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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된장찌개 끓일 때
무를 얇게 나박썰어서 국물 낼 때부터 같이 넣고 끓여서 드셔보세요.
제가 회사다닐 때 식당 아주머니가 자주 애용하시던 방법인데
해보니 확실히 국물이 더 시원하고 맛나네요.
그리고 된장찌개엔 느타리 버섯이 제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버섯에 국물이 흠뻑 배어들어가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아쥬...^^
2. 김치볶음 할 때
보통은 돼지고기를 목살로만 넣어서 하시는 경우가 많던데
다짐육을 청주랑 소금후추로 조물조물 무쳐놨다가
같이 볶아서 드셔보세요.
그냥 집어먹기엔 목살이 좋지만, 밥 비벼먹을 땐 다짐육이 훨씬 더 먹기 편해요.
3. 느타리버섯 볶을 때
집에 있는 쿡탑으로는 아주 세게 볶는다고 하더라도 버섯의 물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물 생겨서 늘어진 버섯 그냥 드시지 마시고 좀 더 볶아서
맛있는 버섯물이 다시 배게 좀 더 볶아서 드시면 물 생긴 걸 그냥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어요.
질겨지지 않냐 하실 수도 있는데 별로 안질깁니다 ^^;
양송이 버섯보다는 느타리가 아무래도 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거 볶을 때 전 조금 오래볶아서 먹는 편이에요.
아님 아예 살짝 데쳐서, 소금, 후추, 깨소금 간을 한 다음
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잠깐만 볶아내면 물기 없는 버섯볶음을 드실 수 있죠.
맛있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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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린제이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