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연극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차에, 성남 아트센터에서 '늙은 부부 이야기'를 하길래 냉큼 예매했네요 ^^
근데 제가 서울에서만 있는지라.. 성남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위치를 보니 이매, 서현역이 가깝던데..
예전 성남아트센터에 글 올린걸 보니 근처 맛집이 없고 서현역 쪽에 있따고 검색되네요.
60세 넘은 부모님과 돌 지난 아이까지 있는터라 장소 선정이 감이 안 오네요.
근처에 맛집 추천 해주세요~
고깃집이나 해물요리 등등도 좋지만, 특이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그것도 좋을 듯요~
부모님께서 특이한 음식을 겁내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딘타이펑도 경험상 모시고 가는 것도
좋을듯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어른들이 대개
음식가지고 모험하는 걸 별로 안조아 하시더라고요... ㅡㅡ;;
화수목이라고 깔끔하고 국물 시원한 샤브샤브집이 있습니다.
그곳에 모시고 가는건 어떨까 싶네요..ㅎㅎ
다른 분들 말씀처럼 율동공원쪽으로 가실 거라면 좋구먼이란 한정식집 가시면 좋을 듯 싶구요...
본점, 분점 2군데가 있는데 본점 쪽이 좀더 나은 듯 싶어요.
그리고 서현역 근처에 스팀폿이라고 해물샤브샤브 뷔페집이 있는데
해물 외에 고기도 있고 기타 다른 다양한 메뉴가 있으면서 룸도 있으니
룸 쪽으로 예약하셔서 드시면 좋을 듯 싶네요.
^^ 공연을 보셨다면 모처럼 드라이브도 할 겸 율동공원쪽으로 가셔서 음식 취향대로 골라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수를 끼고 공원근처로 다양한 음식점들이 포진해있고, 다들 맛과 분위기 모두 좋은 곳입니다.
종류도 고기집, 횟집, 일식집, 보리밥, 파스타, 중식 등 다양한 집들이 많이 있으니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종류의 집으로 들리세요.
율동공원 얘기가 있었는데요, 저도 율동공원 추천합니다.
어린 아이와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 서현역은 너무 복잡해요.
차가 있으실 것 같은데 율동공원 안으로 들어가시면 공원 옆에 음식점들 괜찮습니다.
식사하시고, 율동공원 한 바퀴 돌면서 소화시키기에도 괜찮고.
주말에 사람이 좀 많다는 것만 조심하시길...
제가 자주 가는 음식점들은
느티나무인지 버드나무인지 끼고 있는 큰 사거리(삼거리같은)에 있는 두부전문 요리점과(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나무 뒷편 2층에 있는 고기집입니다.(숯불에 초벌구이 해서 주는 집인데 고기가 너무 맛있어요.)
서현에서 율동공원 가는 길목에 있는 삼계탕 집도(고려인삼삼계탕?) 괜찮구요,
삼계탕 집 건너편으로 있는 소고기집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불법주차한 차량들 모여있는 주차장 근처입니다.
서현역 시범단지 너머에 율동공원이 있는데 그 근처가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분위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양수리 분위기라고 할까요..)
깔끔한 돼지갈비집 '천지연'도 있고,, 중식당 '취홍'도 있구요.
분위기도 나이드신 분들 모시고 오기 좋고.. 주차하기도 편하고..
서현역 삼성플라자 쪽은 너무 번잡하죠.
율동공원 쪽으로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매역 1번출구에서 SK주유소 뒤편에 가시면 [다슬기 마을 분당점]이 있어요 다슬기 인삼 두부탕이 주 메뉴이구요 괜찮을거 같은데요? 전화는 031-701-0700 또 주유소 옆쪽에 [행자골]이라고 있는데요 알이 그대로 들어있는 씨암탉을 팝니다. 전화는 031-704-9997
성남아트센트 쪽에서 오른쪽으로 쭉 오시다가
사거리근처에부경정이라고 있습니다
거긴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죠
동태가 주요리구요
SBS KBS MBC 다 나왔음니다
정말 한번 가보면 맛에대해서 후회는 절대 안할듯 합니다.......
서현역 근처에 먹자골목이 있고요 차가 있으시면 새마을 연수원쪽으로 가시면
안집이라는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근처에 유가네 손칼국수 집도 맛도 좋고 시원하게 먹기좋은 칼국수와
만두등이 있답니다 고기류나 이런것은 먹자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서현 새마을연수원입구 먹자골목에 있는 토속 한정식집 안집을 추천합니다
TY에도 나오고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화학조미료 전혀 쓰지 않고 된장도 직접담그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하고 같이 가시는 거면 깔끔한 음식과 전통적인 분위기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꽤 조용한 분위기와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라마르세 고마다레' 라는 곳을 추천해드립니다.
일단 멕시코 음식점이라고 하는데요
가격도 한사람당 1만원정도?면 정말 맛있게 먹고 즐길수 있습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괜찮습니다.
위치는 서현역에 파스쿠치 커피전문점 옆에보면 골목처럼되어있는데 그쪽에 있습니다.
서현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대만식 중국 음식점 딘타이펑 추천합니다.
제일로 친다는 샤오롱바오와 같은 딤섬류가 좋고
탕면 종류도 다양하며
면발을 느낄 수 있는 볶음면도 괜찮습니다.
고기 맛도 한국 식과 달라 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길을 건너 아파트 쪽으로 오면 4거리 좌측에 성당이 있고 그근처에 중식당 '취영루'가 있습니다. (성남 상공회의소 5층)
오랜만에 공연을 즐기고 외식을 하는거라면 좀 괜찮은 음식점이 좋을것 같아....
취영루 이매점이죠.
음식이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저희도 가족모임은 그곳을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공연 끝나고 음식점 찾는것도 쉽지는 않겠죠.
한번 애용해 보세요.
야탑역 쪽에서(야탑교를 넘어가세요) 탑사거리쪽에 있는 '감미옥' 추천합니다. 성남아트센터면 야탑역쪽이 더 가까운데 부모님의 경우 요즘 날씨에 뜨끈한것 좋아하시는데 편하고 맛있는 메뉴로 다양한 언론매체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돌솥설렁탕 추천합니다.
* 감미옥: 031-709-5468 www.설렁탕집.kr 분당구 야탑1동 537-7
미사랑 | 2008.11.07서현쪽위주로 말씀드리면..
1. 고기집(돼지고기)
한때 유행했던 쌀 전병에 싸먹는 삼겹살집인 '떡삼시대(031-709-3692)'
평범한 김치와 삼겹살집으로 '삼김 (031-781-7515)'와 '화화'정도 있구요.
2. 고기집(쇠고기)
대형 화로구이 체인점인 '고주몽(031-709-0202)
3. 세계적 딤섬(만두)체인점인 '딘타이펑(031-705-2778)'
그외에 샤브샤브는 어떠세요.
화수목이라는 퓨전식 웰빙 샤브샤브도 괜찮구요.
고마다래와 고마다래2가 있는데 고마다래2만 가봤는데
둘다 메뉴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고마다래 2는
샤브샤브와 구이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샤브구이가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가족위주로 돌아이까지 있다면 아무래도
'화수목(031-703-7313)이 더 나을 것 같네요.
가족들과 맛난 외식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