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불고기 "슈퍼 레시피 " 제가 좋아하는 요리잡지 중에 하나이지요.. 가격도 저렴하고 알찬 내용이 많고.. 대부분 테스트를 거친 레시피들이라.. 크게 실망시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이번 달에 양배추 데이를 맞아.. 양배추 요리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양배추 불고기 레시피를 보는 순간~! FEEL이 왔습니다. 맛있겠구나... 또한 이젠 양배추 한통 사도 버리는 일 절대 없겠구나!!! 집에 사다 둔 양배추 있으시면 얼른 만들어 보세요.
양배추는 볶으면 단맛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설탕의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슈퍼레시피에는 설탕을 2/3큰술 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전.. 매실청을 사용했기 때문에 1.5큰술 정도 넣어 주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양배추 요리로 강추합니다. 불고기만 하면 아이들이 고기만 먹는데.. 이렇게 양배추를 넣으니까... 아삭아삭한 양배추 식감이 좋다고 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3인분 기준 소고기 불고깃감 300g, 양배추 7장, 식용유 1.5 큰 술, 달걀 1개, 대파 10cm 소고기 양념 : 간장 3 큰 술, 매실청 1.5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맛술 1.5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1 오늘의 주인공 양배추와 소고기 불고기감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핏물을 빼고 사용하셔야 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2 볼에 분량의 소고기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고기를 재워 두었습니다. 고기에 간이 잘 배게 하려면 켜켜이 양념을 묻혀 주세요.
3 양배추는 0.5cm로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달걀은 풀어 주었습니다.
4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른 후 양배추를 볶아 주었습니다. 슈퍼레시피에서는 양념장 중에서 1큰술을 넣고 볶았는데...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전 그냥 볶았습니다. 소고기에 양념장 다 넣고..불고기와 양배추 볶음을 나중에 섞으니까... 간이 배더라구요. 볶은 양배추는 접시에 덜어 내고..
5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중불에서 소고기를 볶아 주었습니다.
6 대파를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은 후..
7 볶은 양배추를 넣고 국물이 졸을 때까지 볶아 주었습니다. 양배추에 간이 배게 해 주시면 됩니다.
8 신의 한수.. 달걀입니다. 풀어 놓은 달걀은 후라이팬 가장자리에 빙 둘러 부은 후... 뚜껑을 닫고 1분 정도 조리해 주었습니다.
맛은 일본 스키야키와 살짝 비슷하면서 다른... 암튼.. 맛있어요.. 앞으로 양배추가 남으면 양배추 불고기 요리로 처리할 생각입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