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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매콤한게 먹고 싶고 해서 오늘 저녁에 비빔국수를 해 먹었는데 나름 괜찮아서 한번 올려 보아요.
1. 신김치를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2. 냉장고를 열어보니 이틀전 쫄면해 먹고 남은 콩나물 데친것과 오이를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3. 낮에 불고기 해 먹고 남은 고기 남을 것을 잘게 잘랐습니다.
4. 소면을 삶습니다. 소면을 삶을 때는 끓어 오를 때 찬물을 넣어 주면 훨씬 쫄깃해 지는거 다들 아시죠?
5. 소면이 삶아지면 찬물에 여러번 헹구는데 헹굴때 박박 씻어줍니다.
6. 커다란 그릇에 삶은 소면과 1,2,3과 냉장고를 열어보니 맛살이 있어서 쪽쪽 찢어서 넣었습니다.
7. 앞에 재료가 담긴 그릇에 고추장...저는 한 3인분 소면을 삶아서 2큰술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설탕 한큰수, 식초, 참기름, 깨소금 등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물론 양념을 그냥 얹져서 예쁘게 해서 먹어도 되지만 조물조물 버무려 주면 손맛도 들어가서 맛나답니다.
8. 접시에 1인분씩 담아서 맛나게 먹습니다.
여기에 나온 재료 말고 집에 있는 다른 재료들을 넣어도 맛나요. 얼마전에는 시금치도 넣었는데 시금치 싫어하는 아이도 잘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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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매니아
쏭쏭쏭2
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