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댕집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의식주 중 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곳을 간다고 해도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이러다 보니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 근처의 맛있는 집은 기본이고, 주5일제 확산으로 주말을 이용해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옛부터 음식하면 역시 전주를 비롯한 전라북도 지역을 빼놓을 수 없다. 정갈한 한정식부터 전주비빔밥에 고창의 풍천장어와 복분자주까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먹거리들에 전주 한옥마을, 군산 철길마을, 선유도, 선운사 등 다양한 볼거리. 맛기행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전라북도는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코스임이 분명하다.
모두투어가 최근 선보인 '내생애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맛기행'이라는 상품은 이같은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토요일 오전에 출발해 일요일 오후에 도착하는 이 상품은 1박2일동안 전북지역의 맛집과 관광명소를 구경하게 된다.
토요일 오전 7시에 출발, 10시반에 중식으로 군산의 꽃게장백반이 제공된다. 이어 일제때의 낡고 오래된 집들 사이로 하루 두번 기차가 아슬아승하게 지나가는 군산의 철길마을을 관광한다. 이 곳은 마을 구석구석 보기 힘든 장면을 찍을 수 있어, 최근 디카족들에게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다음 일정으로 군산항에서 배를 타고 선유도로 간다. 4개의 연륙교로 이어진 자전거 하이킹 코스, 바다 한가운데 솟아오른 망주봉 등반, 명사십리 해수욕장, 갯벌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선유도를 체험한 후에는 전주로 출발해 석식으로 전주 한정식을 먹게 된다.
이틀째인 일요일에는 조식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은 후 750여동의 한옥들이 자리잡은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한다. 한옥마을을 돌면서 영화 '약속' 촬영지이자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전동성당 관광은 일종의 보너스.
다음 일정은 전주를 떠나 선운사를 돌아본 후 풍천장어구이와 복분자주를 중식으로 먹는다. 이어 서정주 시인의 생가와 시문학관을 둘러본 후 서울로 향하는 일정이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9만5000원이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곳을 간다고 해도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이러다 보니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 근처의 맛있는 집은 기본이고, 주5일제 확산으로 주말을 이용해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옛부터 음식하면 역시 전주를 비롯한 전라북도 지역을 빼놓을 수 없다. 정갈한 한정식부터 전주비빔밥에 고창의 풍천장어와 복분자주까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먹거리들에 전주 한옥마을, 군산 철길마을, 선유도, 선운사 등 다양한 볼거리. 맛기행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전라북도는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코스임이 분명하다.
모두투어가 최근 선보인 '내생애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맛기행'이라는 상품은 이같은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토요일 오전에 출발해 일요일 오후에 도착하는 이 상품은 1박2일동안 전북지역의 맛집과 관광명소를 구경하게 된다.
토요일 오전 7시에 출발, 10시반에 중식으로 군산의 꽃게장백반이 제공된다. 이어 일제때의 낡고 오래된 집들 사이로 하루 두번 기차가 아슬아승하게 지나가는 군산의 철길마을을 관광한다. 이 곳은 마을 구석구석 보기 힘든 장면을 찍을 수 있어, 최근 디카족들에게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다음 일정으로 군산항에서 배를 타고 선유도로 간다. 4개의 연륙교로 이어진 자전거 하이킹 코스, 바다 한가운데 솟아오른 망주봉 등반, 명사십리 해수욕장, 갯벌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선유도를 체험한 후에는 전주로 출발해 석식으로 전주 한정식을 먹게 된다.
이틀째인 일요일에는 조식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은 후 750여동의 한옥들이 자리잡은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한다. 한옥마을을 돌면서 영화 '약속' 촬영지이자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전동성당 관광은 일종의 보너스.
다음 일정은 전주를 떠나 선운사를 돌아본 후 풍천장어구이와 복분자주를 중식으로 먹는다. 이어 서정주 시인의 생가와 시문학관을 둘러본 후 서울로 향하는 일정이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9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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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울이
은아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