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죽순
오늘은 일본에서 먹은 샤브샤브를 올릴게요.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 친구랑 같이 간 샤브샤브 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시내 번화가에서 길거리를 헤매다 이곳이 어떨까? 하면서 들어갔기 때문에
자세한 지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식당은 40분 혹은 50분 시간제로 자기가 정한 코스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먹기 전 기본 상차림이었습니다.
소스 두 종류와, 야채, 쇠고기였고, 냄비가 우리네 신선로 냄비랑 똑같았습니다.
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식당 전경이구요..저희가 갔을때가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저 동그랗고 빨간 것은 고추가루와 무(?) 비슷한 것을 으깬 것을 찐 것이라 하는데,,
약간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걸 넣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 그냥 그렇더라구요..
가격은 대략 2천엔이었고, 고기와 야채가 비어 나갈때마다 "더 원하십니까?" 를 계속 물었고,
저희는 배가 부를때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곳의 샤브샤브는 처음 육수가 너무 맹탕이라
소스를 찍어먹어도 넘 싱겁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소금을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먹는 샤브샤브가 더 맛나더라구요. ^^;;
|
||||||||||||||||||||
맛짱
옴아모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