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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장 가장 맛있는 반찬인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시금치 한단을 구입하면 양이 좀 넉넉한 편이고,
두어번 나누어 먹을 분량도 되더라고요.
양이 많으면 나누어 무쳐서 먹고
된장국으로 끓여 먹어도 맛있어요.
겨울에 먹는 시금치 종류가
포항초, 섬초등 종류가 많아서 달작지근한맛이 참 좋은 나물이에요.
겨울에 영양보충도 해주는 연활도 하고
싱그러운 반찬중 하나랍니다.
시금치무침
재료
시금치 1단 (400g)
다진마늘 1t
다진파 1T
통깨 1T
참기름 1T
국간장 1T (국간장 없으면 소금 1t)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다듬어 주고,
누런 겉잎들을 떼어 줍니다.
한번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천일염을 넣고
데쳐 주는데요,
먼저 굵은 뿌리 부분을 먼저 넣고
(뿌리부분이 익는 시간이 좀 더 걸리기 때문이에요)
그다음 나저지 잎부분을 퐁당 넣어 살짝만 데쳐 줍니다.
체에 받쳐 재빨리 헹구어 줍니다.
파를 다져주고
시금치 길이가 길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줍니다.
볼에 담아 양념재료들을 넣고 무쳐 주어요.
사실 나물을 무치면 식구들이 거의 안먹어서
나물을 분배해서 먹이는 현실이지만 ㅎㅎ
겨울에 먹는 나물중 가장 맛있고 효능이 많은 나물이니
종종 먹어 주어야 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자꾸만 움추려 지네요.
이웃님들도 아주 따스하게 지내시고,
수시로 따끈한 차도 드시면서 지내세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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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슝구리당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