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초코초코 디저트를 소개해요.
< 초코마들렌 >
진작에 사놓고 한번도 못쓴 조가비틀 꺼내서 구워봤어요.
외로울때는 달달한 것만큼 좋은게 없죠.
디저트와 따끈한 커피 한 잔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들렌은 쉬우면서 맛있고 그러면서도 우아한 과자라서 혼자 허세부리기 딱입니다. ㅋㅋ
전 마들렌 틀 중에 이 모양 제일 좋아해요~ ^^
마들렌틀 1판 분량 (12개)
(재료)
달걀 2개(100g), 설탕 80g, 꿀 (아가베시럽) 20g, 박력분 90g, 코코아가루 12g, 베이킹파우더 2g,
버터 100g, 초코칩 40g(취향껏 가감)
달걀은 풀어서 설탕, 꿀 넣고 뽀얗게 거품내주세요.
원래 버터를 중탕으로 녹여야하잖아요...
중탕으로 버터 녹이고 있다가 살짝 빼고 반죽볼 넣어서 중탕으로 휘핑해주시면
설탕도 빨리 녹고 거품도 충분히 일어나요. ^^
반죽이 따끈해지고 설탕이 녹으면 불에서 내리고 핸드믹서로 뽀얗게 될때까지 충분히 섞어줍니다.
마지막 1분정도는 저속믹싱해서 잔기포를 빼주세요.
미리 3번이상 체쳐둔 가루를 넣어서 훌훌 털듯 가볍게 섞어주신다음
중탕으로 녹인 버터를 넣어서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요.
마지막에 초코칩 넣고 섞은 다음 반나절정도 냉장휴지 시켜주세요.
마들렌 팬은 미리 버터칠을 해서 차게 만들어준 다음 밀가루를 탈탈 뿌려서 얇게 도포해요.
반죽을 짜주시는데요. 70%정도 채우시면 되구요.
저는 저울에 올려두고 그램수를 달아가면서 굽는 편이에요. ^^
이 틀은 35그람정도였던거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일반 마들렌틀 많이 쓰시는 모양은 30g정도면 적당합니다.
아주 많이 달지는 않은거같아요.
저 유명 빵집에서 마들렌 사봤는데 허덜시리하게 달더라구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더 촉촉하지만 어쨌든 홈베이킹이니까 적당히 넣는게 좋겠죠. ^^;
솔로들의 마음을 달래줄 티타임으로 괜찮아 보이시나요? ^^
뒷면이 촉촉하고 봉긋한 건 마들렌만의 특징.
초코초코스러운 달달한 순간이 그리울 때 초코마들렌을 구워보세요. ^^
행복한곰돌씨
사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