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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계시지요~!~ 마당 텃밭에 심은 오이가 조금 큰 것이 2개 열려서 따다가 부추랑 무쳤어요~!~ 아삭하고 맛있는 오 이 부추무침이 입맛을 돋우어 주네요~!~
부추는 심었는데 제대로 자라주지 않네요~!~ 남편 퇴근길에 필요한 것들을 사 오라고 전화하면 마트에서 사들고 온답니다~!~ 우유랑 부추 한단 사 오라 해서 오이와 함께 무쳤어요~!~ 요즘 시장을 안가니까 통 가격도 알 수 없고 무엇이 나오는지도 잘 모른답니다~!!~ 완전 정보가 꽝이지요~!~
부추를 좋아해서 씨를 뿌렸는데 영 자라주질 않네요~!~ 필요한 것들은 안 자라고 풀만 무성하네요~!~
재료 오이2개 부추한줌 쪽파조금 고춧가루2큰술 참치액1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매실청1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가루조금 천일염1작은술
오이는 반으로 자른 다음 어슷하게 썰어 놓았어요 부추도 오이와 비슷한 길이로 잘라 놓았어요~!~
오이를 팔팔 끓는 물에 천일염을 넣어준 후 넣었다가 빼 줍니다(5초 정도) 찬물에 얼른 담갔다가 물기를 빼준 다음 꼭 짜주었어요~!~ 오이의 수분도 줄어들고 더욱 아삭하지요~!~ 부추와 오이에 모든 양념을 넣어주었지요~!~
살살 버무려 주면 끝이지요~~~ 부추와 오이가 간이 많이 안 베였기에 조금 두었다가 간을 본 다음 용기에 담아주었어요~!~
아삭아삭한 오이와 부추가 씹을수록 상큼하네요~~!~
요즘 몸살로 앓고 일어난 후부터는 마당에 나가는 것이 너무 덥고 모기가 많아서 줄이고 있답니다~~~
풀들이 어찌나 많이 컸던지 며칠 전 남편이 한나절을 풀을 베고는 너무 힘들다며 농사짓는 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네요~!~
겨우 한두 번 하고선 엄살을 하네요~!~
반찬 타박을 안 하는 남편은 어떤 것을 만들어 주어도 맛나다며 맛있게 먹어주어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6일에 인천을 가야 하기에 내일쯤 두부 콩을 담갔다가 두부 좀 만들려고요~~~ 친정엄마 드실 것을 부드럽게 직접 만들어 드리고 싶어 서지요~!~
힘은들고 덥지만 그래도 엄마를 보러 갈 수 있어 기분이 벌써부터 들뜨네요~~~
사실은 방송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잘할 수 있을지 망설이다가 작가도 만날 겸 남편이 인천에 일도 볼 겸 다녀오려고요~!~
인천 가면 만나고 싶은 친구들도 많지만 이곳도 며칠씩 집을 비우는 것이 쉽지 않아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네요~!~
여러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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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