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사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도토리묵 사발을

10분 안에 만들 수 있다면 누가 맛있는 묵사발을 안 만들어 먹을 수 있나요~!~~

집에서 도토리묵을 쑤려면 불앞에 서서 계속 저어가며

서있어야 하지요

지금 이 더위에 묵사발 만들려고

불앞에서 도토리묵 쑨다는 것은 생각도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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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불앞에 서있지 않고 10분 안에 도토리묵을 쑤어서 묵사발을 만들 수 있다면

어찌하시겠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법은 mbc 기분 좋은 날 프로에 방송된 것을

나도 따라쟁이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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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했던 도토리 묵이 전자레인지로 딱 4분이면 완성되더라고요~!!~~

그런데 쫄깃하고 직접 솥에 쑨 것 못지않은 쫄깃함에 저도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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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10분

재료

도토리가루10큰술 물45큰술(가루:물=1:4.5) 천일염1/2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김치1/2컵 오이1/2개 무순조금,김조금,육수(시판용동치미육수)

김치양념:참기름1작은술,깨소금1작은술

불에서 끓이는 도토리묵은 가루와 물을 1:6정도로 하지만

전자레인지로 하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4.5배의 물만 부어주면 됩니다

도토리가루를 찬물을 조금만 부어준 후에 잘 저어서 풀어 놓았어요~!!~

나머지 물은 따끈하게 데워준 다음 부어줍니다

찬물만 부어주면 가루가 모두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거든요~~~

잘 풀어놓은 도토리가루를 랩으로 쒸워준 다음 구멍을 몇 군데 뚫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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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 3분간만 돌려주었어요

전자레인지에 따라 조금씩 시간을 달리할 수 있지만 일단 3분 돌린 다음

보고 꺼내서 보고 다시 시간 추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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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꺼내보니 거의 묵이 다 된 것 같더라고요

그냥 굳혀도 될 만큼 된 것 같은데

천일염 소금 조금 넣고 참기름 조금 넣어 잘 저어준 다음

1분간 더 돌려주었어요~!~~

참기름과 천일염을 섞어준 다음 제대로 평평하게 하지 않아서 울퉁불퉁하네요~!~

묵사발 만들어 먹으려고 쑨 도토리묵을 약 2시간 정도 굳혀준 다음

묵은 5cmx1cm 정도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김치는 쫑쫑 썰어 국물을 지긋이 눌러 짜준 다음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았어요~!~~

오이는 텃밭 오이가 너무 못나서 껍질을 벗긴 후 채썰어 준비했어요~~~

육수는 시판용 동치미 육수를 사용했어요~!~~

그릇에 도토리묵을 담아준 다음

 밑간한 배추김치를 올려주고 오이도 올려준 다음

무순 조금과 김도 올려주고 얼음을 몇 개 올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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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용 육수를 부어주면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묵사발 완성입니다

밥을 그릇에 뜬 다음 묵사발을 만들어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지요

그런데 정서는 묵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밥은 넣지 않고

묵과 김치 오이만 두둑이 올려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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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띄워주어 넘 시원하고 맛있는 묵사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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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만든 도토리묵으로

 2번이나 묵사발을 만들어 먹었다는 거 아실까 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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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꽤가 나고 덥다고 움직이기 싫어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 괜찮은 레시피네요~!~

시중 시판용 육수 넣어 만든 도토리묵 레시피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