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면서 혼자 살다보니
부모님의 손맛이 그립답니다.
강남은 해산물이나 스파게티,돈까스 뭐 이런건 많은데
가정식 밥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그립답니다.
추천해주세요...
참고라 아침,점심,저녁 다 사먹는 사람입니다. ㅠㅠ
꼭,,,부탁해용
강남역 시골밥상이 깔끔하고 반찬 정갈하고 좋겠지만 만원으로 가격 오른뒤로 안가게 되는데 좀 그나마 차려놓고 먹자면 '시골밥상'이 좋겠지만 5천원에 편하게 매일 메뉴 바뀌는 일반 가정식 백반집으로 '수연식당' 추천합니다.
* 수연식당: 02-521-1229 강남역 4번 출구 나온 방향으로 직진해서 강남빌딩지하. 인테리어 없고 작은 백반집이지만 메뉴 신경쓸거 없이 매일매일 바뀌는데 종류 다양하며 맛있게 먹기 좋은집입니다. 점심시간에만 직장인들 엄청 몰리기에 12시~12시반 사이만 피해서 가면 괜찮습니다.
일단 강남역은 갈수록 전문점은 없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연인들을 위한 레스토랑, 술집으로만 발달해 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없던
색깔을 이젠 아예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1. 수연식당 - 가정식 백반 괜찮습니다(시골밥상은 뒷맛이 좀 그런데...여긴 깔끔합니다)
2. 우리집 만두 - 간단한 만두식사도 있습니다. 강남역에서 그나마 색깔이 있는 집.
3. 아소산 - 우동/모밀이 전문인데 다른 음식들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그 외에는 저도 강남역 안가본지가 몇 달 되어 모르겠습니다만, 집에다 밥솥하나 장만하시고 2~3일치 밥 해놓고 간단한 찌개나
계란후라이, 김이랑 드시는게 가장 나을 듯 합니다. 강남역은 날이 갈수록 맛없는 집들로만 채워지는 듯...
교보타워 사거리(구 제일생명 사거리)쪽 가시면 맛있는데 꽤 있사오니, 시간되시면 탐방 한번 나가시구요.
저도 타지 생활 2년 해봤는데 그나마 강남은 천국입니다...저는 경상도에서 있어봤는데 정말 둑는줄 알았습니다.
암튼 혼자지만 즐겁고 여유롭게 사시길 바랍니다. 솔로의 힘은 그저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