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맛집의 경우 저는 '수북회관'의 돼지갈비 추천합니다. 

* 수북회관: 061-382-7043

메뉴도 달랑 꿀꿀갈비와 꿀꿀갈비찜 딱 두가지이며 식사 또한 공기밥과 누릉지 딸랑...국도 엉성한 국물 하나...

식사 테이블에서 굽지도 않고 주방에서 구워져 나오기에 테이블이 더욱 없어 보이며 허접스러운 식단 구성이지만 (돼지갈비 1인분에 만원) 담양에서 몇군데 비교해봐도 수복회관이 가장 낫습니다. 매봉역 마포갈비처럼 들쩍지근한 맛도 아니고 짜지도 않은 맛이 맛집 탐방 일정에 다른집들 돌아 보신 후 한끼의 여유가 있다면 담양 관광 후 꼭 들러 볼 업소로 추천합니다. (수북면 대방리 405-9)

떡갈비로 유명한 덕인관의 신축건물로서 "신관"이라고하지요

신축건물로서 식당의 분위기가 깔끔합니다

이런 갈비 3대가 1인분에 19,000원입니다

떡갈비가 식지 말라고  쇠로된  뜨거운 판 위에 얹어서나옵니다

갈비에 붙어 있는 살을 떼어낸 후 채치듯 다져 동그랗게

만들어 다시 뼈에 얹어서 양념장을

계속 발라가며

은은한 양념 맛이 고기 깊숙히

스며들게 굽는답니다

맛을  한 마디로 평가한다면

기름기가 적고 육즙이 풍부해서

입에서 살살 녹아요...  녹아

신식당은 답사를 못해서 비교는 어렵군요

다만 덕인관의 대통밥은 비추입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408-5

담양인터체인지를 나오면 바로 왼쪽에 보여요

☎061)381-7881~2

저는 담양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서 무작정 택시를 타고 떡갈비 잘하는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신식당에 데려다주셨어요ㅎㅎ 그런데 솔직히 가격에 비해서 비추에요~중요한건 떡갈비지만 반찬이 너무 별로였다는..

전라도에서 먹은 반찬중에 젤 맛없었네요ㅎㅎ 떡갈비만 먹기는 너무 느끼해서 김치가 중요할 듯 하더라구요ㅎㅎ

팀별로 방이 있어서 그건 편하고 좋았어요..다먹고 나서 대나무잎차를 마실 수 있는것도 괜찮았구요..

먹고 나와서 보니 주변에 신식당보다 저렴한 떡갈비집들 많더군요^^;;;

담양읍에서 가까운 맛집 하나를 소개해 드릴께요. 담양문화회관 옆(죽녹원가는길)에 새벽항구라는 횟집이 있는

데 죽순아구찜을 하는데 정말 아주 맛있어요.

특히 담양하면 대나무가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그 죽순을 이용해서 아구찜을 했는데 정말 제 입에는 아주 딱이었

어요. 지금까지 새벽항구처럼 맛있는 아구찜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임신중이어서 입맛없고 힘들어 했었는데 매콤하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죽순아구찜 최고였어요. (맛에 따

라 매콤하고 덜 맵게는 조절가능하답니다.) 거기에다 살아 움직이는 산낙지에 먹음직스럽고 깔끔한 반찬 그리고

양이 많아서 남은것도 싸 주시고 집에와서 먹는데 국물도 안생기고 식당에서 먹은 그맛 그대로였어요.

담양에 가셨다면 대나무 요리를 먹어야지요

떡갈비는 잘 생각이 나지 않구요 ^^; 한상근 대통밥을 아신다면

명가를 알려드릴께요..죽순요리집입니다...화려하거나 그런건 절대아닙니다...

하지만 담양의 좋은 좋은 죽순을 써서 정성들여 만들어 정말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죽녹원 입구 바로옆 건물 이층에 있어서 찾기는 쉬울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