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너무 맛있는 고추잡채!
중식당에 가면 피망만 항상 너무 많고 고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게 불만이었는데요..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원하는만큼 양껏 고기를 듬뿍 넣어서 만들수가 있지요^^
색깔이 선명한 파프리카 두 개와 청피망 한 개를 준비합니다.
제가 본 레써피에서는 파프리카 두 개 모두 사용했는데 제가 만들다보니 너무 많은 것 같아서 1/2개만 사용했어요.
파프리카 크기에 따라서 적당히 사용하시면 될 듯 하네요.
파프리카, 청피망, 양파를 모두 채썰어줍니다.
채써는 게 일이지 그 이후엔 정말 휘리릭~ 요리가 끝나요.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과 생강을 넣어 볶아주면서 향을 내고요..
미리 밑간을 해두었던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전 돼지안심살을 이용했는데요.. 저렴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듬뿍!! 넣었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야채를 모두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양이 꽤 되기 때문에 깊이가 어느 정도 있는 팬을 이용해주는 게 좋아요.
야채가 물러질 때쯤 위에 써있는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고요..
원래 레써피에는 굴소스1, 고추기름 1이던데 제가 만들다보니 좀 싱겁더라구요.
맛을 보면서 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야채와 고기 양에 따라서 좀 달라지겠죠.
찜기에 꽃빵도 쪄서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 내면 완성입니다.
꽃빵은 냉동된 걸로 마트에서 많이 팔고 있어요.
가격도 얼마 안하더라구요.. 중식당에서 꽃빵 리필하려면 추가금액을 내야 하는데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실컷 먹을 수가 있답니다.
^^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색깔도 예쁘고 보기 좋지요?
맛도 있답니다 ^^
* 레써피는 문성실님 레써피 참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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