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배추나물이 좋을꺼같네요~

초겨울에 생산되는 배추는 수분이 부족한 대신 섬유질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맛이 있죠^^

만드는방법은

1.배추를 적당히 잘라 물에 데친다. 이때 끓는 물에 미리 소금 한줌을 넣어둔다.

2.삶은배추를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준다.

3.된장, 맛술, 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여기에 물기를 짠 배추를 넣고 무친다.

4.그 다음 참기름과 깨를 넣고 무친다.

<< 4월이 제철인 나물들 >>

참나물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에서 나무 밑에 자랍니다. 잎이 미나리와 비슷하지만 윤이 나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입니다. 날로 먹기도 하고 살짝 데쳐 무치기도 합니다. 미나리잎처럼 작고 윤기가 돌면서 잎줄기는 붉은빛이 나는 것, 씹었을 때 특유의 향이 나는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냉이 이른 봄 냉이를 넣고 국을 끓이면 싱그런 향기가 기막히죠. 들판, 길가, 개울가, 밭에서 자라는 겨자과 두해살이풀입니다.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 않은 것, 잎이 짙은 녹색이나 너무 피지 않아야 좋습니다.

달래 이른 봄 야트막한 산이나 들에서 나는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잎이 진한 녹색이고 뿌리는 주변이 매끄럽고 윤기가 있는 것, 씹었을 때 향이 진한 것으로 고른다.

쑥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서 잎이 부드럽고 싱싱한 것, 잎 뒷면에 솜처럼 털이 난 것, 특유의 향이 진하면 좋은 쑥입니다.

쑥갓 국화과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요즘은 1년 내내 재배됩니다. 잎이 푸르고 싱싱하며 광택이 있는 것,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아래쪽에도 잎이 붙은 것,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 줄기가 잘 정리됐으며 짧아야 맛있습니다.

고사리 참다래과 양치류. 제주 고사리는 줄기가 가늘고 약간 뻣뻣한 반면, 강원도 '먹고사리'는 줄기가 굵고 통통하고 색깔이 검습니다. 어린 잎과 부드러운 줄기를 먹는데 줄기가 너무 길지 않고 통통한 것, 잎이 너무 피지 않은 것, 색깔이 연한 갈색이고 털이 적은 것, 질기지 않고 특유의 향이 좋아야 上품입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사계절 내내 식용 가능하지만 이른 봄이 제철입니다. 뿌리 잔털이 잘 정돈된 것, 줄기가 굵고 연하지만 쉬 부러지는 것, 단이 흐트러지지 않고 거머리 따위 이물질이 붙어 있지 않아야 좋습니다.

두릅 두릅나무의 어린 순입니다. 신선한 향이 일품으로서 '봄나물의 왕'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잎끝이 퇴색하지 않고 녹색이 선명한 것, 잎이 너무 피지 않은 것, 잎줄기에 붙은 가시가 만졌을 때 아플 정도로 싱싱하면 좋은 두릅입니다.

취 떡취, 곰취, 단풍취, 참취, 메역취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전국 깊은 산에 자생하며, 용문산 취가 유명합니다. 너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것, 잎이 마르지 않고 초록빛이 선명해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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