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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미입니다. :)
어제 한차례 비가 내리고 나더니
오늘 아침 날씨는 조금 더 서늘해지고 하늘은 확실히 쾌청하네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역시 부침개가 생각나는데요^^
어제 퇴근길 부침개가 먹고싶다는 남편의 말에 집에 있던 부추로 부추전 만들어봤어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낸 부추전이에요.
보여드릴게요.^^
부추전 재료 (2장 분량)
부추 반줌, 부침가루 1컵, 물 1컵, 계란 1알, 홍고추 1/2개, 계란 1알
튀김가루 크게 1스푼
* 튀김가루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약간 더 바삭해지는 느낌이 있긴한데 크게 맛에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것 같아요.^^
대신에 부침가루를 한스푼 더 넣어주세요.
부추는 반줌 정도, 3~4 센티 길이로 썰어주세요.
볼에 부침가루 1컵, 물 1컵, 계란 1알 넣고 잘 섞어주세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기 튀김가루가 있으면 크게 1스푼 정도 넣어주시고
없으면 밀가루를 1스푼 더 넣어주세요.
이때 물은 가급적 시원한물이나 얼음을 약간 넣으시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어요^^
국간장 1스푼 넣고 소금은 티스푼으로 1/2스푼 조금 안되게 넣어줬어요.
여기 부추와 채썬 홍고추까지 넣고 잘 섞어주세요.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안의 씨를 빼내고 세로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국자로 조금씩 넣으셔도 좋고
전 이정도면 딱 두 장이 나올 분량이라 절반을 딱 부어줬어요.
이때 팬은 먼저 달궈주시고 기름은 넉넉히 부어주세요.^^
가운데를 꾹꾹 눌러가면서 부쳐주세요.
바삭바삭 맛있는 부추전 완성이에요.^^
오랜만에 부추전 만들고
거기에 막걸리도 한잔 곁들였더니 어찌나 맛있던지요 ㅋㅋ
역시 전과 막걸리는 궁합이 참 좋은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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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부쳐낸 부추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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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랑레이미
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