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쌀을 갖고왔는데요 수분이 덜 마른상태인지 아님 거실에 나둬서인지 열어 보니 푸르스럼하게 곰팡이가
생겨서 넘 고민입니다 씼으면 괜찮은것 같기는한데 멱는거라 영찜찜하네요 먹어도되는건지 아님 활용할 방법이 있는지 지
혜로운 방법 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햇볕에 말리면 쌀이 깨져서 싸래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쌀에 곰팡이가 피었군요.
한 번 곰팡이 핀 거는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좋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가 있거든요.
그걸 씻는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밥으로 해 드시지 마시구요.
떡을 해드세요. 그냥 백설기 말구요. 인절미나, 팥떡 같은 다른 재료와 섞어서 드시도록 하세요.
곰팡이 어느 정도 피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답변도 한정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겨울철이라 이동하는 과정에 찬기를 맞고 따듯한 곳으로 옮기면 쌀속의 수분이 빠져나와 곰팡이가
잘 생길 수가 있는데요. 곰팡이는 생긴 곳만 독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까지 독성을 내품어
오염시킨다고 합니다. 윗부분만 생겼다면 서윤만세님이 이정도면 되겠다 싶을 만큼 충분하게 버리시구
아랫부분의 쌀만 드시되 시간을 두고 드시려 하지 말고 떡이나 아님 쌀가루로 만들어 냉동실에 '
넣어 놓고 드시면 좋을 거 같구요. 전체적으로 곰팡이가 피었다면 아깝지만 그냥 버리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수분이 남아있었나보네요... 그래서 곰팡이가 생긴듯...
곰팡이가 심하게 난 아이들은 아깝지만 버리셔야 할것 같고요...ㅠㅠ
그 외의 부분은 수분을 말리신 후에 보관을 해야 2차 피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신문지 위에 키친 타올을 깐 후에 직사광선이 없는 통풍 잘 되는 곳에 쌀을 말려주세요.
말리신 후에 밀폐용기에 넣으신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든 물기 없는 베란다에 보관을 하시든 하세요 ㅎㅎ
밥심은국력 | 2010.02.06양이 적으면 과감히 버리시고요.
양이 많다면 버리기는 아까울 거 같으니 씻어서 밥을 지을 때 청주를 넣고
밥을 한 뒤 드셔보시고 버릴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밥맛에 이상하지 않으면 그대로 드셔도 무방하고요.
버리는 쌀은 비둘기 모이로 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 아주머니는 비둘기 모이로 늘 오래된 쌀을 모아두었다가 주시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