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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해산 풋마늘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저도 금요일에 두 단 사들고 와서 장아찌를 담갔어요
나머지는 무쳐 먹기도 하였구요.
요즘 담아 두면 1년 내내 즐겨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매우 잘 어울리지요.
◆풋마늘대장아찌/ 풋마늘대장아찌 만드는 법/장아찌◆
주재료: 풋마늘대 1~2단(식구수에 맞게 적당히 가감)
부재료: 사이다 패트병으로 1병, 식초
장아찌간장물:간장3~5컵, 물1컵, 매실엑기스1컵,
백포도주1컵,황설탕1/2컵,식초1컵,
 
1, 풋마늘대는 겉껍질을 벗기고, 시든 잎을 떼어 내고 다듬습니다.
2, 다듬은 다음 다시 깨끗하게 씻어서 원하는 크기로 자릅니다.
3, 2의 풋마늘대를 사이다를 부어 하룻밤 둡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풋마늘대의 매운맛을 제거하고 ,
단맛과 새콤한 맛을 동시에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3의 풋마늘대를 건져서 장아찌 담을 그릇에 바로 옮겨 담습니다.
5, , 위에 제시한 분량대로 절임장을 만들어 끓여 뜨거울때 부어 주세요.
6, 3일 후 다시 한번 간장물만 따라내어 끓인 다음 이번에는 완전히 식혀서 붓고
유리용기나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일주일 정도 놔두고 김치냉장고로 옮겨서 보관을 합니다.
옛날에는 간장을 달여 넣지 않았고, 단지 물과 소금만으로 담으셨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머니 레시피에 저의 레시피를 믹스하여 담아보았습니다.
작년에 담은 거 다 먹고 이제 다시 새로 담아봅니다.
앞으로 약 한달간은 여유가 있으니 차차 시간 날때 담아 두면 좋습니다.
특히 삼겹살 궈서 먹을때 그만이지요.
제주도에서는 이를 "마농지"라고 한답니다.
나머지는 이렇게 살짝 데쳐서 무쳐 먹어도 맛있어요.
풋마늘대무침 다시보기 클릭
차분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 한주간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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