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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번엔 돼지고기와 주꾸미를 이용한 제육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이왕이면 밥알이 가득찬 봄주꾸미를
넣어 만듦 좋으련만
아직은 시기상조죠^^
줄기차게 일주일내내 고길 달고 먹을 수 없는지라
냉동실에 보관했다 해동된 앞다리살 불고기를 사용했어요
뒷다리보단 앞다리살이
단백하기도 하고 비계와 살의 분포가 적절해 부드러우면서
맛있기에 값비싸지만 주로 앞다리를 자주 이용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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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앞다리불고기 500g,냉동주꾸미 10마리,
양파1개,대파1뿌리,청양고추1개,홍고추1개
양념
고기양념:고추장 3큰술,고춧가루1큰술,양조간장1큰술,매실액기스 2-3큰술,다진마늘1큰술,후추약간,참기름 한방울
주꾸미양념:고춧가루 2큰술,매실액기스1/2큰술
다소 입맛의 차이가 있으니
간은 입맛에 따라 가감해서 사용하심 되겠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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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등에 급해동 하는분들도 많지만,,
맛에 있어서 확연히 차이가 있으니 냉장실에서 서서히 해동해서
키친타올을 사용해 핏물을 앞뒤로 닦아 줍니다.
위 양념을 넣고 미리 골고루 섞고는
해동된 고기를 조물조물 간이 쏙쏙~~배이도록
하루정도 재워 두시는게 좋아요^^
보통 야채를 고기를 함께
재우시는분들도 많지만
제 입맛엔 푹 ~~무른 야채가 싫어
요렇게 따로 준비해 고기 볶는 중간쯤 넣어준답니다.
주꾸미는 해동해
밀가루와 굵은 소금으로 에 붙은 이물질까지
조물조물 깨끗하게 씻어낸후
물을 빼주고요
미리 살짝 데쳐내는게 질척하지 않아 좋은데
저는 귀찮아서 기냥~~~~만들었네요
양념으론 위 양념으로다 조물조물 밑간을 해주심 된다는,,,
따로 간은 이미 짠기가 있으므로 생략하심 된답니다.
센불에 고기가 절반쯤 익었을때~~~
주꾸미도 투하해 주시고
나머지 야채도 넣어 센불에서
주꾸미가 야들야들할 정도로
또 야채가 아삭할 정도로만 재빨리 볶아줍니다.
마지막엔 참기름 한방울
휘리릭~~~둘러줌 완성입니다.
자잘한 주꾸미라 머리째 사용했는데
크기도 적당하니 생각보다 먹음직스럽네요
앗~~~데쳐 사용하는건데
야채에서 물기가 스물스물 생겼다는 ㅠㅠ
그래도 맛만 좋음 되겠죠...
남은 국물엔 밥이나 소면 비벼 먹음 되구요..
밥반찬으로도
또 주말 저녁 달큼한 막걸리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요리랍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콤한
주꾸미 제육볶음~~~
고기와 주꾸미의 바다향이
조화롭게 잘 이뤄져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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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ce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