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시원한 국물이 당기기 마련이져..
맵고 칼칼한 국물은 속을 더 아프게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갈비탕이나 곰탕 등을 밖에서 사먹곤 했는데
간단하게 집에서 북어국을 끓여 먹고 싶은데
사실 자신이 없어서 시도도 안해봤어요..
북어국 시원하고 맑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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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어제 정말 넘흐~~넘흐~~ 추워었죠..?
올 들어 제일 추운 날씨였다는데..
바람까지 쌩쌩~~부니 체감 온도가 뚝..ㅠㅠ
설마..감기 걸리진 않으셨겠죠..?
엄살쟁이 쿨캣은 춥다는 얘기를
종일 입에 달고 살았답니다.. ^^
울 싸부님께 춥다고 엄살 부렸다가
저 호되게 꾸중 들었잖아욤..ㅎ
추운 날씨에 종일 밖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호들갑을 떤다구요..
그래서 급반성 모드로..ㅜㅜ
뭐..거의~ 없지만..
그래도 돋보기 들고 잘 찾아보면 보이는
쿨캣의 장점 중 하나가
잘못한 것은 빨리 시인하고
반성을 잘 한다는 것..
근디.. 단점 중의 하나가
그게 별루 오래 못 간다는 것..ㅋㅋ
그래두 사진 찍을때를 제외하곤
실내에서 거의 대부분을 생활하면서
호들갑을 떠는 건 안되겠다 싶네요.
그래서 요건 좀
오래~~반성 모드로...^*
글치만 추운건 사실이니께..
춥다는 야그 먼저 해주시공..ㅋ
단..투덜 투덜은 빼겠습니당..^^
반성 잘하는 쿨캣이 만들어 본 오늘의 요리는
시원하고 개운한
황태 두붓국 입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황태에 두부를 넣어
담백하고 개운하게 끓여냈답니다.
국물을 떠먹어보면
" 캬 ~~~~~~~~~!
국물 한번 씨원~~~하다 . ! "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ㅋㅋ
넘~흐~ 쎤한 황태 두붓국..
지금 바루 시작 합니데이..^*
재 료
황태포 두줌, 두부 반모, 대파 1대, 무 한 토막,
계란 1개, 건표고 2~3개, 홍고추 1개, 멸치 다시마 육수,
절단 다시마 약간, 참치 액젓 1큰술, 국간장 , 소금, 참기름..
황태 밑간 : 국간장1작은술, 다진 마늘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파 1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조금..
황태로 국을 끓이실때
바로 볶아서 끓이시지 말고
양념으로 밑간을 한 다음 국을 끓이시면
간이 잘 배어 더 맛있는 국이 된답니다..
요건 아기님..팁..^^
간은 한가지만을 고집하지 마시고
여러가지를 섞어 넣으시면 더 맛있는 국이 완성 됩니다.
다같은 짠 맛이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것이니까요..
국물 맛이 월등히 좋아진다는.. ^*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량 고추등을 넣고 끓여 주시구요...
해장국용으로 끓이실 땐
콩나물도 한 줌 넣어 주시면 더 좋겠지요..? ㅎ
자~~아~~~
황태가 우러난 뽀얗고 션~한
국물 먼저 한 숟가락 묵어주시공..ㅎ
왕 푸짐한 건더기도 같이
앙~~~~^0^
마시쪄..마시쪄.. ^^
달큰~하면서도 구수한 황태의 맛이
아주 지대로 입니당..ㅎ
이번엔 두부도 같이
듬뿍~~
담벡하고 고소한 두부의 맛이
황태랑 넘 잘 어울린다는..^^
당근..
밥도 한 술 말아 주시공~~ ^^
맛있는 김치까지 얹어서..
입 더 크게 벌리고
앙~~~~
캬~~~~~~~~~~~~~~~``
두말이 필요 없습네당..ㅋㅋ
요 김치..
울 컴반 어르신께서 선물해 주신
바로 그 김치여용..^^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다는..ㅎ
싱싱한 갈치를 넣고
만드셨더라구요..
냄새부터 기가 막히다는..ㅋ
어머니 다시 한번 감사드려용~~~^^
추운 겨울 시원한 황태국 한 그릇이면
온 몸이 후끈..!!
맛있게.. 뜨끈하게 끓여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 보자구용..^^
이상 추위 잘타는 엄살쟁이 쿨캣이었습니당..ㅎ |
시원하고 깔끔한 해장국을 원하시면 통북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차례나 제사때 사용한 북어를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뼈도 발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북어 무 콩나물을 넣어
팔팔 끓여 주시면 됩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됩니다.
북어국
준비할 재료
북어 2마리, 국물용 멸치 20g, 물 8컵, 다시마(10×10cm) 2장, 콩나물 300g, 북어머리 2마리,
파뿌리 2대, 마른 붉은 고추·양파 2개씩, 소주 2큰술, 통후추 1큰술, 맑은 장국 2큰술,
대파 흰 부분 2대, 소금 약간, 달걀 2개
만드는 방법
① 북어는 굵게 찢고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② 냄비에 멸치를 넣고 살짝 볶은 후 물과 다시마를 넣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끓인 다음 다시마를 건져낸다.
③ ②에 콩나물, 북어머리, 파뿌리, 마른 붉은 고추, 양파, 소주, 통후추를 넣고
뭉근하게 끓인 후 체에 걸러 국물만 받는다.
④ 국물에 찢은 북어를 넣고 끓인 후 맑은 장국과 어슷 썬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달걀을 풀어 넣는다.
북어국을 시원하게 끓이려면 국물이 잘 우러나와야 하는데요
북어를 끓이기 한 두시간전에 물에 잘 불려 준비하구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북어를 넣고 볶다가 나박하게 썬 무를 같이 넣고
살짝 볶아 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넣고 북어에서 뽀얀 국물이 우러날 정도로 끓여주세요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면 콩나물을 넣어 드셔도 좋구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셔도 괜찮아요
국물이 우러나면 소금과 국간장은 조금만 넣어 간을 하세요
간단하게 하시려면..
멸치다시마 육수를 활용하시면 더욱 국물이 시원합니다.(없으면 시판용 멸치장국 활용하셔도 좋아요)
먼저 황태는 채썰어져 있는것이라면 찬물에 담궈 씻은후 들기름에 달달 볶습니다.
여기에 나막하게 썰은 무와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 소금으로 간을하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고 다진파를 넣으면 간단하게 북어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북어 1마리 살만 손으로 적당한 길이로 찢은후 물에 불린다.
냄비에 물6컵,북어머리뼈,멸치10마리,다시마1쪽를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지고 20분 정도 끓인후 체에 받친다.
멸치는 10분 정도 후에 건져내고, 대파 1대 흰부분은 어슷썰어 준비한다.
물에 불린 북어포의 물기를 짜고 소금,다진마늘,참기름 으로 버무린다.
냄비를 불에 뜨겁게 달군후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북어포를 반만 넣어 볶아주다가 국물을 4컵 부어 끓인다.
달걀을 풀어 남은 북어포와 대파 썬 것을 섞어 한수저씩 넣어 끓인다음, 소금으로 간을 한다.
북어는 미지근한 물에 담궈 부드럽게 해줍니다.
물기를 꼭 짠 북어, 참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쌀뜸물이나 그냥 물을 부어줍니다.
두부를 넣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해줍니다.
마무리로 총총 썬 대파를 넣어주면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 않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국이랍니다.
북어국...
재료:
북어채,마늘,참기름,육수,양파,대파,청양고추,달걀,조선간장,굵은소금,후추가루,깨소금
냄비에 다진마늘,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마늘향이 일어나면,,,
물에 불린 북어채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그런 다음,,,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건새우,건멸치,다시마를 넣고 끊여 놓은 육수)를 붓고 끊여줍니다...
어느 정도 끊으면 양파,대파,청양고추,달걀물을 넣고,,,끊이면서,,,
조선간장과 굵은 소금을 간을 하고,,,
마무리로 후추가루와 깨소금을 넣고 한소끔 끊여내면,,,
시원한 북어국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북어국에 밥 한공기 말고~~~
한스푼 한스푼 입에 넣을 때마다,,,
시원하게 속을 달래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