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중 비름나물 제가 너무 좋아하는 나물이랍니다 유년시절 친정아버지가 비름나물을 너무 좋아하셨거든요~!~ 그때는 뭐가 그리 맛있다고 전 젓가락도 안 갔었는데 지금은 왜 나물만 보면 폭풍 흡입을 하는지요~!~~ 비름나물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작년 가을에 씨를 뿌렸어요~!~ 그런데 작년엔 못 먹고 올해 지금 손가락 크기만큼 자랐더라고요~!~
성질이 급한 전 매일 아침마다 들여다보면서 딸까 말까를 망설였지요 ㅎㅎ 그래도 한 접시는 돼야 하기에 참다가 어제는 친구가 와서 오이 뽈대설치에 조금 잘라서 무쳤지요~!!~~ 비름나물은 역시 고추장에 묻혀야 제맛이지요~! 비름나물을 무친 다음 밥을 비벼 먹어야 맛있지만 양이 적어 나만 비벼 먹을 수 없어 참았답니다~!~
양념도 많이 안 들어가도 맛있는 비름나물 무침 작은 접시 한 개에 담을 만큼 적은 양을 무쳤어요~!
우리 마당에 촘촘히 나와있는 비름나물입니다 빨리 커라를 주문하면서 ㅎㅎ 조금 뜯었어요~!~~
모든 양념을 잘 섞어 놓았어요~!~ 워낙 적은 양이라 모든 양념을 섞은 다움 휘리릭 무쳐주면 완성이랍니다!~~
작은 접시 한 접시도 안되는 양이네요 ㅎㅎ
완성 접시에 담아준 후에 통깨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워낙 좋아하는 비름나물 먹고 싶어서 씨를 뿌렸는데 아직 작은 양이지만 한번 무쳐 보았답니다~!!~
빨리 자라서 좋아하는 비름나물 우리 식탁에 풍성하게 올릴 수 있기를 기다리세요 ㅎㅎ
새벽에 마당에 나갔더니 비가 촉촉이 내려있네요 마당 텃밭채소들이 비가 내려 샤워를 한 덕분에 파릇파릇 너무 예뻐요~! 아이들 키울 때 아이들 자라는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머물듯 텃밭 채소 자라는 모습이 아기 키울 때 마음인 것 같아요~!~ 항상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날 되세요~!~~
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