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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제사 내일있는 정월대보름~~ 빠지지않는음식 바로 나물무침이다
시금치/고사리/도라지/숙주/콩나물/무나물/우거지/취나물 등,,,,,
종류도 가지가지
때때 마다 먹어야되고 2~3일지나면 그맛에 질려 고유의 담백한 맛을 잃기 쉽다.
그러나 이음식을 또하나에 요리로 승화시키는 우리집만에 비법!!
때마다 함께 해오던 각종찐생선/각종전/각종나물 순으로 적당히 냄비에 넣는다
다시마/무육수를 꺠작깨작 잠길정도로 적당히 부워주고
다진 마늘,생강 / 고춧가루 / 후춧가루 / 청량고추(2~3개)/ 대파 를 모두넣고
쌘불에 보글보글끊도록 끊인뒤 중약불로 줄여 맛이 들도록 조려준다.
바닥이 눌지않도록 나무주걱으로 테두리를 들었다 놨다~ (이리저리 뒤적이면 생선살이 부서져 지져분함)
음.. 한 20분 정도 국물이 깨작해졌다 싶으면 자~~ 밥에다가 드셔보세요~~
이렇다할 매운탕 저리가랍니다.각종재료에서 우러져나오는 시원하고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맛!!
폭익은 나물(거습)을 건져 밥에 먹으면 개눈감추듯 뚝딱입니다.
아마 식구들이 때마다 해달라고 할껍니다.^ㅡㅡㅡㅡㅡㅡㅡ^;; 즐거운 식사시간되세요.
작지만 소중한 비법~ 오늘도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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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arine
달콤한공주님
mickey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