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가 순대국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순대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무봉리 순대국'은요... 많이 가봤는데...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프랜차이즈면 맛이 똑같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가장 만들기 어려운 음식중 하나가 순대국입니다. 국물에서 나는 돼지 냄새를 잡는것이 관건인데 거의 많이 실패...이때문에 프랜차이즈 가입을 많이 하는데 커피 프랜차이즈 점의 경우 같은 원두에 같은 기계를 사용하기에 맛이 같으며 외식당, 부페 식당의 경우 재료를 100% 공급하기에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이 또한 업소마다 만드는 과정에서의 맛 차이가 있습니다.
무봉리 순대국의 경우 프랜차이즈 개설할 때 원래의 이미지에 맞춰서 인테리어를 비슷하게 유지하는데 비용만 1억 넘게 공사비 받아서 이득을 챙기는데 물론 댓가는 교육, 비법(?)전수를 해주기는 하지만 재료를 죄다 공급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오픈을 하면 맛, 품질관리를 평가하고 자기네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생상태까지 지적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모든것이 유명무실 하게됩니다. 따라서 주먹구구 식으로 운영하다 보니 인테리어는 비슷비슷한데 맛은 전혀 딴판, 위생상태도 들쑥날쑥 하게되기에 음식 내용물을 100% 전량 공급해서 쪄내기만 하면 되는 만두 프랜차이즈 같은 업소가 아닌 이상 끓여내는 정도, 내용물의 가감 정도, 기타 손맛의 차이때문에 프랜차이즈 업소간의 맛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렌차이즈가 가장 맛이 많은차이가 난답니다
우선 주방장들이 주방의 레시피를잘 안지키는게 가장 중요한 이유죠
그리고 물론 재료는다 재대로 공수가 된답니다
그래도 맛이 다른것은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가 달라서 이랍니다
맛나게 드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프랜차이즈라도 지점마다 틀린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샐러드나 소스를 이용한 음식점이라면 비율이 항상 같으면 같은 맛이 나는데 반해
특히 한국음식은 재료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틀리더라구요,,
순대는 선지가 생명인데 그날 그날 선지 상태에 따라 같은 곳이여도 가끔은 약간 퍼석하게 느껴질때도
있더라구요...글구 순대국은 사골국물로 만드는 거라 사골이 약간 않좋은거면 아무리 오래 끓여도
사골국물이 진하질 않아 맛이 덜 하구요 어떤곳은 너무 오래 끓여 달아버려서 맛이 조금 과하게 진하구요...
그런게 있으니 프랜차이즈라 해도 조금은 틀릴수밖에 없어요
보통 사람들은 그 프랜차이즈의 상호를 믿고 가는것이기 때문에
맛이 똑같아야 하는게 원칙이겠지요.
하지만, 한식같은 경우는 그게 참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무봉리 순대국만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프랜차이즈의 경우도
맛이 차이가 날수밖에 없더라구요.
김밥천국같이 냉동포장식품을 그냥 끓여서만 주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면,
조리하는 방법이나 양념의 양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맛의 차이는 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자주 가는 무봉리 순대국이 3군데 있는데 각각 맛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가 의정부인지 남양주인지는 잘 모르지만 청학동에 있고, 상계동에 하나, 집 근처인 면목동에도 있는데 맛이 약간씩 다릅니다.
순대국을 내올때도 청학동이나 상계동은 약간의 양념장이 들어간 상태에서 나오고 면목동은 그냥 하얀 국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청학동은 들깨를 뿌리지않고 나오는데, 다른 두 곳은 들깨가 올라와져 나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는 순대국와 함께 제공되는 첨가물이라고 봅니다.
청학동은 들깨가루, 후추가루, 매운양념장(일명 다데기),파, 소금 등이 별도로 제공되는데 다른 곳은 파가 없거나 들깨가루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점이라 국물과 순대, 내장, 양념장 등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주방장의 기호에 따라 첨가량이 달라져 맛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겠죠.
프렌차이즈 점이라고해도 맛이 좀 다르기 ㄴ하드라구요
그게 양념장으 ㅣ비율이나 주인장의 손맛이 다 달라서 그런듯 합니다
양념장 비법을전수 받고 하드라도
만드는 사람의 손맛이 다른거겟져
여기저기 저두 가봣는데 맛이 다르기는 다르더라구요
체인점이라는게 재료랑 전부 다 대주는 데가 있고 부분적인 것만 대주는데가 있어서,,,
순대국 같은 경우 보통 순대랑 내장만 대주겠지요,,,
들어가는 육수나 다른 야채들,밑반찬들은 각자 지점에서 준비해서 만드는 걸루 알고 있어여,,,
원래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사람 손맛이랑 조리시간,,뭐 그런게 다 틀려서 똑같은 맛이 날수는 없는것 같아여~
뭐 치킨이나,순대국,샤브샤브,부대찌게,해물떡찜등 체인점은 많지만 지점 마다 맛은 조금씩 다른거 같아여~
기본적인 레시피는 같겠지만 재료라든가 만드는 사람들의 간 맞추는 것에 따라서
음식맛에는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흔하디 흔한 패스트푸드 점에서 조차 맛이 조금씩 다른데 한식은 오죽하겠어요... ㄷㄷ
저는 롤 종류를 매우 좋아해서 스시캘리포니아를 거의 지점별로 다 가보았지만
같은 롤을 시켜도 재료를 다 넣어주는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원칙은 맛이 모두 같아야 하는게 정답이겠지만..
지점을 운영하는 주인이나 주방장의 마인드에 따라 맛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듯 하네요...
저도 순대국을 좋아합니다..
무봉리 순대국집은 공릉동에 있는곳과 마포에 있는곳 두곳을 가봤어여..야~1년전에 양평도 갔었구나
세군데 다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고요..
우선 무봉리순대국은 기름기가 안떠서 나와서 좋은거 같아여..
그냥 깔끔한 순대국이라고 할까. 돼지비계가 없어서.. 그래서 좋아요
프랜차이즈면 맛이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은 해야죠..
체인점마다 음식맛과 질이 조금씩 다르듯이.. 장사하는 사장님의 노하우가 있어야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입니다..ㅋ
간을 맞춰서 나오는데가 아니니깐 약간씩 맛에 차이가 나지않을까용~
인천에두 무봉리 있는데 제가 직접 맞춰서 먹는데... 그쪽은 양념이되서 나오는건가요....
어제 신의주 찹쌀순대 가서 순대국먹었는데 거긴 양념을 아예넣어와서 제가 따로 양념안해도 되고 좋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