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깻잎, 양배추, 쌈무 →칼륨, 칼슘이 풍부한 깻잎은 은은한 향이 음식 맛을 더해주고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말이의 베이스 재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가늘게 채 썰어 각종 재료 안에 넣어도 좋다. 위장에 좋은 양배추는 소화도 잘되고 포만감을 주는 건강 재료로, 삶은 양배추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말아 찜통에 찌면 근사한 일품식이 된다. 쌈무에 아삭한 새싹채소나 파프리카를 곁들이면 상큼한 맛의 애피타이저가 완성된다.
● 토르티야, 춘권피, 만두피, 김 →토르티야에 다진 고기와 채소, 토마토소스 등을 곁들여 말면 멕시칸 스타일의 메뉴가 된다. 춘권피나 만두피에 다진 고기, 채소 등을 넣어 말아 튀기면 스프링롤을 만들 수 있고, 김에 초밥과 게살, 생선, 각종 채소를 넣어 말면 근사한 데마키가 된다.
● 오이, 주키니 호박, 가지 →길이대로 얇게 슬라이스한 다음 각종 재료를 넣어 말 수 있다. 오이는 생으로 아삭하게 애피타이저로 즐기기 좋고, 주키니 호박과 가지에 재료를 넣어 말 경우 팬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면 보다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 다시마, 미역 →여성들의 미용은 물론 장 건강에도 좋은 다시마와 미역. 시판되는 쌈 전용 제품을 구입하면 손질하기가 쉬워 편리하다. 오징어, 두부 등의 재료를 넣어 말면 저칼로리의 영양식이 완성된다.
● 연어, 장어 →연어는 양파, 깻잎 등의 아삭한 채소를 곁들이면 담백한 맛이 더해지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고단백질의 장어는 마늘과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장어 특유의 느끼함이 덜어지면서 마늘과 생강의 알싸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 _오븐은 200℃로 예열한다.
2 _감자는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 썬 뒤 물에 담가놓는다.
3 _당근도 감자와 같은 굵기로 채 썬다.
4 _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손질한 뒤 반으로 갈라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5 _베이컨 위에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 당근채, 아스파라거스를 놓고 돌돌 만다.
6 _예열한 오븐에 ⑤를 넣고 감자가 노릇해질 때까지 15분 정도 굽는다.

1 _쌈 다시마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_오징어는 몸통을 반으로 갈라 내장을 빼낸 후 면보로 껍질을 잡아 벗긴다.
3 _손질한 오징어는 끓는 물에 데쳐 가늘게 채 썬다.
4 _굵은 파 흰 부분은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둔다.
5 _부추는 굵은 파와 같은 길이로 자른다.
6 _채 썬 오징어, 굵은 파, 부추를 볼에 담고 날치알, 참기름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7 _쌈 다시마 위에 ⑥을 올리고 돌돌 만 다음 초고추장을 곁들인다.

1 _가지는 필러를 이용해 길이대로 얇게 슬라이스해 8조각을 만든다.
2 _슬라이스한 가지에 소금 1작은술 정도를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20분 정도 절인다.
3 _새우는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껍데기를 벗겨 꼬치에 꽂은 채로 끓는 물에 넣어 5분 정도 데친다.
4 _꽈리고추는 꼬치로 구멍을 서너 군데 뚫은 다음 소금에 살짝 절인다.
5 _절인 가지에 새우, 꽈리고추를 차례로 올리고 돌돌 만 뒤 꼬치를 꽂아 고정시킨다.
6 _⑤에 밀가루, 달걀물, 찹쌀가루를 차례로 묻힌다.
7 _고추냉이 마요네즈소스를 만들어 튀김을 찍어 먹는다.

1 _감자는 껍질을 벗겨 냄비에 넣고 감자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은 다음 20~30분 정도 삶는다.
2 _달걀은 끓는 물에 넣어 12분 정도 완숙으로 삶는다.
3 _부추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4 _삶은 감자는 볼에 담아 으깨고 삶은 달걀은 잘게 다진다.
5 _볼에 으깬 감자와 다진 달걀을 넣고 마요네즈, 다진 피클, 커리가루를 넣고 잘 섞으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 _슬라이스 햄 위에 ⑤를 도톰하게 올려 만 뒤 데친 부추로 묶어 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