신 분.. 이 분이 말씀하신 집이 바로 장수분식입니다.
그 다음.. 신정문쪽.. 개인적으로 맥주 마실 때, 혹은 분위기 잡고 싶을 때를 제외하고는 구정문 분위기가 좋슴다..
- 카페 : 이곳은 카페 좋은 곳 없슴다.. 테이크 아웃점들도 맛 하나도 없구요.. 건대생들은 "쌍떼로비"라 하여 구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상경대학 건물 로비의 자판기 커피를 즐김다..^^;;;;
- 술집 : 개미집 -> 불고기낙지전골
가격 기억에 없슴다.. 10,000원 정도선이며.. 닭갈비집 불판으로 하나 가득 나오고.. 학생들 아니면 안받는다고 할만큼 값의 배는 합니다. 위치는 건대 구정문앞의 나인투화이브의 골목으로 들어서서.. 왼편으로 딱하고 처음 만나는 허름한 유리문입니다. 들어가시면.. 너무나도 허름하지만.. 맛나고 좋슴다..
참고로.. 어린이대공원역에서부터 건대의 구정문까지 오가는 길의 선술집들.. 오복집.. 고향집 모두 개미집과 비슷한 곳들로 오복집은 고갈비가 고향집은 닭갈비가 맛나담다..
- 밥집 : 닭칼국수집 -> 닭곰탕 2600원, 닭칼국수 2500원, 닭한마리 8,000원
간판은 소문난분식입니다. 여기도 정말 허름함다.. 곰탕이나 칼국수 모두 고기 건데기는 별루 많지 않지만.. 국물은 진국이라 맛납니다. 건대 후문 엘지 25시 건너편...꽃집 옆에 있어염..
음.. 건대의 구정문쪽은 분위기나 위생이란 거 말씀하실려믄 아예 가지 마시기 바람다.. 정말 허름한.. 정말 70년대쯤의 시설과... 70년대의 위생과.. 70년대의 맛이라는 선배들의 표현을 절감할 수 있는 곳들이거든요.. 그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할 만 합니다. 분위기 따지실 분들은 신정문쪽으로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