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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닭의 양념이 너무 느끼하다던지 달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
재료 : 양파1개, 케챱2큰술, 물엿1큰술, 마늘 1큰술, 식용유 1큰술, 물 조금
(준비해도 좋고 안해도 되는것 : 깨소금, 후추, 땅콩부순것, 고추장1/2큰술)
1. 준비한 양파를 강판에 간다.(믹서기에 돌려도 좋습니다~ 둘다 안되는 분은 팍팍 다져주세요)
2. 프라이팬 준비. 식용유를 두르고 프라이팬을 달군 후 약한불에 마늘을 볶는다.
3. 향긋한 마늘냄새가 돌고 마늘이 살짝 볶아지면 1의 갈은 양파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준다.
4. 케챱을 넣는다. 역시 살짝 볶아준 후 물엿을 넣고 조금 더 볶는다. 물도 조금(1/4컵정도) 넣어주고 조금 조린다.
이걸로 끝입니다. 저는 여기에 고추장도 조금 넣습니다. 그럼 매콤한 맛이 좋더라구요. 개운하기도 하고. 후라이드 통닭만 시키신 후에 이렇게 만들어 드시면 맛있을 겁니다.
몇가지 더 팁을 알려드리자면 물엿은 단맛도 내지만 윤기도 냅니다. 설탕의 역할과는 조금 차이가 있죠. 설탕은 뒷맛이 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떡볶이 집 중 맛나다고 소문난 집에서는 설탕보다는 물엿을 많이 씁니다. (굳이 배합을 말하자면 설탕 : 물엿 = 1 : 3 정도? )
위의 배합대로 만들어 보시고 맘에 안드는 부분은 위 재료들 중 조금씩 더 첨가해 보면서 만들어보세요. 그럼 자신에게 제일 맛나는 양념이 나옵니다. 참, 물엿 너무 넣으면 달아서 못먹습니다. 적당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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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우유
난요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