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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바베큐립을 맛보려면 큰맘먹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야했는데, 요즘은 립도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수있고, 동네 정육점에서도 살수있어서 대중적인 메뉴가됐어요. 근데 립을 몇번 집에서 만들다보니 어쩔땐 냄새도나고, 고기도 질겨서 살을 발라먹기 어려웠던 적이있어서 실패끝에 만들어낸 노하우에요. 만드실때 참고하세요.
립은 돼지고기 앞쪽 갈비부위를 길게 발라낸 부위인데 이부위가 은근히 비계가 많은 부위라 조리할때기름이 많아요. 우선 립안쪽에 속껍질같은 부위에 뼈모양을 따라서 칼로 칼집을 내주세요. 그러면 초벌로 익힐때 이부위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면서 기름기가 제거돼요. 찬물에 양파, 생강, 마늘 월계수잎등 향신료를 넣고 된장 한스픈과 집에있는 사과나 배등의 과일을 크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키위나 파인애플은 연육작용이 강하므로 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많이 넣으시면 뼈와 살이 분리되고 고기가 뭉계져 버려요... 그리고 물이 끓을때 립갈비를 넣어서 30~40분정도 익혀주세요. 한번 끓는믈에 익혀주면 기름기가 제거되면서 고기가 부드러워져서 발라먹기 좋아요. 이렇게 끓는 물에 삶아서 익혀주셔야 냅새도없고 고기도 살과 벼가 잘 뜯어져요..(참고로 저는 이렇게 초벌한 립을 넉넉히 만들어서 비닐팩에 넣어 냉동보과해요. 그러면 한번 구워진 거라서 해동해서 소스발라 먹으면 간편하고, 김치찌개에 넣어도 뜯어먹는 재미가 좋아요.)
잘익은 립은 건저서 소스를 발라드시면 됩니다. 소스는 시중에 나오는 립바베큐소스를 발라서 오븐이나 팬에 구우시면 되구요, 매운립을 드실분은 핫소스나, 고추장으로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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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리
선혜군
바이올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