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행복한세상 식당가에 있는 한정식집인데..
오목교에서 약속을 잡고 가보려고 했더니 그날(10월11일)부터 정식을 비롯한 몇몇 메뉴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써붙여 놨다더군요.
친구가 다른곳으로 정하긴 했지만, 갑자기 왜 메뉴를 줄였는지 모르겠네요.
점심정식이 괜찮다고 들었던것 같은데,국수류만 판매하시면 한정식집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 않나요..
이후에 다녀오신 분들 계신지요?
그리고,,오목교 근처에서 한정식괜찮은곳은 어디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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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용수산 소반이요..?
달걀♡ | 2007.10.14
저도 목동 행복한세상의 용수산 소반을 자주 애용하던 사람인데요, 거기 서비스도 불친절해지고, 맛도 없어졌어요.. 그리고, 갈수록 메뉴도 줄더라구요. 장굴비 이런것두 없고..
목동에 토기장이라는 한정식은 그냥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메뉴판 프리미엄 할인도 되구요.. 그 외에는 한정식은 아니지만, 2단지와 5단지 사이에 있는 '수미가'라는 샤브샤브집이 맛도 좋고 깔끔해서 좋아요...
re:용수산 소반이요..?
부우울 | 2009.08.13
산만함과 질 떨어지는 음식들의 조화...
통로와 식탁사이로 어우러지는 주방과 서빙과 대기손님과 아이들 놀이터가 어우러지는 장터분위기..
굳이 8~9천원짜리 식사를 하러 오지 않고..
가까운 푸드코드 수준의 음식은 널려있다..
김밥천국에서 따뜻한 김밥이 생각나는
용수산소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용수산..
re)용수산 소반이요..?
산산물물 | 2007.10.17
용수산 소반은 일종의 한정식인데 다른 분들 설명처럼 장사가 잘되고 돈 좀 모으면 점점 변질되는 느낌을 받지요. 그런 느낌을 안 주어야 장수하는 백년맛집이 되는데...
re)용수산 소반이요..?
실버부인 | 2007.10.14
그런점 때문에 손님이 줄어드니, 가짓수 많아지는 정식을 없앤거 같네요..아무래두. 오목교근처는 은근 음식점이 있는것 같은데도 막상 만나는시간이 3~4시면 break time 에 걸려서 못들어갈때도 많아요..그러니 휌레만 가게되는것 같구,,
달걀님이 말씀하신 토기장이는 기억하고 가볼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