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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메뉴
카레돈가스
카레엔 사과가 들어가고
돈가스 고기엔 발사믹이 들어갔다.
재료
돈가스용 돼지고기 소금 후추 발사믹
박력밀가루 달걀 빵가루 튀김기름
밑간하기
이 파우더에는 머가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뒷면에 영어표기는 전혀 없고...
체코어뿐(정확하게 체코어인지도 모름....ㅋㅋㅋ)
여행중 그냥 닭다리만 보고 집어온것이다보니...^^;;
여러가지 향신료향과 살짝 간이 느껴지길래
소금과 후추 대신에 이 파우더로 밑간을 했다.
그리고 중요한 발사믹
발사믹을 넣고 주물럭주물럭~
이렇게 잠시 재워둔다.
고기와 발사믹이 만나면 잡내도 없어지고
육질도 좋아지는것 같다.
물론 맛도 좋아진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중.
색은 좀.... 칙칙하지만
맛은 좋다는것!!!
사과가 들어간 카레소스 만들기
재료
야채들 고체카레 사과 물
재료는 간단하다.
집에 야채가 양파만 있다면 양파만 얇게 채썰어 넣어면 된다.
일부러 야채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사과는 꼭 넣어야 한다.
알게모르게 느껴지는 달콤함이 있기 때문이다.
기름에 볶을 필요 없이
적당양의 물에 재료들을 모두 넣고 끓여주면 된다.
간은 싱거운가 싶은 정도로 해주면 된다.
(물론 짜게 먹는게 좋다면 소금을 넣어주면 됨)
빵가루를 만들었다.
어제 구운 바게트를 강판에 갈아주고
갈기 힘든 부분은 손으로 대충 뜯어냈다.
파는 빵가루보다는
파는 식빵이나 집에서 구운 빵을 가루로 내서 하면 더 맛이 좋다.
어제 구운 빵이다보니...
수분이 많이 남은 상태라서 좀 한참 걸렸다.
마른 빵이라면
커터에 갈아주면 된다.
양념된 고기에 밀가루 옷을 입혀주고
달걀물에 퐁당~
빵가루에 뒹굴기~
아마씨가 보인다.
아마씨가 들어간 바게트를 갈아 만든 빵가루임을 증명해주는듯함.
ㅋㅋㅋㅋ
뜨거운 기름에
지글지글지글~~~
기름양은 튀겨질 재료 두께의 2배정도면 된다.
튀김옷이 아주 바삭하게 나왔다.
접시에 돈가스를 담아내고
카레소스를 살짝 뿌려만 주면 끝!!!
처음엔 어찌나 뜨끈뜨끈하던지...
식사가 끝날때까지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
고기 두께가 어찌나 도톰하던지.....
내 손바닥만한 사이즈를 3장 튀겨놓고는
이정도 쯤이야!!! 했던 우리 부부....
결국 한장 남았음!!!
배고프신분~
어서 달려오시면 돈가스 한접시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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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짱구
