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 하다가 여기에 도움 청합니다~^^
(참고로..여긴 잠실입니다..)
신랑이 일년에 한번이니..워커힐 호텔 포시즌 부페
어떠냐고 제안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일인당 6만 5천원..헉!(봉사료 텍스 포함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워낙 유명한 곳이니 두말 할곳은 아닌데요..
메뉴판 과는 제휴가 안돼 있어서 할인이나 이런게 없어 좀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할인 검색해보니.. 집근처 잠실 롯데호텔 라세느 부페가
62000원 인데 ...다행히 메뉴판 할인이 10% 돼서
여기서 먹을까 했는데 ..
웬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요..
일년에 한번 있는 결혼기념일이라..고급스럽고 분위기 좋은 델
찾다보니 호텔 부페가 떠오르긴 했는데..
꼭 호텔 아니더라도..분위기 있고 고급스럽고 맛난 집이 있을텐데..
더구나 진부한 호텔이 아니라 신선한 느낌으로..
재작년 하얏트 호텔 앞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어디가 좋을까요..
가보셔서 좋았던 곳 좀 추천해 주세요~~
신랑이 퇴근해서 잠실로 와 절 픽업해서 가야하니
집에서 넘 멀거나 하면 저녁 시간 못 맞출거 같아요..
그래서 포시즌과 라세느를 생각한 것도 큰 이유입니다..
어디 좋은 곳 없을까요???
(프리미엄 할인 받으면서 분위기 좋은 곳은 힘들겠지요?ㅎㅎㅎ)
암튼..좋은 곳 좀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호텔 부페에서 찾으신다면 개인적으로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프라자호텔과 신라호텔 추천합니다.
신라호텔은 10% 부가세와 10% 봉사료를 붙일 경우 9만원이 넘는 금액이지만 각종 할인 카드가 가능하기에 8만원대의 금액이라 하더라도 강추하며 프라자호텔 부페는 7만2천원 금액 (부가세, 봉사료 포함) 가격대비 전복구이, 전복 숙회, 자연송이버섯 및 파티쉐까지 훌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