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기일까?
실제로 닭가슴살은 삼겹살이나 돼지갈비에 비해 열량은 절반 이하, 지방은 정도밖에 안 되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가족들의 건강식으로도 손색없다.

얼마 전 배용준은 화보집을 내기 위해 몸 만들기에 돌입하면서 하루 세 끼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가수 옥주현 역시 다이어트의 성공 비결을

닭가슴살과 요가 덕분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닭가슴살 다이어트’ 비법은 가능한

싱겁게, 탄수화물은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최근 들어

닭가슴살의 인기가 치솟아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물량이 달릴 정도로 잘 팔린다고 한다.

1_레몬즙으로~ 레몬즙을 듬뿍 뿌리면 누린내를

없애고 요리의 향미를 돋울 수 있다. 게다가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2_양파즙으로~ 닭고기에 양파즙을 더하면

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연하게 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

3_향신 양념으로~ 통후추나 마른 고추, 마늘,

허브 등 향이 강한 재료를 밑손질할 때 사용하거나

조리할 때 사용하면 한결 산뜻하고 풍미도 좋아진다.

4_청주로~ 닭고기를 양념하기 전에 청주를 뿌려

밑간하면 누린내가 없어지고 육질이 연해져 한결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1_삶아서 기름기를 쪽~ 닭고기의 칼로리를 낮추는 가장좋은 방법은 끓는 물에 삶는 것.

고기의 기름기가 국물에 녹아 나오기 때문이다.

2_간은 소금으로만 담백하게! 지나치게 강한 양념으로 조리하면 식욕을 돋워 결국

칼로리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3_그릴에 구워서~ 그릴에 별다른 양념 없이 굽는 것도 칼로리를 낮추는 조리법.

구울 때 나는 독특한 풍미가 입맛을 자극해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4_자극적인 소스를 곁들여~ 겨자나 레몬 등 자극적이면서 톡 쏘는 맛이 진한 재료를

닭고기에 바르거나 소스로 사용하면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좋다.

Diet Menu 1

데리야키치킨샐러드

필요한 재료
닭가슴살 3쪽, 새송이버섯 2개, 양송이버섯 4개, 샐러드용 야채

(치커리, 오클립, 겨자잎 등) 150g, 데리야키소스(진간장 ⅓컵,

대파 1대, 마늘 5쪽, 설탕 1작은술, 물 2컵, 참기름 ½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_닭가슴살은 포를 떠서 2조각으로 만들어 군데군데 칼집을

넣는다.
2_새송이버섯은 길이로 저며 썰고 양송이버섯은 반으로 자른다.

샐러드용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_그릴이나 석쇠를 달궈 닭가슴살과 버섯을 올려 그릴 자국이 나도록 굽는다.
4_데리야키소스에 넣을 대파는 4~5cm 길이로 자르고 마늘은 통으로 준비해 다른 재료와

함께 냄비에 담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 소스를 완성한다.
5_④의 데리야키소스에 닭고기와 버섯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 후 접시에 샐러드용 야채를

담고 그 위에 보기 좋게 올린다.

Diet Menu 2

닭가슴살쌀국수

필요한 재료
닭가슴살 2쪽, 쌀국수 400g, 물 5컵, 통후추 5알, 정향 2알, 팔각 3알, 진간장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 약간, 고수 반 움큼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물을 붓고 통후추와 정향, 팔각, 진간장, 생강즙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2_①의 물에 닭가슴살을 넣어 삶은 뒤 익으면 건져서 얄팍하게 저며 썬다. 국물은

체에 키친타월을 깔고 밭쳐 기름을 거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_쌀국수는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 건진다.
4_쌀국수를 그릇에 담고 저며 썬 닭고기를 올린 후 고수를 적당량 덜어 얹는다.

그릇 가장자리로 따끈하게 데운 ②의 닭고기국물을 붓는다.

Diet Menu 3

닭가슴살된장수육

필요한 재료
닭가슴살 3쪽, 된장 1큰술, 오이 1개, 마늘 3쪽

이렇게 만드세요
1_닭가슴살은 통으로 준비해 된장 푼 물에 담가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삶는다.
2_오이는 껍질째 씻어 돌려 깎은 후 곱게 채썰고 마늘은 저며 썬다.
3_속까지 충분히 익은 ①의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저며 썬다.
4_오이채를 접시에 담고 닭고기를 얹은 후 저며 썬 마늘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