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물회 만들기/오징어 꼬막 물회/물회 간단하게 만들기/ 착한 물회

안녕하세요 SPOON 입니다.

요즘 날이 무척 덥지요?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면서  차거운 음식들이 땡기는 요즘 인데요 !

냉 (冷) 한 음식들은 냉면  밀면 또는 냉짬뽕등 주로 면 요리들이 많은데

중에는 면 요리들을 싫어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

오늘은 특별하게  물회를 한번 준비를 해봤는데요 .

뭐 또 날생선이나 날 해물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물회 까지 준비를 해봤네요

 요즘 횟집에서 파는 물회가 방송에도 나오고  말이 많터라구요 .

제가 물회 전문점에서 일할때는 주문 들어오면 바로 생선을 잡아서 했기 때문에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

그중에 양심을 파는 몇몇 가게들 때문에 선량한 가게들 까지 피해를  보는 게 참으로 아타깝기도 하고

손님들이 그런 가게가 전부라는 선입견을 가지실까봐  한편으론 걱정도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착한 물회를 집에서도 한번 해드시라고 올려보아요 .

사실 집에서는  물회를  해드실 생각들은 잘 못 하실테지만

의외로 방법이 간편하니  꼭 한번 새콤달콤한 시원한 물회를 해드시길 바래요  ~~

◑ 주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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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1마리 ,  오이 1/2개  , 배 1/4개 , 상추 2~3장  ,  양파 1/6개 ,  각얼음  5~6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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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및 고명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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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쪽파 1큰술, 다진 청량고추 1큰술, 노랑 설탕 1/2큰술, 깨소금 1큰술,참기름 1/2큰술,

식초 1큰술, 물회 양념장 3~4큰술,  다진마늘 1큰술 , 무순 약간(선택)

◑ 물회장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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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용 고추장 1컵 (200g) , 시판용 초장 1컵 (200g) , 다진마늘 1큰술 ,

물엿 (올리고당 ) 3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먼저 이거슨  썰어서만 파는 자판 횟집에서  우럭 1kg 2만원에  가져온거구요 .

총 2마리인데  보이는 건 1마리 양입니다.

횟감은 이렇게 썰어서 가져오기만 하면 됩니다.

1kg정도 양이면  3~4인분은 만들어 드실 수가 있어요 .

■ 물회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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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장은 약간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회덥밥이나 비빔면 무침 등에도 두루 쓰일 수가 있어요 .

몇일전 또는 하루전에는 미리 만들어 숙성을  좀 해두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가 있답니다.

큰볼에 시판용 초고추장 1컵(200g) 시판용 고추장 1컵(200g) 을 넣고

물엿,설탕,참기름, 간마늘, 통깨를 모두 넣고

섞어서 통에 담아 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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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최대한 얇게 채를 썰어 물에 담궈 아린맛을 빼주세요

미리 물에 담궈 놓으면 아삭거리는 맛도 있어 좋답니다.

배와 오이 , 상추를  채를 설어 주세요 .  

접시에  모두 가지런히 담아 두시구요 .

청량고추와 마늘도 다져서  준비를 해주시고 

쪽파도 1큰술 정도 다져서 준비르 해주세요.

커다란 대접에  채썰은 상추 , 오이 , 양파 , 배를 올려주시고

횟감도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

물회장을 3~4큰술 정도 넣으시고 참기름 1큰술 , 깨소금(깨부쉬)1큰술 ,

 다진마늘  .쪽파 .청량고추 1큰술씩을 올리고  제일 위에 무순으로 장식을 해주시면 완성 입니다.

식초와 설탕은 식성에 따라 조금씩만 넣어 주시구요 .

김가루를 올려서 먹음 더 좋아요 .

새콤 달콤한 물회가 완성 입니다.

드실때는  물회를 비비다 보면 물이 흥건하게 나오는데   그렇게 그냥 드시는게  포항물회이구요 .

육수를 따로 만들어 넣거나 냉수를 부어서 먹는 방볍이 강원도 물회 이구요 .

저는 그냥 비벼서 그대로 먹는 포항 식이 더 맛있던데  육수를 벌겋게 따로 만들어

살얼음을 얼려서  먹는 방법도 최고 입니다.

간편하게 드시는 방법은  일반 생수에 탄산 음료인

사이다나 환타를 조금 섞어서  물회에 넣어 드셔도 맛있어요 ~

시원한 물회 한 그릇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

이번엔 생선회나  활 해물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오징어와 꼬막을 이용한 숙회 물회 인데요

새우나 문어 각종 고둥 종류도 넣어 드시면 더 맛있겠지요 ~

이 물회 또한 오징어와 꼬막만 틀리다 뿐이지 다른 재료는 동일 합니다.

부드럽게 익혀낸  꼬막과 오징어 한 줌씩

오징어는 제가 칼집을 넣어봤는데 그냥 통째로 데쳐서 얇게 써시면 됩니다.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오징어와 꼬막이 질겨지지 않도록 오래 익히지 않고 가볍게 데쳐 내는거에요 .

채썰은 채소와 부드럽게 익힌  꼬막과  오징어을 올리고 .

양념장과  고명을  올려주세요 .

제가 요즘 이 물회를  자주 해먹고 있는데 진짜 강추드려요

거짓말 안 하고 너무 맛있어요 ~~~ ><

여기에 밥도 좋지만 밥 보다는 소면을 같이  곁들여 드시면 짱입니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