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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국이나 찌게나 조림등
더구나 김치만들때도 전 이 다시육수를 만들어 사용을 한답니다.
다시육수 만드는 법은 다른 요리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되어 있는것 같은데...
제가 만드는 법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해서
올립니다.
재료....
멸치 한줌, 말린새우 한줌, 대파 5-6뿌리, 다시마20*20센티,
양파 1~2개, 물 4리터. 북어대가리(optional)
(분량은 똑같지 않아도 되니 대략의 양을 참고하세요~)
만드는 법...
1. 멸치와 새우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안볶아도 되지만...볶으면 육수맛이 더 구수하게 우러납니다)
2. 나머지 재료를 준비한다.
(대파는 주로 푸른부분을 준비해고 흰부분은 남겼다가 요리에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대파뿌리가 있으면 깨끗이 씻어 잘라서 넣어주면 육수맛이 더 좋습니다)
3. 냄비에 물을 4리터 정도 넣고 다시마를 제외한 재료를 다 넣고 한소큼 끓인다
4. 한소큼 끓고 나면 남겨뒀던 다시마를 넣어준다.
(다시마는 사진처럼 가위집을 넣어주면 다시마맛이 더 우러납니다)
5. 다시마를 넣고 10분정도 더 끓인뒤 불을 끄고 식힌다음 채로 건더기를 걸러서 병에 담아 보관한다.
(어떤 이는 다시마를 불을 끈다음 꺼내라고 하는데...전 그냥 둡니다)
Tip...
다시마를 오래두면 다시마에서 진이 나와 끈적거림을 막기위해서인지...
먼저 꺼내라고하는데...
진이 나와 육수가 걸죽해질 정도가 아닌이상
전 그냥 식을때까지 두었다가 채로 건더기를 걸러서 병에 담습니다.
대파뿌리는
육수를 끓일때마다 항상 있는것이 아니므로
전 대파를 사서 다듬을때 따로 뿌리부분을 깨끗이 씻어 잘라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육수를 끓일때 넣고는 한답니다.
참, 그리고 북어대가리는 구지 안넣어도 되지만 넣으면 더 좋은데...
이건 하나로마트같은 대형마트 건어물코너에 가시면 북어대가리만 봉지에 따로 파는게 있으니
그거 한봉지 사시면 오래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육수는 빨리 상하므로 만들어서 한번 사용할 만큼씩 나눠서 냉동실에 보관해 뒀다가
꺼내서 사용을 하세요.
전 우유팩이나 먹고남은 500밀리 패트병같은것을 활용합니다.
냉장고에서는 요즘같은 날씨에 2-3일 정도 가려나...?
이렇게 만들어 사용을 하면 조미료를 사용할 필요도 없으면서
국이나 찌게 맛이 아주 좋답니다.
김치를 만들때도
어느집은 사골국물도 사용한다지만.....
전 이 다시육수를 넣어서 만드는데
우리집 김치맛이 유난히 톡쏘는 맛이 있는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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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쿡
마수라
flowerbe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