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생일인데요.. 선물로 그냥 제가 평소에 가보지 않는 호텔에서 식사하기루 했어요.
근데. 어떤곳이 가장 좋은지 모르겠어요 ㅜ
워커힐과. 하얏트. 비즈바즈 . 탑클라우드중에서 가고 싶은뎅....
이곳은 전혀 가본적이 없어서 .....ㅜㅜ
어떤곳이 가장 괜찮은지요 ?
제가 가본곳이라고는. 씨푸드점인.보노보노나 마키오차야등..패밀리 레스토랑 밖에 없어서요...
부탁드릴께요..그리구 가격대는 어떻게 하는지..ㅜㅜ부탁드립니당.
이왕이면 호텔 뷔페이니까..분위기도 좋았으면 좋겠구용... 그렇지만 음식맛이 먼저 ^^
호텔부페라!!!!
제가 남친이랑 데이트 초반에 "자갸~나도 호텔에서 밥먹어보고싶당~" 했을떄 남친이 큰 맘 먹고 갔거든요^^
제가 간 곳은 워커힐 호텔 부페 포시즌이었어요.
가격은 인당 10만원정도 였던것 같구 부가세는 당근 따로 내야죠^^;
가족단위손님도 많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시도떄도 없이 들어가서 먹는게 아니라 타임이 있어요.
그시간에 가서 먹는거라 일단 늦게 가서 덜 신선하거나 찌꺼기를 먹을 염려는 없답니다.
호텔에서 비싼돈 주고 먹는데 당연한거겠져??^^
글구. 경치!!
워커힐 호텔이 좀 높아요. 고도(?)가..
거긴 강변역에서 셔틀타고 가야하는데. 주변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부페 음식종류는..
정말 많죠~~ 지금도 생각나는건 무슨 수삼샐러드였는데 몸에 좋다고 엄청 퍼먹었다는.ㅋㅋ
글구 대게 다리몽댕이도 무진장 많구요..ㅋㅋ 엄청 먹었어요.
비싸서 자주 갈 엄두는 안나지만. 분위기 잡고 식사하기엔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법하네요^^
글구 전 촌스럽게 정장 차려입고 갔거든요,,ㅡㅡ;
남친이 무슨대단한 연회가냐고 ㅋㅋㅋㅋ
꼭 정장 입으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무난한게 입으시면 되겠어요~~
저 이렇게 긴 답변 첨해요..ㅠㅠ 꼭 채택해주세용!!!!!ㅋㅋㅋㅋ
하얏트는 못가봤구요. 워커힐호텔 포시즌, 비즈바즈, 탑클라우드 세곳은 가봤습니다.
비즈바즈는 조선호텔계열이고, 탑클라우드는 신라호텔계열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단 탑클라우드는 뷔페는 세미뷔페입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일반 호텔뷔페를
생각하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지금은 가격이 \41,000(vat별도)일겁니다.
뷔페음식의 퀄리티는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는 있지만 일단 전망이 좋기때문에
그 부분은 커버가 된다고들 하시더군요. 근데 제 기준에서는 전망이 그리 썩 훌륭한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뷔페말고 스테이크류의 코스를 드신다면 1인당 10만원정도 생각하셔야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제 기준으로는 의문입니다.
탑클라우드를 가시려면 큰기대없이 서울 한복판33층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보고
가볍게 식사하신다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될 듯합니다.
워커힐호텔 포시즌뷔페. 간혹 워커힐호텔뷔페가 호텔뷔페중 최고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훌륭하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기는 한데요 제 생각은 정반대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주말 점심이었는데 정말 예식장뷔페처럼 정신없는 시장바닥같았구요
테이블간격 완전 따닥따닥 붙여놔서 엄청불편하고...중요한건 음식이겠지요.
다른 여러 호텔뷔페에 비해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일식코너는 정말 최악
이었습니다. 워커힐호텔이 한강변에 있어서 경치가 좋을거라 오해할 수도 있는데
전혀 한강쪽 바라보는 쪽도 아닙니다. 제 기준으로는 비추 뷔페중에 한곳입니다.
디너기준 \68,000(vat포함)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비즈바즈. 요즘 가장 뜨는 호텔라인 뷔페가 비즈바즈죠.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있고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우면서 차분합니다.
가격대가 주말디너가 \58,000(vat포함)인거 같습니다.
즉석음식도 많고...괜찮은 편입니다.
하얏트는 직접가보지는 못했지만 갔다오신분들 말 들어보면 먹을게 없다고 합니다.
전망은 참 좋은데 음식은 정말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건데요.
가격이나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비교해볼 때 저라면 워커힐이나, 하얏트,
탑클라우드를 가느니 차라리 보노보노가 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급하신 곳 외에 추천하라고 하신다면 63뷔페와 임페리얼펠리스호텔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호텔안에 부페는 가격대가 넘 부담이되서 여간해서는 가게되질않아요....
아주 특별한날이 아님!!!
호텔부페중 비즈바즈가 비교적 가격대도 적당하고, 특히나 음식도 아주 다양하고 맛나서 강추......
분위기도 좋고, 특히 서비스가 좋아서 추천하고싶네요!
비즈바즈와 포시즌 가봤어요..
그중에서 <비즈바즈>는 가족 모임, 데이트 등으로
여러 번 방문했는데 계속 높은 만족도를 주네요..
<포시즌>도 좋았는데 <비즈바즈>가 음식 구성이나
동선이 조금 더 편안한 것 같아요..
<비즈바즈>는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이에요..
아직 많은 호텔 뷔페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곳이에요..
(참고로 아직 못 가본 호텔 뷔페가 너무나 많기는 해요.. ^^a)
양식, 중식, 한식, 일식, 디저트 코너 5개로로
나누어져 있어서 정말 다양한 요리들이 나오고 있어요..
인상 깊었던 음식으로는 LA갈비, 대게, 디저트 등이 있구요..
예전에 추천맛집에 글 남긴 것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09408
메뉴는 계절별로 등장하는 신메뉴로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큰 구성은 비슷해요..
얼마 전에 다녀온 지인 말로는 테이블로 갖다 주는
불도장, 지리 등이 생겼다고 하네요..
홈페이지는 www.bizbaz.co.kr 이구요..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주중 점심: 45,000원, 주중 저녁: 55,000원
주말 점심: 48,000원, 주말 저녁: 58,000원
방문하려는 날짜가 정해지면 예약해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가족 모임 갖기에도 괜찮고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
이참에 한가지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남 노보텔 부페 '페스티발')
강남 노보텔: 2주전에 강남 노보텔 2층 페스티벌 부페에 다녀왔는데 식사 다 하고 계산하고 나갈때 본 문구 하나...점심 1시반부터 입장 또는 저녁 7시반인가 몇시인가 이후에 입장하는 손님에 한해서 반값 정도의 가격입니다. (음식 100% 똑 같고 단지 시간만 달리해서 가격..) 점심의 경우 2만 5천원 정도로 기억..(부가세 포함). 강남 노보텔은 호텔 규모가 작지만 다른 아르코 체인 호텔에 비해서 식자재 품질이 좋고 음식이 맛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규모는 작지만 '맛' 하나만큼은 제대로입니다. (02-531-6618)
호텔 부페는 보노보노, 마키노차야 등 씨푸드로 특화된 부페에 비해서 호텔 음식에서 씨푸드 부분은 상대적으로 덜 다양하지만 전체적인 음식 맛에 있어서는 우수합니다.
탑클라우드는 세미 부페이고 비즈바즈는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에서 특화해서 따로 운영하기에 호텔내 업장이 아니며 워커힐은 봄철 벚꽃 구경 겸사겸사 가는 길이 아니라면 교통이 안좋고 하얏트 더테라스 부페는 아주 훌륭합니다. (02-799-8166) 힐튼 호텔 오랑제리부페가 명성을 날리던적이 있지만 하얏트 호텔 부페의 식자재는 급 자체가 다릅니다. 4군데 말씀하신 장소중에서 제대로 모양 갖춰진 호텔로 정하신다면 하얏트 호텔의 더테라스 부페 추천합니다. 저녁으로 가신다면 식사 후 'JJ마호니' 꼭 들르세요. 들어가서 왼쪽은 말 그대로 나이트. 오른쪽은 밴드 공연인데 밴드 공연시 굳이 테이블에 앉지마시고 음악에 맞춰 음악감상 또는 가볍게 몸 흔들다 오기 아주 좋습니다. (뭐 따로 굳이 주류 또는 안주류 주문할 필요도 없이 그냥 입장 해서 음악에 몸을 맡기다 오시면 됩니다)
밥심은국력 | 2009.03.03제가 가본 곳은 하얏트와 탑클라우드 가봤는데요, 두 군데 다 음식으로는 별로이고
분위기로는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가격도 둘다 다 만만치 않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어느 곳을 가시든 전망은 좋아요.
그러나 분위기로도 음식을 먹는다고 하잖아요. 한번쯤 가볼만하고, 저는 가보지않았지만
음식으로는 워커힐쪽이 나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